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새롭게 내놓은 LG 그램 2018 모델은 이제 드디어 독립을 했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첫 그램이 ‘가볍다’는 것에만 집중했다면, 세대를 거듭하면서 더 오래간다거나 혹은 퍼포먼스가 뛰어나다는 점에 집중했었다.
그리고 이제는, 24시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그램이 밀스펙으로 중무장하면서 뽀얀 흰색의 컬러와는 달리 정말 튼튼하고 더욱 뛰어난 퍼포먼스까지 품게 되면서 말 그대로, 가볍다는 큰 장점 하나를 위해서 많은 것을 희생해야만 했던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진 것을 체감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LG 그램 2018 보호필름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처음 느낌 그대로 더 오래 사용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LG 그램 13인치 2018, LG 그램 14인치 2018, LG 그램 15인치 2018 보호필름에 대해서 살펴볼 예정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액정 보호필름에 더해서, 내부 및 외부 보호필름과 측면 보호필름, 키보드 보호필름까지 모두 선보인 스코코의 LG 그램 2018 보호필름 시리즈를 통해서 그램을 더 오래 깨끗하고 처음 느낌 그대로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장 먼저 살펴볼 제품은 스코코 LG 그램 2018 액정 보호필름으로, 17,800원의 가격과 함께 설명서 및 먼지 제거 스티커, 알콜 티슈, 밀개 및 보호필름 1매로 구성된 제품이 있다.
어쩌면, 다른 보호필름은 하지 않더라도 액정 보호 필름은 하나쯤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스코코 제품의 경우는 고투명 필름으로서, High-Glanz 투과율 93% 이상을 통해 생생한 색감과 화면을 그대로 전달해줬다.
특히나 고선명함이나 저반사 필름으로서 지문 방지 기능까지 겸비했다는 점에서 혹시 모를 지문 범벅이나 수많은 먼지들로부터 보호를 해주기도 했고, 저반사 필름이라는 점에서 주변광을 은은하게 퍼뜨려 준다는 장점까지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었다.
강도는 3H로 그리 높지 않았는데, 이유라면 LG 그램의 특성상 터치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화면을 손으로 조작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오히려 강도를 높이는 것보다는 투명도를 높이고 선명함과 저반사를 제대로 구현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 고투명 필름으로 투과율이 높아 생생한 색감을 그대로 표현해 주었다.
✎ 지문이나 수많은 먼지들로부터 보호하는데 탁월한 스코코 올레포빅 액정 보호필름
✎ 투명도를 높임으로 선명함과 저반사를 구현하는데 더욱 신경쓴 모습이었다.
다음으로는 스코코 LG 그램 2018 무광 외부 보호필름이 있는데,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이 있다. 어쩌면 자동차의 윤활유와도 같이 존재감 없이 큰 존재감을 드러내는 제품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이다.
가격은 17,800원으로 액정 보호필름과 동일하지만 상판 및 하판, 팜레스트와 터치패드 부분, 키보드 아웃라인까지 모두 덮어주기 때문에 보호가 되는 영역은 더욱 넓다는 차별점이 있다.
또한, 원한다면 별도 옵션으로 측면까지 부착해볼 수도 있어서 실용적인 구성이 가능했다.
스코코 LG 그램 2018 무광 외부 보호필름의 경우는 스크래치 방지 및 지문 방지, 미끄럼 방지를 제대로 구현해서 한 손으로도 그램을 손에서 놓치지 않게 만들어주는 장점까지 더했다.
✎ 부착 설명서와 알콜 티슈, 밀개 등이 꼼꼼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 걸리적 거리는 부분없이 매끄럽게 부착이 되어서 만족도가 높았다.
✎ 상판과 하판, 터치패드 부분, 키보드 아웃라인, 팜레스트까지 모두 덮어주는 스코코 무광 외부 보호필름
✎ 후면 또한 밀착감이 좋았고 미끄럼 방지까지 구현해서 손에서 놓치지 않게 만들어 주었다.
✎ 측면은 별도 옵션으로 선택해서 부착해볼 수 있다.
✎ 측면 부착시에도 매끄럽게 잘 부착이 되었고 케이블을 꽂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스코코 LG 그램 2018 키보드 무광 외부 보호필름은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을 효과적으로 덮어주는 제품으로서, 변색을 예방할 뿐 아니라 강한 찍힘이나 자잘한 스크래치까지도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뛰어나고 실용적인 제품이라 부를 수 있다.
