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s 강화유리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여러 선택지들이 있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가격적으로도 품질면으로도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었던 가성비 아이폰Xs 강화유리를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주파집 아이폰X 강화유리 필름인데, 비교적 흔한 0.33mm 두께의 강화유리와 슬림한 0.2mm 두께의 강화유리, 두 종류가 있습니다.
0.33mm의 경우는 2,700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고, 0.2mm는 6,600원 정도로 상대적으로 비싼 편입니다. 물론 0.2mm도 일반적인 저렴한 강화유리 수준의 가격이지만요.
오늘은 이 아이폰 가성비 강화유리의 개봉부터 부착, 터치감, 경도 테스트, 비산 방지 실험까지 직접 경험해본 사용기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강화유리를 구입하기 전에 어떤 스펙들을 확인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 개봉과 부착 팁
최근 포장지의 모양이 바뀐 것 같은데, 이전 포장지는 내용물을 꺼내기가 조금 쉽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잘 나오지 않는다고 억지로 뜯어내면 가루들이 흘러나오니까 가위나 칼을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주파집 강화유리 포장 박스를 개봉한 후에 구성품을 보면 강화유리 본품과 스티커, 융, 알콜솜이 들어 있는데요.
사용 중인 강화유리를 분리하고 새로 부착하는 경우라면 강화유리의 점착액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까, 알콜솜으로 두세 번 닦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겨울이라 정전기도 발생할 수 있고, 먼지도 조금 많이 날아다녀요. 샤워 후에 김이 가라앉은 후에 욕실에 내려놓고 부착하면 먼지와 씨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이 두 강화유리는 풀커버 강화유리가 아닙니다. 화면과 약간의 베젤을 가려주는 사이즈인데요.
먼지를 확인할 때는 화면을 끈 상태에서 확인하고, 위치를 정확하게 잡을 때는 화면을 켜서 맞추니까 조금 더 쉽고 깔끔하게 부착할 수 있었습니다.
#2. 주파집 강화유리의 특징
주파집 아이폰Xs 강화유리의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먼지 유입만 없다면 기포 없이 한 번에 쫙 붙어버린다는 점이었습니다. 고급 접착제를 사용해서 부착 스트레스가 거의 없어요.
그리고 풀점착 강화유리라서 화면 투과율에서도 장점이 큽니다. 빛반사로 인한 시인성 저하가 적은 편이죠.
또 주파집 아이폰Xs 강화유리는 풀커버 강화유리는 아니지만 스피커 주변에 있는 중요한 센서들을 보호해줍니다.
강화유리 필름에 올레포빅 코팅이 적용되어서 터치감도 좋았는데요. 생폰과 비교해보면 지문도 덜 묻고 터치감도 조금 더 부들부들합니다.
그리고 부착 전에 주파집 강화유리 모서리를 보면 끝부분에 곡면 처리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스마트폰을 조작할 때 강화유리에 손이 걸리는 느낌이 덜했습니다. 날카롭지 않은 거죠.
손에 걸리는 점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자면, 일반적으로 폰을 잡았을 때, 그리고 스마트폰을 조작할 때는 강화유리 끝부분에 손이 갈 일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스와이프해서 뒤로 가기 동작을 할 때는 이 부분을 만질 수밖에 없었는데요. 풀커버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케이스를 착용하든 착용하지 않든, 단차가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3. 0.33mm와 0.2mm의 차이
이 두 주파집 아이폰Xs 강화유리는 올레포빅 코팅이나 경도와 같은 기능적인 부면에서는 차이가 없습니다. 대신 0.2mm는 슬림하기 때문에, 강화유리의 아쉬움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폰 두께 증가 현상이 적습니다.
또 이 얇은 두께에 0.33mm 강화유리와 마찬가지의 기술을 접목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아지는 게 아닐까 싶네요. 재료의 원가나 가공상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인 체감 만족도에도 차이가 있었는데요. 강화유리가 얇은 만큼, 모서리 단차 때문에 손에 걸리는 느낌이 덜했습니다.
특히 아이폰Xs를 생폰으로 사용할 때 생폰의 얇은 두께감을 거의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만족스러웠네요.
✎ 고급 접착제로 부착 스트레스가 거의 없었던 주파집 아이폰Xs 풀점착 강화유리
✎ 생폰의 얇은 두께감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면서 높은 화면 투과율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내구성과 안전성에서 만족스러웠던 풀점착 강화유리였습니다.
#4. 경도 및 비산 방지 테스트
주파집 아이폰Xs 강화유리는 9H 경도라고 합니다. 9H라고 해서 흠집이 전혀 나지 않는 건 아닙니다.
경도 테스트기로 주파집 아이폰Xs 강화유리를 실험해보니까, 7H까지는 눈에 띄지 않는 잔스크래치를 제외하고는 흠집이 거의 나지 않았지만, 8H부터는 눈에 띄는 흠집이 생겼습니다.
또 커터 칼로는 아무리 긁어대도 흠집이 거의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포장지에 강화유리를 붙인 상태에서 9H 칼로 강하게 누르니까 강화유리가 부서졌는데요. 다행히 파편이 거의 생기지 않았습니다.
물론 강한 충격으로 강화유리가 부서진다면 충격을 받은 부분의 파편이 날아가는 건 당연하겠지만, 주변까지 미치는 영향이 적고 파편이 상대적으로 거의 없다는 점에서 비산 방지 처리도 제대로 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주파집 아이폰Xs 강화유리는 부착도 간편하고, 손맛도 끝내주고, 내구성과 안전성에서 충분히 합격점을 줄 수 있었습니다.
풀커버 강화유리를 찾고 있는 게 아니라면, 가성비가 더 좋은 혹은 더 슬림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주파집 아이폰Xs 강화유리를 추천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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