2020년 3월 13일 금요일

[증정] 가성비 블루투스 스피커 ‘비토닉 사운드바’ 무선 스피커 리얼 후기!


블루투스가 대세가 되면서 이제는 유선으로 연결하고 유선으로 듣는 대신 무선으로 연결하고 편하게 듣는 것이 일상이 된 것 같은데요.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 스피커에 더해서 사운드바는 조금 더 넓은 디자인과 TV와의 사용성 및 디자인까지 일체감이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1분에게 증정해드리는 가성비 블루투스 스피커, 비토닉 사운드바를 만져본 소감에 대해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기 때문에 글과 영상을 참고하셔서 포스트와 페이스북에서 댓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1. 주요 특징
비토닉 사운드바 블루투스 스피커는 51,000원의 가격을 가지고 있고 0.7kg의 무게와 10W의 출력, 40mm 유닛 2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놀랍게도 배터리가 14시간이나 간다고 하더라고요. 블루투스에 더해서 3.5mm 단자, AUX, USB까지 지원해서 연결 방식은 다양했습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0016190&keyword=abko%20asl01&cate=112808


하이글로시 마감과 멜란지 패브릭 소재로 되어서 전면은 따뜻해 보이고 후면은 심플해 보이더라고요.

참고로, 현재 기준 실구매가는 44,000원이고 배송비를 더하면 46,500원 정도입니다.




#2. 첫인상 & 구매자 평가
처음 사용했을 때 포장지는 특별할 것이 없었는데요. 무난했고 내부 포장도 고급스럽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기대를 안 했지만 실제 제품은 기대 이상이었는데요.

디자인 자체는 튀거나 특별하지 않고 무난하지만 재질감이나 심플한 마감으로 나름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거죠.






무언가 덧대고 더해서 있어 보이려고 하지 않고 담담하게 있는 그대로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한 결과 이러한 디자인이 나오지 않았나 싶더라고요.

재질감 자체는 손맛도 좋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하이글로시는 언제나 그렇듯 눈으로 볼 때는 예쁘지만 손길이 가면 지문, 유분 및 흔적이 남아서 아쉽기도 한데요.

그 점에서 휴대하면서 사용할 때는 관리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참고로, 실구매자 평가를 알아보니까 이런 평가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 가격 대비 사운드가 괜찮네요.
 - 스테레오는 아닌 것 같아요.
 - 소리는 좋은데 음 분리가…
 - 마감이나 디자인이 만족스러워요.
 - 전체적인 사운드가 괜찮네요.




#3. 사운드 평가
가장 중요한 사운드 이야기로 넘어가자면 밸런스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소리가 답답하거나 고음이나 중저음에 치중된 것이 아니라 균형감이 있었는데요.

출력 자체는 상당히 높아서 소리를 키우면 이 크기에서 나오는 소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상당히 크게 들렸고, 전체적으로 공간을 가득 채우는 소리가 나오더라고요.




 

하지만 비토닉 사운드바 블루투스 스피커는 최대 사운드에서 완성도나 음질이 아쉬웠습니다. 소리 자체는 분명히 큰 느낌인데 음을 분리하는 능력이나 해상도, 베이스에서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다양한 음악을 들어보니까 복잡하면서도 다양한 소리가 섞인 음악 대신 잔잔한 음악에 더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EQ를 먹여도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을 보면 소리 자체는 나쁘지 않더라도 해상력이나 고음질을 위해 듣는 제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Maroon5 - Memories
저음, 중음, 고음 모두 훌륭함을 느낄 수 있는 사운드

아이유 - 마음을 드려요
뛰어난 출력과 사운드, 최대 볼륨에서 뭉쳐지는 느낌
보컬 목소리보다 배경음이 살짝 더 크게 와닿는 편




지코 - 아무노래
음이 엄청 선명하지는 않고 배경음이 강조됨

백예린 - 다시 난, 여기
배경음과 보컬 사운드가 1:1 비중으로 전달됨
저음에서 괜찮은 사운드 / 고음에서 뭉쳐짐

장지혜 - 봄 노래
클래식 음악에서 악기의 음색이 제대로 전달됨
악기음은 놀라울 정도로 잘 뽑아내줌





다양한 음악을 들어본 결과, 비토닉 사운드바 블루투스 스피커는 이렇게 평가할 수 있었는데요.