가격은 9,800원으로 가장 저렴한 편이지만 파티션은 가장 많았는데, 부착 방식이 다소 특이해서 처음에는 하나하나 어떻게 부착해야 하나 하는 고민이 들기도 했지만 부착 방법을 활용해보니 생각보다 간편하고 손쉽게 부착이 가능했다. 접근성이나 실용성이 뛰어난 것 같다.
키보드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준 스코코 LG 그램 2018 키보드 무광 외부 보호필름은 백라이트 불빛의 투과에 1도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생생하게 원래의 느낌 그대로 활용이 가능했고, 0.1mm의 초슬림이라는 점에서도 장점이 느껴졌다.
또한 외형의 변화 없이 외부 스크래치로부터 완벽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 1회 부착만으로도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장점이라 할 수 있었다.
✎ 변색 예방과 스크래치 등을 예방해줘서 실용적이고 가성비가 뛰어났던 스코코 키보드 무광 외부 보호필름
✎ 키보드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 키보드를 조작할 때 부드럽고 손맛이 뛰어났다.
1) 처음에는 이렇게 크고 넓은 필름을 어떻게 부착할지 앞이 막막했다.
2) 샤워를 한 다음 습기와 먼지를 가라앉힌 샤워실에서 부착을 도전하기로 했다.
3) 가장 민감한 디스플레이는 다행히 제법 깔끔하게 부착이 되었고, 의외로 테두리 베젤로 인해서 위치 선정도 쉬웠고 기포 없이 깔끔한 부착이 가능했다.
4) 상판 부착이 쉽지 않았는데, 접착력이 매우 강한 필름의 특성상 ‘닿으면’ 붙어 버려서 자꾸만 진땀이 나기도 했다.
5) 물론, 떼어도 쉽게 늘어나지 않아서 여러 번 시도가 가능했지만 결국 1장은 실수로 새롭게 도전해야 했다.
6) 새롭게 도전한 상판 보호필름 부착은 다행히 정확한 위치에 부착이 되었고, 기포는 정말 쉽고 깔끔하게 밀려서 깔끔하게 부착되었다. 그냥 봐서는 부착되었는지 모를 정도.
7) 나머지 부분들 역시 의외로 손쉽게 부착이 가능했는데, 앞서 단점이라 생각되었던 강한 접착력이 오히려 장점이 되면서 부착 이후에는 들뜸 없이 처음처럼 깨끗한 느낌을 전달해줬다.
8) 하판을 비롯해서 측면까지도 파티션별로 위치에 맞춰서 제단이 잘 되어 있어서 부착은 어렵지 않았다.
9) 힘들 것 같았던 키보드 부착 역시 의외로 간단했고, 색다른 부착 방법으로 한 번에 모두 부착이 가능했다. 궁금하다면 동영상을 참고해보자.
10) 다만, 향후 굳이 제거를 하고 싶다면 키보드 하나하나 분리를 해야 해서 번거로울 것 같기도 했다.
11) 손맛은 기대 이상으로 매우 부들부들했고, 약간의 돌기는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실제 제품을 만지는 것과 같은 만족도를 제공해줬다.
12) 3가지 파티션 및 추가 옵션까지 선택하자면 비용이 4만원을 넘어서지만 제품을 더욱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의 이유는 충분했다.
엘지가 선보인 LG 그램 2018은 다양한 화면 크기별, 그리고 스펙별 차별점에 더해서 공통적으로 뛰어난 내구성이나 배터리 성능, 퍼포먼스를 품고 있기 때문에 이미 많은 예약 판매 및 구매 행렬을 보여줄 정도로 반응이 좋은 상황이다.
발 빠르게 LG 그램 2018에 꼭 맞는 보호필름을 선보인 스코코는 하얀 속살과도 같았던 연약한 LG 그램의 외관 및 디스플레이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하게 사용하도록 도와줄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을 더욱 오래 새것처럼 사용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았다.
그러나 기기가 가져다주는 원래의 손맛과 느낌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너무 과도하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그런 경우라면, 액정 보호필름만 선택하거나, 혹은 손이 가장 많이 닿는 키보드에만 부착하는 방법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LG 그램 2018을 구입한 분들이나 구입 예정인 분들이라면 제품에 꼭 맞는 핏감을 자랑하는 스코코 LG 그램 2018 보호필름 시리즈를 통해서 처음처럼 그램을 더 오래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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