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일 수요일

한글, 오피스를 대신할 '비캔버스' 온라인 화이트보드 협업툴


아이디어가 세상을 움직이고 있지만,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한 공간, 한자리에서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해야 하고 그것을 시각화하기 위한 과정도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전히 많은 업체들과 기업, 단체들은 화이트보드를 사용하고 있다. 아무것도 없는 그 넓은 캔버스 위에 글자를 적고 포스트잇을 부착하며 아이디어를 그려나가는 것이다.

세상은 빠르게 디지털화가 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이러한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글이나 오피스와 같은 프로그램 역시 마찬가지다. 컴퓨터 시대에 이러한 오피스 소프트웨어는 최적의 도구였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한글과 오피스도 모바일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서 모바일 전용 앱이나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시대가 변하고 있음을, 그리고 시대에 발맞춰야 함을 인지한 것이다.




그럼에도 무언가 아쉬움이 채워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당연히도, 오프라인 공간에서 함께 회의를 하면서 그려나가고 완성했던 화이트보드는 여전히 오프라인에서만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이러한 아쉬움을 채워줄 서비스가 존재했는데, 해외에서는 이미 7만 명 이상이 사용 중인 비캔버스라는 온라인 화이트보드가 그 주인공이다.

비캔버스 온라인 화이트보드는 커뮤니케이션과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장점을 더한 비주얼 협업툴로서, 기본적으로는 무료로 또한 추가 기능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하고 있다.




#1. 비캔버스 온라인 화이트보드란?
파워포인트와 비슷하면서도 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UI와 UX를 가진 비캔버스는 다양한 정보를 펼쳐놓듯 정리할 수 있다.

특히나 실시간 협업 기능으로 단순히 문서를 기록하는 도구, 또는 혼자서 만드는 단일 작업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작업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비캔버스 온라인 화이트보드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매일 또는 매주 진행되는 업데이트를 통해서 더욱 많은 기능과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해외의 몇몇 업체들이 내놓은 서비스와 다르게, 국내 기업의 경우는 사내 설치까지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물론, 기존에 사용 중인 구글 드라이브 및 드롭박스, 박스, 유튜브와 같은 서비스와 연동도 가능해서 비캔버스 온라인 화이트보드에 유튜브 영상을 띄우거나 자료들을 넣는 것도 가능하다.




#2. 누구에게 필요한 서비스일까?
당연하겠지만, 모든 기기와 서비스는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필요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꼭 필요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구분이 된다.

비캔버스 온라인 화이트보드는 음악이나 글감 및 이미지를 하나의 캔버스 위에 모두 펼쳐두면서 실시간 협업 및 수정, 아이디어 회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https://beecanvas.com/ko


그렇기 때문에 제품 개발팀이나 기획자, 디자이너 및 크레이에티브 에이전시, 교육 기관 등에서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나 기본적으로는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개인도 얼마든지 자신만의 그림판처럼 펼쳐두고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경험할 수 있다.




컨셉만 보자면 그림판이나 오피스 프로그램과 다를 것이 없어 보이지만, 유튜브 및 각종 드라이브, 사진, 동영상, 파일, 심지어 폴더까지 만들어서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한계가 없는 아이디어를 담을 수 있는 서비스라 부를 수 있다.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직관적인 사용 방식과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하면 누구라도 쉽게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토의할 수 있는 서비스인 셈이다.




#3. 비주얼 오피스 소프트웨어
간단하게 기능을 살펴보자. 비캔버스 온라인 화이트보드는 색상 무제한, 굵기 조절이 가능한 그리기 도구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지우개는 굵기 조절이 가능하며 뒤로가기, 펜 모두 지우기 등도 가능하다.


 


텍스트는 기본 글꼴이 14개로 다양하며 세밀한 조절까지 할 수 있어서 제목을 강조하거나 본문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포스트잇의 경우는 단축키 3를 통해서 빠르게 불러올 수 있고, 텍스트와 동일하게 다양한 서식을 지원한다. 또한 포스트잇 색상도 18가지로 다양하게 지정할 수 있다.




스케치보드는 다양한 스케치 도구 및 보드 크기를 조절해서 직접 그려서 아이디어를 남길 수 있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코멘트를 달 수 있는데, 이를테면 영상에 자신의 생각을 담거나 본문에 이야기를 더해서 구체적으로 회의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파일 업로드 및 링크, 폴더 만들기까지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비캔버스 온라인 화이트보드의 장점이라면 이러한 모든 결과물을 PDF로 보내거나 인쇄할 수 있다는데 있다.

또한 이러한 작업의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데, 읽기 전용 혹은 코멘트 전용, 쓰기까지 가능하도록 나눠서 공유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슬라이드 쇼를 만들거나 화상 회의도 할 수 있어서 얼굴을 보면서 바로바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편의성도 제공한다.


✎ 실시간 협업이 가능해 모두를 위한 작업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비캔버스 온라인 화이트보드

✎ 어디서든 중요한 작업을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고 회의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하다.

✎ 스케치 기능, 포스트잇, 슬라이드 쇼 만들기 등 여러 기능이 있고 화상 회의도 할 수 있어서 얼굴을 보며 작업할 수 있는 편의성도 가지고 있다.

✎ 다양한 기본 글꼴과 파일 업로드 및 링크, 폴더 만들기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코멘트도 달 수 있어 좀 더 구체적인 회의가 가능했던 비캔버스.



#4. 직접 사용해본 비캔버스
첫인상이라면 정말 깔끔한 도구들이 눈길을 끌었다. 어떻게 보자면 기능이 많이 없어 보이기도 했지만 너무 많은 툴이 나와있지 않아서 바로 사용이 가능한 장점도 느껴졌다.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이라면 정말 그동안 생각했던 서비스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글감부터 서식 변경, 코멘트, 영상, 사진, 그림, 파일, 폴더 등등 수많은 기능을 한 곳에서 모두 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게 다가왔다.




또한 페이지를 자꾸만 만들다 보면 이야기하려는 주제를 벗어나거나 핵심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그 경우에는 폴더를 새로 만들어서 완전히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2명 이상이 함께 협업을 할 경우에도 상대방의 마우스 커서의 위치가 나타나서 시작적인 장점이 느껴졌고, 딜레이 없이 실시간으로 연동이 된다는 점도 놀라웠다.




현재는 프로페셔널 버전으로 결제를 해서 사용 중인데, 용량 제한 없이 자료를 넣어둘 수 있다는 점과 매월 9,900원으로 이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아닐까 싶었다.

특히 궁금한 점은 1:1 고객센터를 통해서 물어볼 수 있는데, 메일 문의가 아니라 실시간 문의라서 더욱 편리하고 빠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심지어 답변도 거의 실시간으로 달려서 궁금증을 바로 해소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비캔버스 온라인 화이트보드 협업툴은 커뮤니케이션과 비주얼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장점을 모두 더한 최적의 아이디어 정리 도구가 아닐까 싶다.

이어지는 리뷰를 통해서 다양한 협업 과정과 실제 사용 후기를 더욱 다양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비캔버스 온라인 화이트보드는 누구나 무료 서비스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해볼 수 있다. - MACGUYVER.


https://beecanvas.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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