집에서 듣기보다는 조금 더 넓은 공간에 어울렸고, 배경음으로 깔아두는 음악에 잘 맞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볼륨을 조금 더 키울 수 있는 넓은 홀이나 카페, 사무실에 적합했는데요.

사운드바에 흔히 기대하는 좌우 분리가 명확한 스피커는 아닌 느낌이고, 때로는 스피커 크기나 성능에 비해 벅찬 소리가 나오는 것 같기도 했거든요.





잔잔한 음악이나, 악기 연주, 복잡하지 않은 음악이라면 충분할 것 같고 TV 사운드바로 사용할 경우라면 AUX로 연결해서 딜레이 없이 깔끔하게 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일반적인 드라마나 뉴스, 시사 프로나 여행기 프로에는 잘 어울릴 것 같고 다양하면서 섬세한 소리가 섞인 영화라면 이 제품보다는 5.1채널 혹은 2.1채널로 분리된 스피커가 나을 것 같네요.




#4. 실사용 평가
조작성은 무난합니다. 오디오를 조작하는 느낌을 주는 다이얼식의 볼륨 조절은 전원을 켜는 기능까지 겸하더라고요.

재생 정지, 이전곡과 다음곡은 후면에 위치해서 처음에는 적응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전면이나 측면에 버튼을 이것저것 더하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네요.





배터리는 실제로 풀충전을 한 상태에서 비토닉 사운드바 블루투스 스피커의 볼륨을 100%로, 스마트폰의 볼륨을 50%로 한 다음에 재생해보니까 15시간 정도 갔는데요.

이만하면 스펙보다 더 뛰어난 결과니까 배터리 성능은 기대 이상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배터리 잔량을 바로 볼 수 없고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목소리로 알려주는 점은 아쉽기도 했는데요.

블루투스 동영상 싱크는 100% 일치하지 않고 입이 살짝 어긋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통화는 나에게는 잘 들려도 마이크 품질 때문에 상대방은 기계음처럼 들린다고 하더라고요.





정리하자면, 비토닉 사운드바 블루투스 스피커는 디자인이 무난하고 어디든 잘 어울리는 데다 최대 볼륨이 크고, 사운드가 무난한 사운드바, 무선 스피커라고 평가할 수 있었습니다.

적당한 가격대로 가볍게 쓸만한 무선 스피커, SD카드에 음악을 넣은 다음 리모컨으로 조작하는 것도 나름 편리하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요즘에도 음악을 넣어서 바로 들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분들이 계신 것을 보면 그런 분들을 위한 편리한 나만의 MP3 겸 스피커로 활용하는 것도 어떨까 하네요.

개인적으로 무선 스피커와 블루투스 스피커를 들을 때와 비교해서 사운드바에 기대하는 것이 다르기는 하지만 이 제품은 그러한 차이가 크지 않았습니다.





가성비 블루투스 스피커로 부를 수 있는 이유라면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를 품었고, 생각보다 가볍다는 점과 소리 자체는 크다는 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즉, 비토닉 사운드바 블루투스 스피커는 어딘가에 계속 놓아두고 사용하기에는 퍼포먼스가 아쉽다는 점이죠.





이를테면, 자동차의 카오디오가 아쉽거나 어딘가 차를 세워두고 음악을 듣기에 비토닉 사운드바 블루투스 스피커는 좋은 대안이 되어줍니다.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음악 감상을 할 때 너무 가볍고 찢어지는 소리가 나서 불만인 분들에게도 비토닉 사운드바 블루투스 스피커는 제법 단정하고 단단한 소리를 들려주는데요.




이런 이유로, 부담 없이 그리고 너무 큰 기대 없이 무난하게 들어볼 만한 사운드바 겸 블루투스 스피커가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앞서 소개해드린 1대 증정 이벤트가 포스트와 페이스북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 MACGUYVER.


http://prod.danawa.com/info/?pcode=10016190&keyword=abko%20asl01&cate=112808

http://naver.me/G2DufX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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