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큰 변화 없이 잠잠하게 성장하던 노트북 시장에 최근 들어 거센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파격적인 경량화, 배터리 타임의 증가와 같은 기술적인 진보도 있고, 2in1 노트북처럼 새로운 카테고리가 생겨난 것도 변화 중 한 가지다.
이 2in1 노트북은 터치를 기반으로 한 태블릿 모드와 키보드로 생산성을 도모하는 노트북 모드를 한 기기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제품군인데, 기본 태블릿에 탈착형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기본은 노트북이지만 힌지의 회전이 자유롭고 터치가 가능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이러한 2in1 노트북은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그래서 오늘은 해외 직구를 통해서, 그리고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통해서 40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는 Teclast F6 Pro 2in1 노트북의 핫딜 정보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 제품의 특징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고 자신에게 좋은 선택지인 것 같다면 장바구니에 넣어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Teclast F6 Pro 노트북은 인텔의 m3-7Y30 듀얼 코어를 탑재했다. 일반적으로 1.0GHz이지만 최대 2.6GHz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한다. 한 리뷰의 벤치마크 점수에 의하면 대중들에게 익숙한 모델인 i7-7500U가 5239점을 기록했고, 이 m3-7Y30은 3621점을 기록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Teclast 노트북에는 Intel HD Graphics 615와, 8GB DDR3 RAM, M.2 128GB SSD가 적용되었고, SSD는 확장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13.3인치 FHD(1920 x 1080) IPS 패널을 사용했기 때문에 동영상 시청용으로 사용하기엔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Teclast 노트북은 무선 통신 규격도 가격과 달리 나름 최신 규격을 갖추고 있는데, 와이파이 규격은 802.11 ac, 블루투스는 4.2버전이 적용되었다. 802.11 ac 규격을 지원해야 기가비트 와이파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Teclast F6 Pro의 무게는 1.39kg으로 휴대성이 좋은 편이며, 지문 인식 잠금 해제가 가능한데, 지문 인식 잠금 해제는 제조사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특징이다.
지문인식이 가능하다는 점 자체가 이 가격대에서는 대단한 일이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보다는 당연히 편리하겠지만, 잠금 해제 속도가 스마트폰처럼 빠르지는 않을 수 있으니 많은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Teclast F6 Pro는 2in1 노트북으로 힌지를 360도 회전할 수 있는데, 힌지의 내구성을 검증하기 위해 25000회의 테스트를 거쳤다고 한다.
그리고 별도로 스타일러스 펜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C 타입 USB와 USB 3.0 규격을 지원하면서 최신 스마트 기기와의 호환성도 놓치지 않았다.
무조건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찾는다면 Teclast F6 Pro가 더할 나위 없는 제품일 수 있다.
하지만, 사용 중의 만족도도 고려해야만 하는데, 그동안 대부분의 2in1 노트북들이 업무 생산성과 멀티미디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 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Teclast 노트북도 2in1 노트북인 만큼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Teclast 코리아가 별도로 있기 때문에 다른 해외직구 상품보다는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용이할지는 모르지만, 삼성이나 LG처럼 A/S 처리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물론 출고 가격이 70만원대인 제품인 만큼 가벼운 목적으로 노트북을 사용하길 원한다면 나쁘지 않은 제품이기도 하고, 또 무료배송과 함께 말 그대로 ‘핫딜’ 기간이기 때문에, 앞서 말한 혹시 모를 아쉬움들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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