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항상 추웠지만, 이번 겨울은 유난히 더 추울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벌써부터 몸이 움츠러드는 것만 같습니다.
밖을 안 나갈 수도 없어서 최대한 옷을 두껍게 입어 보지만, 옷을 아무리 껴입어도 속까지 파고드는 강한 바람과 추위를 이겨내기는 힘듭니다.
너무 많이 입은 옷 때문에 몸이 둔해지기도 하는데요. 핫팩에 여러 발열 제품들을 사용해봐도 몸 자체에서 뺏긴 열을 되찾기는 어렵기 때문이죠.
오늘은 몸을 아주 따뜻하게 해주는 덕원 EXR 원적외선 발열조끼, 온열조끼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디자인 : 발열조끼라고 해서 디자인을 안 볼 수는 없죠. 덕원 EXR 원적외선 발열조끼는 아우터용과 이너용 두 가지 타입이 있으며, 컬러는 블랙, 사이즈는 M~XXL까지 있습니다.
아우터용은 지퍼가 목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으로 목을 따스하게 감싸주는데요. 이너용은 목 부분이 적당히 패어있어 목부분의 답답함을 싫어하시는 분들께 좋은 디자인입니다.
패딩 재질로 아주 부들부들하며 옆구리 쪽 원단은 스판이 들어가서 몸에 꽉 끼이지 않아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한데요.
암홀도 적당히 파여서 더욱 움직임이 자유로웠습니다. 앞쪽에는 실용적인 주머니도 있어 소지품을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2. 성능 : 덕원 EXR 원적외선 발열조끼는 세계 최초 탄소펠트 발열조끼로 특허등록된 제품인데요.
Labfit의 3D 입체 발열체는 타사 제품보다 월등히 많은 양의 원적외선을 방출하기 때문에 겨울철 보온성과 함께 원적외선의 효능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능성 발열조끼입니다.
또한 조끼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적외선'을 방출하는데요. 원적외선은 인체에 가장 유익한 파장을 가지고 있으며, 쐬게 되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적외선의 효과를 간단히 나열하면 생체 효과, 생육 촉진, 냄새제거, 살균효과, 에너지 절약, 물 분자 활성화 등이 있는데요.
앞서 언급했듯이 3D 입체구조의 발열체는 타사 대비 280~4,000배나 많은 양의 원적외선을 방출하며, 뛰어난 향균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EXR의 스마트 콘트롤러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저온 화상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저온화상 방지 시스템이 있는데요.
99% 순수 카본으로 구성되어 전자파 없이 안전하게 착용 가능하고, 낮은 전력 소모로 최소 8시간에서 최대 13시간 이상 발열이 지속되어 실용적입니다.
#3. 실사용 : 처음 개봉해 사용하기 전 배터리 완충 후 사용했는데요. 배터리에 잔량 표시 LED가 있어 편리했습니다.
먼저 스마트 콘트롤러의 USB 단자를 배터리에 연결해 줍니다.
그런 다음, 발열체의 USB 단자를 스마트 콘트롤러에 연결한 뒤 배터리 측면 전원 스위치를 눌러 ON 시켜주고, 스마트 콘트롤러의 전원 스위치를 2초간 눌러 전원을 켜줍니다.
온도는 3단계로 선택이 가능한데요. ON을 한 번씩 누를 때마다 온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온도 동작 범위 및 사용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RED(적색) : 40도~43도, 12시간
BLUE(청색) : 37도~40도, 13시간
GREEN(녹색) : 34도~37도, 14시간
발열체는 등이나 허리 부분 중 선택해서 넣을 수 있고, 하단 부분의 좌, 우 주머니는 핫팩을 넣어 더욱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끼 착용을 하고 제법 쌀쌀했던 날 밤에 나가 보았는데요. 조끼 위에 얇은 외투만 걸친 상태였는데도 추위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등 쪽이 따뜻해서 열이 나는 느낌이었는데요. 가벼운 운동까지 더하니 얇은 외투가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같이 외출한 가족들은 제법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었지만, 춥다며 금방 집으로 들어가 버렸네요.
사람마다 추위를 느끼는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한파에는 양쪽 주머니에 핫팩을 넣어 더욱 따뜻하게 입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아쉬움 : 배터리를 넣어 입는 조끼라서 약간의 묵직함과 한쪽으로 쏠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또한 땀을 흘리거나 하면 세탁이 필요한데요. 발열체와 배터리, 스마트 콘트롤러를 모두 분리해서 세탁해야 합니다. 깜빡하고 그냥 넣었다가는 세탁기와 발열조끼 모두 위험하겠죠.
그리고 발열 부위는 물리적 압력을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어디에 부딪힌다던가 하는 부분도 조심해야 했습니다.
저온화상 방지 시스템은 있지만, 피부에 직접 착용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아이들이 온열조끼를 가지고 장난치거나 입고 잠들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네요.
✎ 부드러운 재질과 스판으로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한 EXR 탄소펠트 발열조끼
✎ 발열체가 있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데요. 등이나 허리 부분 중 선택해 넣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또한 캐주얼이나 코트 등 어디에나 어울려서 다양한 코디가 가능했습니다.
✎ 가볍게 입어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발열 시간도 최대 13시간 이상 지속되어서 실용적이었습니다.
✎ 저온화상 방지 시스템으로 안심할 수 있었고, 원적외선 방출로 따뜻함을 느껴볼 수 있었던 온열조끼였습니다.
#5. 총평 : 오늘 살펴본 덕원 EXR 원적외선 발열조끼는 여러모로 실용적인 조끼였는데요.
따뜻함에 더해 원적외선 효능까지 느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거기다 전자파와 저온화상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는데요.
날씨가 그리 많이 춥지 않은 봄, 가을에는 배터리와 발열체를 빼고 바람막이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강 한파를 견디기 위해 방한 용품을 찾고 계셨다면 덕원 EXR 원적외선 발열조끼를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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