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을 가지고 여행을 떠나려는 분들이라면, 특히나 물놀이를 즐기려는 분들이라면 아이폰의 방수 성능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아이폰X은 아이폰8 및 아이폰7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IP67' 등급의 방수 성능을 가졌기 때문이다.
IP67 : 최대 1m 수심에서 30분간 침수 예방
기본적으로 IP67의 방수 성능은 흐르는 물이 아닌, 깨끗한 물을 기준으로 흐르지 않는 담수에서 1m 깊이의 수압을 최대 30분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이 말은, 손을 씻기 위한 수돗물의 수압만으로도 침수가 될 수 있음을 뜻한다.
혹은, 물 속에서 빠르게 팔을 움직을 경우에 발생되는 수압만으로도 침수의 가능성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당연하겠지만 아이폰X이 '미래와의 조우'라고 해서 진짜 미래에서나 경험이 가능한 기술을 가져온 것은 아님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해법은 없을까?
당연히 방수팩이라는 훌륭하고 간편한 대안이 있다. 매일매일 물속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면 방수팩도 충분히 좋은 선택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수팩은 크고 거추장스러울 뿐 아니라 터치감이나 사용상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아쉬운 부분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서 오늘은 '카탈리스트 아이폰X 방수 케이스'에 대해서 소개해볼 예정이다.
우선, 카탈리스트는 어떠한 회사일까?
45개의 특허 보유
2018 CES 혁신상 수상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
가볍게 살펴보더라도, 단순한 액세서리 제조 업체는 아님을 알 수 있다. 특허도 45개나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CES에서도 혁신상을,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카탈리스트 아이폰X 방수 케이스는 어떠한 성능을 가지고 있을까?
보호 : 전면, 후면, 측면
카메라 : 보호 및 선명한 촬영
방수 : IP68 / 10m 방수 지원
기본적인 보호 성능은 전/후/측면 모두를 지원한다. 즉, 360도로 아이폰을 보호해준다는 뜻이다.
놀라운 것은 보호와 동시에 사용성까지 챙겼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후면 카메라는 별도로 파티션이 나뉘어지면서 생폰과 흡사한 투과율을 보여주고, 스피커 및 마이크 역시 독특한 설계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게 만들어줬다.
물론 생폰과 1:1로 보자면 소리가 줄어들거나 답답한 경우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카탈리스트 아이폰X 방수 케이스는 충전 단자를 위한 커버도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할 경우에만 가볍게 열어서 충전이 가능한 장점까지 더했다.
전면 스크린은 '뿌옇게' 보이는 느낌도 있는데, 마치 지문 방지 필름을 사용한 것만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생생하거나 쨍쨍한 느낌은 없고, 셀피 촬영의 경우도 약간 뿌옇게 나온다는 아쉬움은 있다. 물론, 뽀샤시 효과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방수 성능은 압도적이다. 공식적인 방수 성능 검증에서는 최대 수준인 IP68을 획득했지만, 애플워치 시리즈 3가 50m 방수를 별도로 보장하는 것처럼, 이 제품도 무려 10m 방수를 지원한다.
가벼운 스노쿨링이나 격한 물놀이에도 안심이 가능한 이유다.
충전 : 유/무선 지원
후면 : 클리어 백커버
또한 카탈리스트 아이폰X 방수 케이스는 무선 충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얇게 설계되었다.
사실, 방수 케이스 가운데 가장 얇은 수준으로 일반적인 케이스 + 강화유리 수준의 두께감으로 만족도를 높여준다.
앞서 소개된 것처럼, 유선 충전 역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물놀이 이후에 바로 단자를 열어서 충전하는 것은 물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물기를 충분히 털어내줄 필요성은 있다.
또한 충전 단자 부분이 다소 좁은 느낌인데, 일부 케이블은 연결이 안될 수도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한다.
