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5일 토요일

17.3형 대화면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PH317-51


요즘은 대다수의 노트북이 13형에서 15형 화면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전히 게이밍 노트북과 같이 특화 제품군에서는 대화면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당연하겠지만, 몰입도를 비롯해서 자주 휴대하지 않는 노트북의 경우라면 대화면이 가지는 장점이 더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17.3형의 대화면을 품은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PH317-51-7913 게이밍 노트북은 어떠한 장점을 가진 노트북이었을까? 오늘은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PH317-51-7913 게이밍 노트북이 가진 매력에 대해, 그리고 특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살펴볼 예정이다.




   

우선 게이밍 노트북의 특성에 대해서 이해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게이밍 노트북은 여느 휴대성을 강조하는 노트북과는 다소 다른 방향성으로 발전해왔는데, 디스플레이 품질부터 내부 스펙과 외장 그래픽 카드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차별화된 스펙을 내세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게이밍 노트북은 자주 휴대하는 노트북처럼 슬림한 사이즈, 가벼운 무게를 강조하는 대신 날렵하고 강인한 디자인과 독특한 디자인 아이덴티티, 놀라운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PH317-51-7913 게이밍 노트북이 가지는 차별점은 우선 앞서 언급된 것처럼 17.3형의 시원시원한 디스플레이가 있다.

이 디스플레이는 IPS FULL HD 디스플레이로서, 1920 x 1080의 해상도를 지녔는데, 거기에 더해서 300니트의 밝기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헬리오스 300은 왜 UHD가 아닌 FHD를 적용한 것일까? 당연하겠지만, 퍼포먼스를 위해서 최적의 선택이라 볼 수 있다. 즉, 게임의 프레임을 높이면서도 꼭 적절한 정도의 해상도를 제공하기 위해서 과스펙이라 불리는 UHD 대신 FHD를 채택한 것이다.

결과 프레임에서 넉넉한 여유가 생겨났고, 시스템이 처리해야 하는 여러 작업들 역시 디스플레이 대신 게임 자체에 할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사용이 가능해지게 된다. 물론, 논 글레어 패널이라는 점에서 호불호가 나뉘기는 하지만 게이밍 노트북이 갖춰야 하는 기본에 충실한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에 아쉬움보다는 준수하다는 평가가 가능했다.



우선, 강렬하다. 날렵한 우주선을 떠올리게 만드는 각진 디자인은 너무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PH317-51-7913 게이밍 노트북은 붉은색의 백라이트 키보드를 통해서도 전체적인 아이덴티티를 통일하고 있다.




   

즉,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PH317-51-7913 게이밍 노트북은 독특한 패턴이 더해진 검은색의 외관 디자인과 사선으로 가로지르는 붉은색의 요소들이 더해지면서 게이밍 노트북만의 디자인 포인트를 제대로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입출력 단자와 함께 효율적인 배치의 송풍구 디자인이 날렵함을 더해주면서 디자인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외부 재질을 만져보게 되면 매우 단단하면서도 매끈한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만큼이나 외관 디자인에 상당 부분 신경을 썼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날렵한 외관은 자연스럽게 내부 디자인까지 이어졌는데, 우선 힌지 디자인이 기가 막힌다.

각진 듯하면서 절묘한 각도로 꺾인 디자인으로 절제된 디자인을 제대로 선보였고, 디스플레이 주변으로 자연스럽게 배치된 웹캡과 고무 패킹들이 과하지 않게 자리 잡은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터치패드 주변을 둘러싼 붉은 라인, 게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W,A,S,D 키를 별도의 붉은색으로 표시한 디자인, 살짝 안으로 들어가서 적당히 깊은 키감을 제공하는 키보드를 사선으로 깎아낸 디자인까지, 자칫 밋밋하거나 너무 과할 수도 있는 요소들을 절묘하게 섞은 것을 체감하는 순간이었다.

여기에 더해서 다양한 스펙 정보들을 눈에 띄게, 그러나 너무 튀지 않게 적어뒀기 때문에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PH317-51-7913 게이밍 노트북만의 장점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디자인은 외관/내관할 것 없이 합격점을 줄 수 있었다.



