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과 불신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의심은 무언가가 정말 그러한지를 생각해보는 것이고, 불신은 기본 전제가 ‘믿지 않는다’는 것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제품은 불신이 아닌 의심으로 시작해봐야 한다. 화면 투과율이 좋다거나, 손맛이 뛰어나다고 이야기를 할 때 ‘정말일까?’하고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생폰이 진리라고는 하지만 벌써부터 흠집이 난 갤럭시S9을 사용하는 입장에서 보호필름은 과연 좋은 대안인지, 그리고 생폰과 비교해서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는 의심을 해볼 수밖에 없다.
오늘은 주파집의 갤럭시S9 3D 풀커버 우레탄 필름을 놓고 의심을 해보기로 했다. 그렇다면, 먼저 주파집 3D 우레탄 필름이 가진 특장점부터 살펴보자.
이번에도 댓글 이벤트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댓글 & 추천을 남겨두거나, 추가적으로 공유 & 유튜브 댓글 이벤트에도 함께 참여한다면 오늘 소개할 주파집 3D 우레탄 갤럭시S9 보호필름을 받아볼 수 있다.
주파집 3D 우레탄 필름의 특징은?
우선,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출시 기념으로 1+1 2매를 제공하는데, 가격은 5,100원에 그치기 때문. 즉, 가격 면에서는 흠잡을 곳이 없다.
다음으로, PET 소재의 특징은 무엇일까? 기존의 TPU 재질이 가진 황변, 늘어남 및 스크레치와 같은 아쉬움을 덜어낼 수 있는 PET 소재는 장점이 더 많다고 한다.
또한, 3D 벤딩 기술이 더해졌는데, 단순히 끝을 구부리는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독일산 CNC 제어 장비를 도입해서 정밀한 가공으로 3D 벤딩이 완성되었다.
최상의 터치감을 자랑한다고 말하는 주파집 3D 우레탄 필름은 실제 갤럭시S9 스마트폰과 1:1 비율로 만들어져서 완벽한 핏감을 가지고 있다.
매우 얇은 한 장의 필름처럼 보이는 이 제품은 무려 8단계 공법으로 층층이 기술이 더해졌다. 기포와 들뜸 현상도 100%는 아니더라도 최소화를 했고 올레포빅 하드 코팅으로 완성도를 더하기까지 했다.
✎ 다양한 구성품과 만족스러운 가격을 지닌 주파집 3D 우레탄 필름
✎ PET 소재와 3D 벤딩 기술을 더해 최상의 터치감을 주며, 기존 제품의 아쉬움을 덜어냈다.
✎ 갤럭시S9과 1:1 비율로 만들어졌고 기포, 들뜸 현상을 최소화해 완성도를 높였다.
직접 사용해본 갤럭시S9 필름은?
그렇다면, 직접 사용해본 주파집 3D 우레탄 갤럭시S9 보호필름은 어떤 평가가 가능했을까? 우선 몇 가지 부분으로 나눠서 직접 사용해보고 평가를 해보기로 했다.
부착 편의성 : 3.9점
일체감 : 4.6점
5점 만점을 기준으로, 부착시 편의성은 3.9점을 줄 수 있었는데, 이유라면 후면 필름을 떼어낸 다음 1차 부착을 해야 하고, 또 상단부 보호 필름을 떼어내면서 기포가 들어가지 않게 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실수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착시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초기에 아직 남아 있는 기포를 밀어내려다 필름을 강하게 누르고 흠집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부착 편의성은 3.9점 정도가 아닐까 싶었다.
일체감은 4.6점으로 매우 뛰어났는데, 강화유리와 비교해서 두께감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생폰에서 보호필름만 부착해도 이질감이 없을 정도로 ‘착’ 붙어 있는 느낌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터치감 : 4.8점
투과율 : 4.7점
다음으로 터치감은 생폰과 흡사한 수준으로 손가락이 자유자재로 움직여도 전혀 부담이 없었고, 매끄럽게 사용이 가능했다.
웹서핑을 하거나 두 손으로 사용하거나, 엣지 부분을 사용하더라도 이질감 없이 원하는 터치가 바로 가능해서 만족도를 높여줬다. 무엇보다, 터치 실패가 없다는 점에서 만족스럽게 다가왔다.
투과율은 생폰과 비교하더라도 굳이 언급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였고, 다만 아주 가까이에서 보면, 그리고 1:1로 비교를 해보자면 미세하게 보호필름이 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다.
보호력 : 4.2점
탈착 편의성 : 5점
마지막으로 보호력과 탈착 편의성을 보자면, 우레탄 필름의 특성상 강한 찍힘이나 긁힘에는 자국이 남을 수밖에 없어서 아쉬움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S펜을 사용할 일도 없고 굳이 찍을 일도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강화유리라면 찍힘에서 깨질 우려가 있지만 주파집 3D 우레탄 갤럭시S9 보호필름은 그저 살짝 자국이 남는 수준이라 오히려 내구성은 더 뛰어난 부분도 있었다.
탈착 편의성은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제거한 이후에 끈적임이 전혀 없었을 뿐 아니라 떼어내기 위해서 전혀 힘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만족스럽게 다가왔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주머니에 넣고 빼거나 일상적으로 사용하다가 모서리 부분이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사용상 불편함도 없었다.
✎ 보호필름 부착 유무 사진. 갤럭시S9에는 필름을 부착하고, 갤럭시S9플러스는 부착하지 않은 상태이다.
주파집 갤럭시S9 보호필름, 선택해도 좋을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생폰으로 갤럭시S9을 아주 잠깐 사용했던 그 시간을 참지 못하고 긁힘이 조금 발생되었고, 생폰에 나날이 더해지는 흠집은 어쩔 수 없이 마음에도 생채기를 내고 말았다.
그래서 보호필름은 필수일 수밖에 없는데, 특히나 주파집 3D 우레탄 갤럭시S9 보호필름은 가격적인 면에서도 5,100원으로 매우 저렴할 뿐 아니라 1+1이기 때문에 부착 실패시에도 부담이 없고, 부착에 성공한다면 여분까지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점에서 만족도를 높여줬다.
특히나 실험에 가까운 이번 비교기를 통해서 생폰과 거의 흡사한 만족도를 전달해준 만큼, 주파집 3D 우레탄 갤럭시S9 보호필름은 갤럭시S9을 사용한다면 필수적으로 구비해둬야 할 제품이 아닐까 싶기도 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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