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0일 금요일

미패드3의 완벽한 대항마, Master T8 풀스펙 가성비 태블릿pc 추천


만약 A/S를 쉽게 받아볼 수 있는 유명 브랜드의 태블릿pc를 찾고 있다면, 살포시 뒤로가기를 누르시면 된다. 오늘 소개할 제품 역시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가성비 태블릿pc이기 때문.

알다시피 해외 직구로 구입할 수 있는 태블릿들은 국내 제조사의 태블릿과 비교가 되지 않는 가성비를 자랑한다. 




   

예를들면, 샤오미의 미패드가 그러한데, 오늘은 그보다 더한 녀석을 소개하려한다. 가격은 초기 한정 수량에 한해서 약 180달러로 구입할 수 있고, 케이스도 제공한다고 한다.

가격은 일단 미패드3에 비해 70달러 정도 저렴하다. 그러면 스펙은 어떨까?



스펙에 관해 할 이야기가 많으니, 빠르게 달려보자.

CPU는 MT8176, GPU는 GX6250, RAM은 4GB, 내장 메모리는 64GB로 샤오미 미패드3와 동일하다. 사실 이 AP의 성능은 스냅드래곤650보다 낮다는 평을 찾아볼 수 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익숙해져 있다면 조금 답답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카메라도 1300만 화소, 800만 화소로 동일한 것 같았는데, 사실 다르다. Master T8은 전면 카메라가 1300만 화소이기 때문.

태블릿 카메라의 사용성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칭찬할만 하다. 실제로 후면 카메라의 경우 아무리 뛰어난 스펙을 품고 있더라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이 더 간편하다보니 사용 빈도가 낮다. 




그보다는 전면 카메라의 스펙에 집중하면서 차별화 전략을 세운 것 같은데, 1300만 화소라면 전면 카메라의 해상도에서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또한 최대 128GB까지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고, 해상도는 2560x1600에 이른다. 웬만한 고가의 노트북보다 높은 해상도다. 디스플레이로는 IPS 대신 일본 JDI의 LTPS를 채택했다.




   

가장 놀라운 점으로, 지문 인식도 지원한다. 물론 아이폰이나 갤럭시처럼 빠릿한 스피드를 기대하기는 어려울지 몰라도, 패턴을 입력하는 것 보다는 빠르고 쉬울테니 장점인 것이 분명하다.

게다가 퀵차지도 지원한다고.

배터리는 5400mAh로 미패드3보다 1200mAh 정도 낮은 편이다. 미패드보다 0.5인치 정도 더 큰 8.4인치 디스플레이인데도 배터리 용량이 낮다는 점은 분명 고려해봐야 할만한 사항이다. 사용 가능 시간은 약 6시간 정도라고 한다.



Master T8은 풀 메탈 마감을 품고 있어서, 스펙에 집중한 중저가 태블릿의 아킬레스건인 디자인까지 보완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베젤도 얇은 편이고, 후면엔 엣지디자인까지 적용되었다.

그럼에도 Master T8은 초기 300대 한정 180달러, 이후 500대 한정 200달러, 그 이후로 일정 기간동안 220달러로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기본 가격은 248달러 정도, 배송비는 무료다.


 
확실히 가성비로 따지자면 역대급이라 할 수 있을 듯한데, 해외직구 제품이고, 국내 A/S 센터를 찾아보기 어려우니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나 일명 마이너스의 손을 품고 있는 사람이라면 말이다.

하지만 국내 기업이라고 다 A/S가 완벽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벼운 목적으로 태블릿PC를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추천할만한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 MACGUYVER.


http://bit.ly/2AyZ1yf

*해외 직구가 처음이라면? A to Z 알아보기 ⇲
*관부가세가 궁금하다면? 초간단 팁 펼치기 ⇲


















0 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