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을 더욱 바쁘게 만드는 일들이 많죠. 너무 바쁘다는 이유로 식사를 하는 일도 종종 거를 때가 많은데요. 특히 옷을 깜빡하고 다려놓지 않은 날에는 두 배로 더 바쁜 것 같습니다.
다리미판을 꺼내고, 펴서 예열한 뒤, 옷을 올리고 다시 뒤집어 올리고, 다림질이 끝난 후 정리까지 하고 나오려면 출근 시간이 빠듯해지죠.
출근뿐만 아니라 출장이나 여행을 자주 가시는 분들에게도 옷을 다리는 일은 도전이 되는데요. 다림질이 서툴거나 다리미판이 없어 옷을 다리기가 난감한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열이 빠른 스팀다리미가 있으면 바쁜 아침 시간을 조금 여유 있게 보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스팀다리미는 가볍고 스팀이 강력한 노빅 스팀다리미입니다. 어떤 사용성을 주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요 스펙
제품명 : 노빅 스팀다리미
컬러 : 화이트
소재 : 플라스틱
스팀용량 : 180ml
예열시간 : 60초 내외
소비전력 : 550W
정격전압 : 220V
전원코드길이 : 2.4m
크기 : 15 x 9 x 22mm
무게 : 468g
#2. 디자인
노빅 스팀다리미의 첫인상은 화이트 컬러로 아주 깔끔하다는 느낌이었는데요. 손으로 만져보니까 어디 걸리는 곳 없이 매끈하게 마감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전원 스위치가 손잡이 윗부분에 위치하고 있고, 핸들 부분은 인체공학적으로 제작되어 사용하기 편안하며 그립감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손으로 스팀다리미를 쥐었을 때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아 편안함을 주더라고요.
스팀다리미가 너무 무거우면 많은 양의 옷을 다릴 때 손목에 무리가 가거나 통증을 유발하는데, 노빅 스팀다리미는 468g으로 무겁지 않아서 손목의 통증 없이 옷의 구김을 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노빅 스팀다리미는 따로 다리미판이 필요 없었는데요. 옷걸이에 걸려있는 채로 바로 다릴 수 있는 디자인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어디든 갈 수 있는 2.4m의 넉넉한 콘센트 길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콘센트 선이 길어서 위아래, 양옆으로 다림질하며 움직이기에 부담이 없고, 방 어디서든 자유로운 사용 가능하더라고요.
#3. 강력한 스팀
스팀다리미라면 스팀이 강력해야 옷이 잘 다려질 텐데요. 노빅 스팀다리미는 터보 노즐 구조에서 나오는 넓고 강력한 스팀으로 옷이 아주 잘 다려졌습니다.
일반 스팀다리미는 노즐의 홀이 작고, 일렬 구조로 되어있어 스팀이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지 않는 반면, 노빅 스팀다리미는 위아래의 이중 노즐과 총 8개의 시원하고 큰 홀을 통해 스팀이 나오는 터보 스팀다리미였기 때문인데요.
노빅 스팀다리미는 예열 과정도 오래 걸리지 않더라고요. 1분 정도면 준비가 끝날 만큼 빠른 예열 과정을 보여줬는데요. 이쯤 되니까 전원 버튼 누르고 60초만 기다리면 준비가 완료되는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초스피드 예열로 바쁜 아침에도 빠르고 간편하게 다림질할 수 있었는데요. 스팀 분사를 위해 버튼을 계속 누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한 사용성까지 가져다줘서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노빅 스팀다리미는 KC 전기용품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안심하고 사용해도 될 것 같네요.
#4. 대용량 물통
스팀다리미에 있어서 물통의 용량도 중요한 부면인데요. 노빅 스팀다리미는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180ml의 대용량 물통으로 한 번 물을 보충하면 연속 10분 이상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180ml의 용량이면 셔츠 4~5벌을 다림질할 수 있는 양인데요. 노빅 스팀다리미는 물의 양이 보일 수 있도록 수조를 투명하게 제작해 물의 남은 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물통을 빼거나 물을 넣기 위한 깔때기나 비커가 따로 필요치 않았는데요. 물 보충과 세척이 용이한 수직형 물통 구조로 물통을 분리해 좁은 입구로 물을 채운 다음 다시 장착해야 하는 일반 스팀다리미들과 달라 번거로움이 없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노빅 스팀다리미는 세척 시에 컵을 씻듯이 흐르는 물에 세척이 가능했는데요.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스팀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은 물과 식초를 섞어 세척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까 알아두실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통 입구가 넓은 덕분에 물통을 씻어 건조하고 말리기도 쉽고, 곰팡이가 생기는 것도 방지해주죠.
#5. 실사용
노빅 스팀다리미를 사용해보니까 화이트 컬러의 플라스틱 소재라 변색이 될 우려가 있어 보였는데요. 소재나 마감적인 면에서 보았을 때 약간 저렴한 느낌이 난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옷을 다리기 위해 노빅 스팀다리미 물통에 찬물을 채워 넣었는데요. 물통 입구가 큰 편이라 일반 스팀다리미 대비 물을 채우기가 수월하더라고요.
욕심이 과했던 탓인지 물을 MAX 이상으로 꽉 채우니까 물이 끓으면서 스팀 노즐로 물이 막 튀어나오더라고요. 설명서를 읽어보니 MAX 이상으로 물을 채우지 말라고 되어있었습니다.
물은 1분 내외로 빠르게 예열되었고, 예열이 끝나니까 스팀이 분사되었는데요. 와이셔츠를 다려보니까 강력한 스팀 열로 잘 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칼주름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스팀 열에 의해 옷이 잘 펴졌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거죠.
정성스레 다리려고 하니까 각도를 눕혀서 다리게 되었는데 노즐에서 물이 몇 방울 떨어지더라고요. 설명서를 다시 한 번 보니까 제품이 작동 중일 경우 45도 이상 기울이지 말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설명서를 좀 더 꼼꼼히 읽어야겠네요.
노빅 스팀다리미를 사용하다 보니까 스팀 파워를 조절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는데요. 사용 중에는 스팀 열기가 매우 뜨겁기 때문에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이라면 주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노빅 스팀다리미는 옷을 걸어두고 다릴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다리미판이 필요치 않았고, 사용 중 다리미를 잠깐 내려놓을 때도 세워둘 수 있어서 편리했는데요.
다림질이 서툰 사람도 어렵지 않게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옷뿐만 아니라 세탁이 힘든 패브릭 쇼파나 베개, 쿠션 등에 고온의 스팀으로 살균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기름때가 자주 쌓이는 부엌 벽에도 스팀을 씌워주니 기름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 깔끔한 화이트 컬러에 그립감이 좋았던 노빅 스팀다리미
✎ 180ml 대용량 물통으로 여러벌의 옷을 한 번에 다릴 수 있었는데요.
✎ 강력한 스팀으로 옷의 주름진 부분이 잘 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옷뿐만 아니라 쿠션이나 패브릭 소재의 쇼파 등에도 스팀을 쐬어 살균효과를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6. 총평
오늘 살펴본 노빅 스팀다리미는 가벼운 무게, 강력한 스팀, 빠른 예열로 바쁜 아침을 여유 있게 만들어주는 스팀다리미였는데요.
컴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를 가져서 가방에도 들어가기 때문에 장거리 출장이나 여행 등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기 좋으며 휴대성이 용이한 스팀다리미였습니다.
3분에게 노빅 스팀다리미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니까, 스팀다리미가 필요하셨던 분들은 댓글로 이벤트에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 MACGUYVER.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