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마트폰들의 손맛이 뛰어나기는 하지만, 여전히 매끈하다기보다는 무언가 모르게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나마 최근에 사용해본 스마트폰 가운데는 소니의 엑스페리아 XZ2가 가장 매끈하고 미끈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태생이 미끄럽지 않은 스마트폰을 미끄럽게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 오늘은 댓글 이벤트와 함께, 풀커버 보호필름과 유광 후면 보호필름, 카메라 렌즈 보호필름까지 소개해볼 예정이다.
#1. 미끈매끈, 라운드핏 풀커버 보호필름
첫 번째 제품은 스코코의 라운드핏 풀커버 리얼핏 액정보호필름이다. 이 제품은 2매가 들어있지만 가격은 9,8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기기와의 놀라운 일체감을 갖췄고 뛰어난 투과율과 선명한 화질, 우수한 터치감과 기기가 갖춘 본래의 그립감까지 그대로 전달해서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특징이라면 라운드핏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전면뿐만 아니라 후면까지 이어진다는 점인데, 후면 전체를 덮는 것은 아니지만 적당히 덮어줘서 그립감이 뛰어나다.
또한 터치감이나 손맛이 매우 뛰어나기로 유명한데, 마치 꿀을 발라놓은 것처럼 정말 부드럽고 매끈한 손맛을 전달해줘서 때로는 생폰보다 더 미끈매끈한 느낌을 맛볼 수 있었다.
구성품 - 충분함 ★★★★★
편의성 - 부착 어려움 ★★★
터치감 - 환상적 ★★★★★+
존재감 - 살짝 ★★★★
내구성 - 만족 ★★★
#2. 있는 듯 없는 듯, 후면 보호필름
다음으로는 스코코의 유광 후면 외부 보호필름이다. 이 제품도 2매가 기본으로 들어있어서 부착 실패를 대비할 수 있고, 가격이 6,000원이라는 장점도 가졌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존재감이 없다는 것인데, 부착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매우 얇고 투명해서 생폰을 쓰는 느낌을 그대로 가질 수 있다.
또한 라운드핏 제품과 마찬가지로 외부 충격 흡수를 위한 5중 구조로 생각보다 튼튼하게 폰을 1차적으로 보호해준다.
부착 방식도 생각보다 간단한데, 위아래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카메라를 중심으로 위치를 잡은 다음에 부착을 해주게 되면 말끔하게 부착이 가능하다.
구성품 - 충분함 ★★★★★
편의성 - 부착 쉬움 ★★★★★
터치감 - 환상적 ★★★★★+
존재감 - 미세함 ★★★★★
내구성 - 충분함 ★★★★
#3. 카툭튀를 보호해줄, 렌즈 보호필름
마지막으로 스코코 카메라 렌즈 보호필름 역시 2매가 포함되어 있고, 가격은 4,8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체감되는 두께감은 가장 두껍지만 여전히 얇은 편이고, 그래서 카메라 렌즈를 보호하기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해준다.
스크래치에 강할 뿐 아니라 직접적인 충격에 가장 강한 보호필름이기 때문에 G7 보호필름, G7 카메라 보호필름을 찾았던 분들에게 꼭 맞는 제품이다.
구성품 - 보통 ★★★★
편의성 - 부착 보통 ★★★
터치감 - 보통 ★★
존재감 - 살짝 ★★★
내구성 - 만족 ★★★★
✎ 3종 모두 공통적으로 패키지, 알콜 티슈, 설명서, 먼지제거스티커, 밀개가 구성되어 있다.
✎ 첫번째는 라운드핏 풀커버 보호필름, 두번째는 후면 보호필름, 마지막은 렌즈 보호필름
✎ 라운드핏 풀커버 보호필름은 터치감과 손맛이 뛰어나 생폰보다 더 미끈매끈한 느낌
✎ 또한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필름으로 그립감이 뛰어나다.
✎ 카툭튀를 보호해주는 렌즈 보호필름과 매우 얇고 투명한 후면 보호필름
✎ 각각의 제품 모두 G7을 보호하기에 충분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다.
#4. 직접 사용해본 스코코 보호필름
그렇다면, 3가지 제품을 직접 사용해본 경험은 어땠을까? 우선 스코코 G7 보호필름 라운드핏 풀커버 리얼핏 제품의 경우는 액정과 측면, 후면까지도 보호가 가능하다.
부착 편의성은 다소 난이도가 있고 어려운 편이지만 생각보다 매끈하게 부착이 가능했고, 후면에서 측면을 거쳐서 전면까지 이어지는 그립감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졌다.
직접 사용해본 결과 이 정도로 매끈해도 될까 싶을 정도로 부들부들한 손맛을 전달해줘서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스코코 G7 보호필름 유광 후면 제품의 경우는 존재감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부착도 쉽다는 편의성을 제공해준다.
물론 존재감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닌데, 모서리 끝에서 만져지는 느낌은 무언가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만들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 스코코 G7 보호필름 유광 후면 제품은 후면의 글라스를 완벽하게 보호해줄 티 나지 않는 해결책이 아닐까 싶었다.
마지막으로 스코코 G7 보호필름 카메라 렌즈 필름의 경우는 부착이 살짝 어려웠는데, 크기가 작기도 하고 수평을 맞춰서 부착하기가 조금은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코코 G7 보호필름 카메라 렌즈 필름은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살짝 튀어나와 있지만 카툭튀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준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G7 씽큐의 화면을 제대로 보호하려면 라운드핏 풀커버 리얼핏 액정보호필름을, 후면을 티 나지 않게 보호하려면 유광 후면 외부 보호필름을, 카툭튀를 위해서는 카메라 렌즈 보호필름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각각 2매씩 들어있기 때문에 부착 실패에 대한 우려도 낮고, 무엇보다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합리적이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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