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1일 목요일

에어팟2 케이스 추천, 인케이스 에어팟 케이스 ‘메탈릭’ 감성으로 물들다. - 에어팟 2세대 케이스


에어팟 1세대를 지나서 에어팟 2세대, 에어팟 프로까지 이어지는 애플의 무선 이어폰 라인업은 어느새인가 대세가 되었고 출시되기 무섭게 히트가 되는 상황입니다.

스마트폰의 단짝인 액세서리의 영역에서 독자 생존의 영역으로 자리매김을 할 정도로 거대한 산업이 되었는데요.




에어팟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액세서리도 더욱 커지는 상황입니다. 무선 이어폰, 블루투스 이어폰 자체가 ‘액세서리’로 분류되는데 액세서리의 액세서리까지 인기를 끄는 것이죠.

오늘 가져온 제품은 에어팟 케이스입니다. 물론 에어팟2 케이스이기도 한데요. 인케이스 에어팟 케이스인 ‘Metallic Case for AirPods’은 어떤 평가가 가능했을까요?




우선 가격은 29,000원으로 나쁘지도 않고 엄청 저렴하지도 않습니다. 역시나 인케이스라는 브랜드의 특성상 초저가보다는 프리미엄의 느낌을 전달하기 때문인데요.

그레이, 로즈, 블랙 3가지 컬러 선택지로 여심과 남심을 모두 잡았다는 점과 폴리우레탄 40%, 폴리카보네이트 60%로 튼튼한 케이스가 되었다는 점에서는 나름 납득이 되는 가격이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Metallic Case for AirPods은 몇 가지 특징들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두께감이 2mm라서 에어팟에 씌우더라도 엄청 두툼해지거나 뭉툭해지지 않더라고요.





이 부분은 생각보다 중요한데요. 일부 에어팟 케이스는 너무 존재감이 커서 휴대성이 떨어지기도 하고, 그립감에서 아쉽기도 한데 인케이스 에어팟 케이스는 그렇지 않은 거죠.

손에 올려두고 만져보고 또 굴려보면 제법 적당한 두께감과 튼튼한 느낌이 인상적이더라고요.






거기다 매트하면서도 모서리마다 잡아주는 절제된 디자인도 눈에 띄었는데요. 마이크론 폴리카보네이트와 은은한 광택의 폴리우레탄 소재를 절묘하게 배합하면서 이러한 마감이 완성된 느낌이었습니다.

에어팟 1세대와 에어팟 2세대, 그리고 에어팟 프로까지 이어지는 애플의 무선 이어폰은 심리스 디자인으로 매끈하면서도 매우 연약한 느낌이 특징인데요.




http://incase.kr/shop/shopbrand.html?type=N&xcode=002&mcode=006

만져보면 흠집이 쉽게 나면서도 손맛이 정말 뛰어나고 ‘매끈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디자인을 품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인케이스 에어팟 케이스인 Metallic Case for AirPods은 상당히 매트하고 튼튼하면서도 모서리 라인이 살아있어서 각진 듯 유선형의 에어팟 디자인을 그대로 타고 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호불호는 있겠지만 오히려 단단한 느낌이기도 해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신기한 점은 에어팟 1세대와 에어팟 2세대 모두 호환이 가능할 뿐 아니라 후면의 페어링 버튼까지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후면 중앙과 후면 중앙에서 아래쪽에 위치한 에어팟 1세대, 에어팟 2세대 페어링 버튼 모두 적당한 압력으로 눌려졌기 때문이죠.




이 부분이 안되었다면 정말 불편했을 것 같은데 다행히도 호환이 잘 되어서 좋았습니다.

전면 디자인은 에어팟 2세대의 LED 인디케이터에 대응이 되기 때문에 에어팟 1세대 혹은 에어팟 2세대 유선 충전 모델을 사용하더라도 마치 2세대 무선 충전을 쓰는 느낌도 들어서 괜찮더라고요.





상단 커버는 작은 공간의 특성상 3M 패드를 사용한 하드쉘 고정 방식을 채택했는데요. 그래서 잦은 탈착보다는 한 번 부착한 상태로 오래 쓰는 컨셉이었습니다.

하단부는 실리콘 패드를 이용해서 꽉 끼워진다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고정이 되어서 마찬가지로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인지 탈착을 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었는데요. 너무 힘을 강하게 주면 유일한 상하단 연결 부위인 힌지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죠.





무선 충전 호환성도 문제가 없고, 하단부 충전 단자도 잘 되니까 기능성 측면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요.

에어팟 특유의 열고 닫는 경쾌한 소리도 그대로이고, 에어팟을 꺼낼 때 편리한 각도도 거의 같았기 때문이죠.





물론 상단 커버가 두꺼워져서 열었을 때 각도는 조금 줄어든다는 점이 아쉽기도 했는데요.

인케이스 에어팟 케이스는 분명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보호 성능과 색다른 컬러감으로 눈길을 끄는 제품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단 한 가지 아쉬움을 꼽으라면 화이트 컬러가 없다는 점이 아닐까 한데요.

인케이스 에어팟 케이스는 ‘인케이스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인케이스 오프라인 매장, 가방팝 온라인 스토어, 1300K 온라인 스토어 및 홍대점, 윌리스 전매장, 대화컴퓨터 용산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니까 참고해보시면 좋겠네요.

메탈릭 감성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볼 수도 있는 인케이스 에어팟 케이스로 에어팟을 더 오래, 더 안전하게 사용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 MACGUYVER.


http://incase.kr/shop/shopbrand.html?type=N&xcode=002&mcode=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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