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 그런지 연말 선물과 신학기 선물을 고르시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선물용으로 노트북 파우치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굳이 선물용이 아니더라도 노트북을 깔끔하고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노트북 파우치가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단순히 보관만 하는 노트북 파우치는 이미 시중에 많이 나와 있어서 크게 새롭지는 않은데요.
오늘은 노트북에 씌운 채로 사용하는 일체형 노트북 파우치인 실버만 노트북 파우치 folio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1. 디자인 : 실버만 노트북 파우치 folio는 독특하게도 기성품 디자인과 맞춤 주문 제작 디자인이 있습니다.
먼저 기성품 디자인의 컬러는 블랙, 프렌치스트라이프, 마린스트라이프, 데님_NV, 데님_TB로 5가지 입니다.
사이즈는 13G, 13SA, 13S, 13M, 14GA, 15S, 15SA, 15N, 15M, 15L, 15U 이렇게 11가지로 맥북 파우치, 삼성 노트북 파우치, 엘지 그램 파우치 등 다양한 노트북에 맞게 제작되었습니다.
맞춤 주문 제작 디자인의 컬러는 프렌치 스트라이프와 마린 스트라이프, 블랙, 데님_NV, 데님_TB, 스트라이프/카멜, 파이톤/블랙, 도트/핑크, 달마시안/핑크, 데님_SK, 데님_BK, 별자리 시리즈, 레트로 포켓이 있습니다.
기성품 디자인과 다르게 노트북 제조사와 모델명 기입, 손잡이 방향 변경, 손잡이 빼기, 이니셜 각인 등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데요.
두 디자인 모두 노트북에 씌워서 사용하는 일체형 파우치이며, 노트북을 고정하는 부분이 투명 밴드로 처리되어 화면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퍼를 열고 닫을 때에도 내부의 보강층이 자연스럽게 모아져 충격에 민감한 노트북의 손상을 방지해 줍니다.
또한 추가로 케이블 파우치도 함께 구매할 수 있는데요. 쿠션감 있는 에어매쉬 소재로 내부를 5개의 파티션으로 구분하여 제품 간의 긁힘을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마우스나 어댑터, 보조배터리, 외장하드, USB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컬러는 네이비 스트라이프, 도트(땡땡이), 데님_NV, 데님_TB, 데님_SK, 블랙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2. 소재 : 먼저 기성품의 블랙 컬러는 인조 가죽으로 발수, 방수, 방오가 되는 제품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매끄러워 손맛이 좋습니다.
프렌치 스트라이프와 마린 스트라이프는 면 100%로 발수, 방수, 방오가 되는데요.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데님_NV 컬러와 데님_TB 컬러는 면 100%로 방수 기능은 없지만, 자연스러운 소재의 느낌이 나네요.
맞춤 주문 제작의 블랙과 스트라이프 2종은 기성품과 동일한 소재이며, 데님 4종은 면 100%로 방수 기능이 없는데요.
카멜과 핑크는 인조가죽으로 발수, 방수, 방오 소재를 지니고 있고, 스트라이프 카멜은 면 100%로 발수, 방수, 방오 소재를 지니고 있습니다.
별자리 시리즈와 레트로 포켓은 둘 다 폴리에스터 100%이며, 레트로 포켓의 포켓 부분은 면 100%입니다.
모든 컬러의 안감은 폴리에스터이며, 보강재는 5mm 두께의 고탄성 PE 폼으로 날씬하지만 탄탄하게 보호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노트북 파우치의 무게는 대략 13인치 : 150g, 15인치 : 170g으로 대다수의 가죽 파우치보다 가볍습니다.
#3. 실사용 : 보통 노트북 파우치, 노트북 가방의 밴드가 검은색으로 되어 있어 스크린을 가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실버만 노트북 파우치 folio는 투명밴드를 사용해 스크린을 가리지 않아 화면 가독성이 높았습니다.
또한 안감은 부드러우면서도 잔 스크래치를 남기지 않아서 만족스러웠는데요. 푹신하면서도 힘이 있어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이니셜 각인이 된 제품은 휴대 시 파우치 분실 예방도 되었고, 파우치를 좀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 주어서 볼수록 마음에 들었습니다.
노트북 파우치와 케이스 파우치의 컬러를 맞춰 사용하니까, 세트 구성 같은 느낌에 더해 깔끔한 정리가 되어 더욱 좋았습니다.
#4. 아쉬움 : 가방의 재질이나 손맛은 매우 뛰어난 편이지만, 손잡이는 너무 얇고 슬림한 느낌이라 이질적이기도 했는데요.
호불호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느껴진 아쉬움은 손잡이 부분의 재질도 선택이 가능했으면 하는 점입니다.
또한 도톰한 보강재 덕분에 노트북 사용 시 손목이 바닥에서 약간 높아지기도 했는데요.
사용상 거슬리지는 않았지만, 바닥에서 살짝 떠있는 디자인이라는 것은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깔끔하게 포장되어 배송된 실버만 맥북 파우치 folio
✎ 포장을 뜯기도 전부터 벌써 예쁨이 느껴지는데요.
✎ 케이블 파우치는 실용적이면서도 제품 보호가 되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 지퍼 부분도 보강층 덕분에 노트북에 손상이 가지 않았는데요.
✎ 노트북을 고정하는 부분이 투명 밴드로 처리되어 화면을 보는데 방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 5mm 두께의 보강재는 노트북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며, 150g ~ 170g의 무게감으로 무겁지 않아 만족스러웠습니다.
✎ 이니셜 각인으로 더욱 특별한 느낌까지 주었던 노트북 파우치였습니다.
#5. 총평 : 오늘 살펴본 실버만 노트북 파우치 folio는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로 고르는 즐거움을 주었는데요.
맞춤 주문 제작까지 해볼 수 있어 특별한 나만의 파우치로 만들어 볼 수도 있었습니다.
기성품은 간편하고 빠르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고, 인기 많은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문 제작은 나만의 파우치로 만들 수 있지만, 비용 추가가 매우 낮은 편이어서 부담 없이 선택해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거기다 케이블 파우치까지 더하니까 편의성과 안전성, 실용성까지 다잡은 노트북 파우치가 되었는데요.
신학기 선물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노트북 파우치, 노트북 가방을 알아보고 계셨던 분들에게 실버만 노트북 파우치 folio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 MACGUYVER.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