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폰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개인적으로도 생폰은 특유의 손맛이나 원래의 느낌 그대로라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생폰으로만 쓰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생폰을 마음껏 놓아도 흠집도 나지 않고, 실수로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고, 디스플레이도 처음처럼 유지만 된다면 생폰으로 사용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현실은
엉망이다.
갤럭시S9의 경우는 특히나 전후면 모두 글라스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제아무리 고릴라 글라스 5라고 주장하더라도 사용하면서 자꾸만 흠집이 늘어만 가는 갤럭시S9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할 사람들은 없을 것 같다.
해법은 없을까? 오늘은 개인적으로도 처음 본 새로운 방식의 강화유리를 소개해볼 예정이다. 바로, D.I.Y 방식의 초밀착 돔글라스가 그 주인공인데, 과연 갤럭시S9 강화유리, 갤럭시S9 플러스 강화유리로 손색이 없었을지 살펴보자.
*5분에게 오늘 소개될 45,000원 상당의 돔글라스 강화유리를 증정할 예정이기 때문에, 댓글과 추천 공유부터 하는 것도 추천한다.
삼성전자 신뢰성 테스트 인증 제품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하는 부분은 제품 자체가 아닌, 이 제품이 받은 인증이다. 갤럭시S9 화이트스톤 돔글라스 강화유리는 삼성전자의 신뢰성 테스트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프리미엄 강화유리라고 부를 수 있는 제품이다.
그래서 다른 강화유리에서는 볼 수 없는 ‘Designed for SAMSUNG’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또한 화이트스톤 돔글라스 갤럭시S9 강화유리는 국제 특허를 무려 6개나 출원하면서 일반적인 강화유리와 다름을 제대로 보여준다.
다양한 구성품에 담긴 의미
화이트스톤 돔글라스 갤럭시S9 강화유리는 UV 경화기를 비롯해서 먼지 제거 스티커, 알콜솜, 극세사 천, 점착액, 핀, 지지대, 흡수 패드, 마스킹 테이프, 상판 트레이 하판 트레이, 강화유리까지 매우 많은 구성품을 가지고 있다.
물론, 강화유리 하나를 부착하는데 왜 이렇게 많은 구성품이 필요할까 싶은 생각도 들겠지만, 여기에는 바로 이 제품만의 차별화 포인트가 숨겨져 있다.
부착 방식 : 트레이에 맞춰서 점착액을 붓고 강화유리 점착
경화 방식 : 전용 UV 경화기를 통한 초밀착 경화
화이트스톤 돔글라스 갤럭시S9 강화유리의 부착 방식은 우선 기본적으로 포함된 하판 트레이에 갤럭시S9 혹은 갤럭시S9 플러스를 놓은 다음, 먼지를 닦아주고 점착액을 붓는 것부터 시작된다.
이후 강화유리와 점착액이 닿으면서 자연스럽게 강화유리가 갤럭시S9에 밀착되는데, 이후 15초씩 위쪽과 아래쪽에 UV 경화기로 어느 정도 고정을 해준 다음, 트레이에서 분리한 상태로 남은 점착액을 제거해주고 다시 90초씩 위/아래를 경화해주면 끝난다.
✎ 끝도없이 나왔던 돔글라스 갤럭시S9 강화유리의 구성품들
초밀착 강화유리, 장점은?
앞서 소개된 방법으로 부착을 하게 될 경우, 우선 위치를 잡아줄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정확한 위치에 바로 부착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힘들게 부착 위치를 맞추려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또한, 화이트스톤 돔글라스 갤럭시S9 강화유리는 일체감이 매우 높아서 마치 생폰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데, 일반적인 점착면 대비 분리형 점착액 + 강화유리 + UV 경화기의 구성으로 D.I.Y 방식만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다양한 장점들 : 들뜸, 컬러 테두리, 빈틈, 터치 오류, 긁힘 없음
강화유리 구조 : 풀커버 5중 설계
추가 기능 : 비산 방지, 엣지 터치 가능
완벽한 초밀착이 되고 나면, 화이트스톤 돔글라스 갤럭시S9 강화유리를 통해서 들뜸 없이, 컬러 테두리 없이 매우 높은 일체감의 갤럭시S9을 사용할 수 있고, 내부적으로 풀커버 방식의 5중 설계로 완성된 수준 높은 강화유리의 장점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나 강한 충격으로 깨질 경우에도 비산을 방지해준다는 점에서도 믿고 쓸 수 있는 화이트스톤 돔글라스 갤럭시S9 강화유리는 엣지 부분까지도 완벽하게 터치가 가능해서 생폰과 흡사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손맛은 물론이고 빛반사 역시 생폰과 다를바가 없었다.
돔글라스 강화유리, 아쉬움은?
하지만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닌데, 기본적으로 다양한 도구를 통해서 직접 부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실수로 부착을 실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착 과정에서의 난이도가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개인적으로도 살짝 기울어진 테이블 위에서 하다가 점착액이 트레이 뒤쪽으로 흘러갔던 적이 있는데, 부착을 하기 전에 부착 방법 관련 동영상을 2번 보라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을 것 같다.
또한 일체감이 높고 케이스 호환성의 경우도 알칸타라를 제외한 모든 삼성의 정품 케이스와 호환이 가능할 정도로 일반적인 수준에서의 사용은 문제가 없겠지만, 분명 호환이 안되는 케이스도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화이트스톤 돔글라스 강화유리, 선택해도 좋을까?
몇 가지 아쉬움들이 있기는 하지만 사용을 하면서의 경험을 기준으로 보자면, 이만한 만족도를 준 제품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에서 분명 화이트스톤 돔글라스 갤럭시S9 강화유리는 선택의 이유가 충분해 보이기도 했다.
4만원을 넘는 비싼 가격이라는 점도 고려해야겠지만, 분명 생폰과 흡사한 빛 반사율이나 터치감, 손맛까지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갤럭시S9을 사전예약을 구입했거나, 혹은 구매를 고려중이라면 제대로 된 프리미엄 강화유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디스플레이의 수준과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과는 반비례하는 아쉬운 보호필름이나 강화유리가 많다는 점에서, 100만원을 호가하는 갤럭시S9을 위한 강화유리도 ‘프리미엄’ 제품을 찾을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강화유리가 아닐까 싶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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