후면은 클리어 백커버로 아이폰X 본연의 디자인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아이폰X을 더 예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음 : 디지털 크라운
충격 : 2미터 흡수
이 제품의 또 다른 장점이라면 무음 버튼을 디지털 크라운 방식으로 만들어서 방수 성능 보장과 함께 실용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점이다.
쉽게 이해를 해보자면, 한쪽으로 밀어서 바꾸던 무음 기능을 돌리는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손맛이 뛰어날 뿐 아니라, 보호 성능도 훌륭하다.
카탈리스트 아이폰X 방수 케이스는 단순히 방수만 지원되는 제품이 아닌, 충격까지 흡수할 수 있는데 무려 2m의 충격에도 아이폰X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충격이 가해지는 부분이 전면 화면이거나 후면이거나, 혹은 어디에 떨어지는지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인 보호 성능이 여느 케이스를 압도한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리고 이러한 충격 흡수 성능은 밀리터리 그레이드 등급이기 때문에 더욱 신뢰도를 높여줬다.
이외에도 최대한 통화시 문제가 없도록 설계가 되었고, 미끄럼 방지를 위한 소프트 러버 그립을 통해서 그립감까지 더했다.
카탈리스트 아이폰X 방수 케이스는 기본적으로 스트랩을 제공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가볍게 손목에 걸어서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카탈리스트 아이폰X 방수 케이스만으로는 불안하다면, 카탈리스트 플로팅 랜야드를 함께 활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된다.
카랄리트스 플로팅 랜야드는 기본적으로 물에 뜨는 재질로 만들어지면서 폰을 물속에서 놓치더라도 쉽게 찾고 발견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장점이라면, 폰을 항상 손에 뒤고 있을 필요 없이 수영장과 같은 물살이 흐르지 않는 곳에서라면 마음 놓고 폰을 물에 띄워놓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사용 소감은 어땠을까?
앞서 몇몇 기능들에 대한 소감을 언급하기는 했지만, 우선 끼우고 빼기가 힘들다는 아쉬움이 있다.
끼우는 과정에서 준비도 잘 해둬야 하는데, 카탈리스트 아이폰X 방수 케이스 및 아이폰X에 먼지가 남지 않도록 잘 닦아주고 털어낸 다음에 연결해야 한다.
또한 보호필름 정도는 무난하지만, 강화유리는 제거한 상태로 연결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후면 전체를 끼워서 연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모든 면이 제대로 끼워졌는지를 체크해야 하고, 힘을 줘서 누를 필요도 있다.
특히나 디스플레이 부분이 다소 뿌옇게 보인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고, 물에 넣고 사용할 경우에는 정전식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에 오터치가 일어나거나 터치가 되지 않는 아쉬움도 있다.
물론, 사진 촬영을 목적으로 한다면 볼륨 버튼으로 촬영해볼 수 있긴 하다.
카탈리스트 아이폰X 방수 케이스는 카탈리스트 플로팅 랜야드와 함께 사용시 더욱 안전하고 간편하게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 심플하게 보장되어 있는 카탈리스트 아이폰X 방수 케이스
✎ 전면, 후면, 측면 모두 보호 성능을 지원해 360도로 아이폰을 보호해준다.
✎ 디지털 크라운 방식으로 실용적인 디자인을 완성했고 유선 충전 역시 가볍게 할 수 있었지만, 디스플레이 부분이 다소 뿌옇게 보인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 카탈리스트 플로팅 랜야드와 함께 사용하면 안전하고 간편한 활용이 가능하다.
✎ IP68 / 10m 방수 지원으로 물놀이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던 방수 케이스
사세요.
아이폰X 케이스만으로 방수 성능을 높이려면
물놀이에서 더욱 편하게 폰을 사용하려면
평소에도 사용할 수 있는 케이스를 찾았다면
사지 마세요.
강화유리를 꼭 사용해야 한다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찾았다면
탈착이 더 쉬운 제품을 원했다면
- POST by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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