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 신제품을 언박싱하는 과정은 설레임의 연속이다. 과연 어떤 제품일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구성품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첫 비닐을 떼어내는 일까지도 일종의 ‘즐거움’과 ‘설레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2018년형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는 어땠을까? 우선, 다이슨만의 깔끔하면서도 정갈한 포장 박스의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고, 당연하겠지만 푸른색과 고급스러운 실버 컬러의 조합은 그 자체로 ‘멋지다’는 표현이 가능했다.
포장 박스를 열어보게 되면 리모트를 컨트롤을 비롯해서 다양한 구성품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놀랐던 점이라면 어댑터가 정말 크다는 것이었지만, 그래도 디자인적 아이덴티티를 유지해줘서 크게 마이너스가 되지는 않았다.
자세한 개봉기는 제품을 받아서 바로 촬영하고 편집한 동영상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동영상에 더해서 추가적으로 이야기를 해보자면,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는 더욱 고급스럽게 마감되었고, 컬러 포인트가 더해지면서 점점 더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가 가능했다.
이를테면, 푸른색이 전체를 두르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필터 부분을 감싸고 있고, 나머지 전체적인 부분은 유광과 무광으로 나뉘어진 파티션과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부분에서 푸른색 컬러가 무난함을 잡아줘서 전체적으로 경쾌한 느낌이 들었다.
공기 정화 능력의 경우는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쾌쾌한 공기를 말끔하게 정화해줬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오염된 공기도 빠르게 정화를 해줘서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를테면, 초당 290L의 공기를 분사해주기 때문에 공간이 크거나 작거나 문제 없이 언제나 쾌적한 공기를 맡을 수 있는 것이다.
20년의 기술을 품은 다이슨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영국 기술기업인 다이슨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특히나 다이슨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먼지봉투 없는 진공청소기는 한 청년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어 세계의 청소기 시장을 바꿔놓고 있다.
세계 최초로 먼지봉투 없는 진공청소기를 선보인 다이슨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발전을 통해서 기업의 철학인 ‘일상의 문제를 기술을 통해 해결한다’는 마인드를 지금까지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더욱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기술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다이슨의 노력은 더욱 많은 제품들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 즉, 다이슨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조건적인 판매량 증가보다도,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에 있는 것이다.
현재의 다이슨은 무려 4,500명이 넘는 엔지니어와 함께 다이슨 디지털 모터, 에어 멀티플라이어와 같은 새로우면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기업 문화 역시 독특한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 문화를 지향하기 때문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하고 싶은 곳을 만든 경과 다양한 창조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도 했다.
투자 규모 : 25억 파운드
R&D 투자 규모 : 800만 파운드
전 세계 직원 수 : 11,750명
다이슨은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무선 진공청소기 및 유선 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와 공기청정 선풍기,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에어블레이드 핸드 드라이어, 조명까지 다양한 제품군들을 선보이고 있다.
투자 규모 또한 무려 25억 파운드에 달하고, 2018년에만 R&D 투자를 위해 800만 파운드 규모의 투자가 예정되어 있을 정도로 활발하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기술을 개선하는데 집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전 세계에 있는 11,750명의 직원들을 통해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는 다이슨은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 신형 모델을 통해 올해에도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만의 차별점들
앞서 가볍게 살펴본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에 대한 개봉기 및 첫인상에 더해서, 기술에 대해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우선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는 다이슨만의 자체적인 알고리즘으로 완성된 3개의 센서를 통해서 입력신호를 처리하기 때문에 PM2.5 / PM10 크기의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 습도와 온도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알려주는 기술을 더했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는 전용 다이슨 링크 모바일 앱을 통해서 외부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할 뿐 아니라 원격으로 기기를 구동하거나 조절할 수 있어서 언제나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당연히도 기기 자체에도 LCD 창이 있기 때문에 폰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기기를 통해서 바로 정보를 보고 확인할 수도 있다.
헤파 필터 : 3m 더 길어진 길이, 200번 이상 접힌 디자인
회전 각도 : 350도 폭넓은 회전 각도 지원
먼저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는 헤파 필터가 기존 모델 대비 3m 더 길어지면서, 그리고 200번 이상 접히면서 공기 중의 미세먼지와 눈에 보이지도 않는 나쁜 세균들을 완벽하게 걸러낸다.
또한 회전 각도가 350도에 이르기 때문에 사실상 전방위적으로 공기를 뿜어내서 보다 빠르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도 한다.
분사 모드 : 정면/후면 분사 모드 탑재
폴라 테스트 : 다이슨만의 공기질 테스트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는 정면 분사 뿐만 아니라 자연풍과 비슷한 느낌의 후면 분사 모드까지 더하면서 보다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공기를 정화할 수도 있다.
물론, 여전히 강력하고 빠른 공기 배출을 자랑하기 때문에 공기 정화 능력의 저하 없이 활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전매특허라 부를 수 있는 폴라 테스트까지 더했는데, 기존의 공기질 테스트가 중앙 부분에 1개의 센서 및 천장에 매달린 팬을 구동하는 다소 쉬운 방식이었다면,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는 무려 9개의 센서를 곳곳에 설치해서 보다 세밀하고 정밀하게 공기질을 테스트한다.
특히나 전장에 설치했던 팬도 따로 설치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 공기질을 테스트하고, 통과된 제품만 최종 생산이 되고 판매된다는 점에서도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를 믿고 쓸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다.
2018년형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
완전히 새로워진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를 통해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이라면, 우선 완벽하게 정화된 공기와 바람을 쐴 수 있다는 것이 있고, 은은한 바람을 통해서 더운 여름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있다.
또한 필터 교체 주기도 알려주기 때문에 LCD 창을 통해, 또한 전용 다이슨 링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다 지능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도 할 수 있다.
초당 최대 290L까지 공기를 뿜어내는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와 함께라면 하루가 멀다하고 경고 표시를 하는 초미세먼지의 공습 속에서도 늘 깨끗한 공기와 함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더욱 꼼꼼해지고 세밀해진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를 통해서 언제나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의 장점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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