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이어폰들이 예전 같지가 않다. 이제는 3만원만 있으면, 제법 준수한 음질의 이어폰을 즐길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싼맛'에 사용한다는 느낌에서 제법 고급진 이어폰으로
최근에 이런 생각이 들도록 만든 이어폰을 하나 사용해봤는데, 제법 오랫동안 직접 사용해보고 리뷰해왔던 에이투라는 음향 브랜드의 신제품, AT121이라는 커널형 유선 이어폰 모델이다.
여러 제품을 리뷰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가격을 일일이 기억하지는 못한다.
AT121 유선 이어폰도 가격을 잊어버린 제품 중 하나였는데, 처음 이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는 5~7만원 정도면 가성비 이어폰이라고 추천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다시 찾아본 AT121 커널형 유선 이어폰의 가격은 29,900원이었다. 놀랍게도..
AT121의 사운드 스펙은?
에이투 AT121 하이파이 ATMD 드라이버 이어폰이 가진 탄탄한 기본기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 가볍게 스펙을 살펴보자.
드라이버 : 8mm 에이투 마이크로 다이나믹 드라이버
임피던스 : 13.6 ~ 18.4옴
감도 : 92 ~ 98dB
주파수 응답 : 20-20,000Hz
드라이버가 조금 독특하다. 심지어 '에이투'라는 이름도 더해졌는데, 8mm의 에이투 마이크로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통해 놀라운 사운드를 전달해준다고 한다.
참고로,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인 에이투만의 자체 기술력을 가지고 제작된 드라이버라고 하니까 차별화가 될 것 같다.
또한 다른 기본 스펙 역시 탄탄함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연결 단자 부분을 특수강 코팅 처리를 하면서 음손실을 최소화했다는 장점도 더해졌다.
이렇게 기본기가 탄탄한 에이투 AT121 하이파이 ATMD 드라이버 이어폰의 사운드는 실제로 어떤 느낌이었을까?
우선, 소리 자체는 가성비를 고려하더라도 5만원대 이상의 제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또한 단단한 베이스가 귀를 감싸주기도 했고, 적절한 밸런스로 다양한 음악에 모두 맞춰진 전천후 이어폰이라는 평가가 가능했다.
현장감을 제대로 전달해주기도 했는데, 소리를 단순히 깔끔하게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생생하게 전달해줘서 듣는 맛이 만족스러웠다.
현재 여름휴가 특가 이벤트를 진행중으로 이번 이벤트 기간에 구입할 것을 추천한다.
AT121 이어폰, 내구성은?
이어폰에 있어서 내구성도 사운드만큼이나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내구성이 나쁘면 오래지 않아서 사용을 못 하기 때문이다.
에이투 AT121 하이파이 ATMD 드라이버 이어폰은 알루미늄 재질과 내구성 시험에서의 최상 등급을 획득하면서 손맛과 내구성을 모두 더했다.
이를 통해서 하이파이 본연의 사운드를 더 오랫동안 들을 수 있고, 단선이나 내구성 문제로 인한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된다.
이외에도 생활 방수를 지원하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땀을 흘려도 크게 문제가 없다.
AT121 이어폰, 편의성은?
꼬임을 방지하고, 단선까지 예방하는 케이블은 에이투 AT121 하이파이 ATMD 드라이버 이어폰을 궁극의 내구성 이어폰으로 만들어주기도 했다.
이 부분은 동영상을 통해서 더욱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동영상에서 소개한 것처럼, 줄이 말리는 것이 아닌 쭉쭉 펼쳐지기 때문에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다른 장점이라면 에이투 AT121 유선 이어폰의 이어버드가 마그네틱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그래서 가볍게 부착해볼 수 있고, 이어폰 정리도 더욱 수월해진다.
핸즈프리 기능이나, 3g에 불과한 이어버드의 무게, 인체공학적인 설계 및 귀의 모양이나 크기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하고 예쁜 이어팁도 장점이 되고 있다.
AT121 이어폰, 아쉬움은?
마지막으로 에이투 AT121 유선 이어폰의 몇 가지 아쉬움을 살펴보자. 모든 제품들이 그렇듯, 이 제품도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선, 컬러 선택지가 없다. 그래서 에이투 AT121 유선 이어폰의 컬러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다른 대안을 찾기는 힘들다.
또한 도시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세련된 메탈의 느낌을 가지고 있어 성별에 따른 호불호가 있을 거 같기도 했다.
또한 귀에 꽂을 경우 살짝 길이가 길어 보이기도 해서 에이투 AT121 커널형 이어폰이 조금 튀어나와 보인다는 아쉬움도 있었다.
✎ 심플한 포장과 정갈하게 구성되어 있는 에이투 AT121 유선 이어폰
✎ 8mm의 에이투 마이크로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통해 아주 놀라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단단한 베이스와 적절한 밸런스,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사운드는 만족감을 가져다 주었다.
✎ 생활 방수가 지원되고, 내구성도 탄탄했던 이어폰. 3g의 가벼운 무게감으로 휴대하기도 좋으며 마그네틱 이어버드로 가볍게 부착해 정리해 볼 수 있다.
AT121 이어폰, 선택해도 좋을까?
오늘 살펴본 에이투 AT121 유선 이어폰은 기본기가 탄탄할 뿐 아니라, 에이투의 기술력을 알 수 있었던 자체 제작 드라이버까지 경험이 가능했다.
내구성 역시 출중하기 때문에 더욱 오랫동안 뛰어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었고, 꼬임 방지를 통해서 주머니에 편하게 넣고 꺼내는 것도 가능했다. 이러한 점을 봤을 때 이어폰 추천을 할만한 제품으로 보인다.
물론 컬러 선택지가 없다는 점도 있겠지만, 소소한 아쉬움을 넘어서는 장점이 크게 느껴지는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또한 이제품은 기념일 선물이나 블루투스가 어려운 부모님 선물로 적당할 것 같다.
에이투 AT121 유선 이어폰 역시 이벤트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댓글 & 공유 이벤트에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유튜브 동영상 속의 히든 문구와 함께 댓글을 남겨두면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는 점도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다. - POST by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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