사실 게이밍 노트북에서 가장 중요한 것도 키감이다. 사운드도 중요하고 디스플레이도 중요도에서 우선순위인 것은 맞지만, 조작성이 빠릿하지 못하고 실망스럽다면 별도의 키보드를 연결하고 싶을 정도로 아쉬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PH317-51-7913 게이밍 노트북의 키감은 기대 이상이었는데, 우선 무소음에 가깝다는 점에서 야간에도 마음껏 키보드를 누를 수 있었고, 키감이 깊이감이 있으면서도 너무 물렁하지 않아서 손에 더해지는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키감은 95점 이상을 줄 수 있었고, 다만 오밀조밀하게 디자인을 하려다 보니 오른쪽의 숫자 키가 사도 엔터키와 쉬프트 키 사이에 껴 있다는 점은 호불호가 될 수도 있었다. 풀 사이즈에 익숙했던 분들이라면 적응해야 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즐겨 하는 게임은 리얼한 현실을 그대로 묘사한 레이싱 게임들인데, 스마트폰 게임과는 또 다른 맛을 전달해줘서 자주 즐기곤 했다.

무엇보다 실감 나는, 또한 생생한 그래픽 처리가 필수적인 레이싱 게임은 게이밍 노트북의 성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결과는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프레임 저하도 없었고 키 반응 역시 매우 빨라서 키 반응으로 인한 딜레이가 없었을 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역시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논 글레어 패널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빛 반사 없이 그대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기도 했다.

즉,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PH317-51-7913 게이밍 노트북은 게임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구성일 뿐 아니라 아쉬움 없이 풀스펙에 가까운 게이밍 노트북이 되었다는 점에서도 다른 하이엔드 게임을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즐기기에 최적의 제품이라는 평가가 가능했다.


✎ 눈을 뗄 수 없었던 고급스러운 디자인, 패턴의 재질감이 제대로 느껴지는 블랙 & 레드 디자인을 선보였다.


✎ 빛에 따라서 매우 고급스럽게 보여졌기 때문에 더욱 만족스러웠던 디자인

✎ 수많은 단자들은 확장성을 제대로 전달해줬고, 송풍구 역시 날렵한 디자인으로 색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게 해줬다.


✎ 키보드는 놀라울 정도로 소음이 없었고, 키감 역시 단단하면서도 적절한 반발력을 가지고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 레드 컬러 포인트는 백라이트에서도 발견되면서 헬리오스 300만의 아이덴티티가 되어줬다.


✎ 장시간 키를 눌러야 하는 게이밍 노트북의 특성상 가장 중요한 키보드의 키감은 합격점을 주기에 충분했다.


✎ 디스플레이는 17.3형 IPS FHD로 기본기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 특히나 주변이 어두울 경우 더욱 빛을 발했던 디스플레이


✎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던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PH317-51-7913 게이밍 노트북에서 살펴볼 나머지 부분들은 동영상 성능과 사운드 성능, 휴대성에 대한 이야기다. 우선 동영상은 스펙에서 알 수 있듯이 버벅거림 없이 4K까지도 거뜬하게 재생할 수 있었는데, 여기서는 논 글레어 패널에 대한 호불호가 제대로 느껴지기도 했다.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에는 장점이었던 패널이 동영상을 볼 때면 뿌옇게 느껴진다는 점에서 아쉽기도 했기 때문. 물론 그럼에도 동영상 프레임이나 처리 속도가 빨라서 큰 아쉬움이라 보기는 힘들었다.



사운드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소리가 크고 울림이 제대로 느껴진다는 점에서는 합격점을 줄 수 있었지만, 다소 소리의 해상력이 높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소리가 크다는 점에서 조금은 더 해상력이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다.

휴대성 역시 게이밍 노트북의 특성상 엄청나게 큰 크기와 무게를 자랑한다는 점, 또한 기기 자체가 무려 3kg에 이른다는 점에서 분명 휴대성에 집중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장단점을 논하기는 힘들다는 결론이 나오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PH317-51-7913 게이밍 노트북은 게임 성능에서는 97점 이상을, 동영상은 90점 정도를, 키감과 디자인 및 마감에 있어서는 95점을, 휴대성은 60점 정도를 줄 수 있었다.

어디든 원하는 곳에서 게임을 즐기고 싶은 분들, 또한 코어 i7과 GTX 1060의 놀라운 그래픽을 제대로 경험하고 싶었던 분들, 또한 대화면으로 게임의 재미를 제대로 맛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PH317-51-7913 게이밍 노트북을 통해서 게임의 진짜 맛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 MACGUYVER.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nv_mid=12125301803&cat_id=50000151&frm=NVSCMOD&query=%ED%97%AC%EB%A6%AC%EC%98%A4%EC%8A%A4+300+PH317-51
 















0 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