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샤오미는 곧 가성비의 대명사로 불리기 때문에 그 자체로 하나의 스펙이 된 것만 같다. 마치 애플이나 삼성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특정한 이미지가 있는 것처럼, 샤오미는 기본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가능한 저렴한 가격대로 구입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다.
액션캠 역시 그러했는데, 샤오미가 내놓은 샤오미 미니 4K 액션캠은 다방면으로 장점이 뛰어날 뿐 아니라 가격이 한화로 변환하더라도 10만원 언저리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할인 혜택에 따라서는 10만원 미만으로 내려가기도 할 정도로 매우 합리적인 제품이었다.
액션캠은 기본적으로 ‘움직이면서, 원할 때 찍는’ 제품이다. 즉,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촬영할 수도 있고, 마운트를 활용해서 어딘가에 고정해서 촬영할 수도 있는 초소형 카메라라고 부를 수 있다. 한번 사용해본 분들은 그 매력에 푹 빠지는 만큼, 샤오미 미니 4K 액션캠 역시 장점이 뛰어난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그렇다면, 단돈 10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샤오미 미니 4K 액션캠은 정말 액션캠 추천 제품에 올려둘 수 있었을지 살펴보도록 하자.
샤오미 미니 4K 액션캠이 가진 매력이라고 한다면, 우선 작은 크기가 있고 터치스크린이 있으며 소니 센서를 탑재한 기대 이상의 화질이 있다.
145도의 광각으로 있는 그대로의 장면을 담아주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시원한 맛으로 세상을 담아내고 그려낼 수 있다.
특히나 전원을 켜고 끄는 일, 촬영을 시작하고 종료하는 일, 설정을 변경하고 적용하는 일까지도 모두 일사천리로 진행되어서 편리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도 했다.
물리적인 버튼은 단 하나이지만 직관적이면서 빨랐고, 2.4형의 스크린은 그 자체로 편리하게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기도 했다.
무게 또한 99g에 불과해서 부담 없이 어디든 부착하거나 손으로 들고서 촬영할 수 있었고, 120분에 이르는 촬영 시간 역시 아쉬움 없이 촬영할 수 있는 기본기가 되어줬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활용할 수 있기도 했다.
고프로를 비롯한 전문 액션캠 브랜드와 비교하자면 여전히 부족한 성능이나 아쉬운 마운트 종류들도 있지만, 기본에 충실한 액션캠만을 원했거나 세컨드 액션캠을 찾았던 분들이라면 샤오미 미니 4K 액션캠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 부를 수 있었다.
✎ 작은 크기와 터치스크린이 돋보이는 샤오미 미니 4K 액션캠
✎ 모든 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편리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 또한 99g의 무게로 손으로 들고 촬영하는데 무리가 없었다.
✎ 2.4형의 스크린으로 편리하고 다양한 작업이 가능했던 액션캠
✎ 120분에 이르는 촬영 시간으로 아쉬움 없는 촬영이 가능했다.
✎ 샤오미 미니 4K 액션캠으로 찍어본 영상 스틸 이미지들
✎ 샤오미 미니 4K 액션캠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
샤오미 미니 4K 액션캠의 아쉬움이라면 디스플레이의 품질이 있는데, 촬영되는 모습을 비롯해서 전체적으로 20~30%는 아쉽기도 했고 시야각도 좁아서 생생하게 보여주기보다는 그저 확인용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자체적인 방수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과 함께 별도로 마운트를 구비해야 한다는 점에서도 추가적으로 구비해야 할 것들을 알아둘 필요도 있었다. 물론, 기기 자체가 매우 저렴할 뿐 아니라 추가 액세서리 역시 매우 저렴해서 한 번에 구비하는 것도 큰 부담이 아니라는 점에서 큰 아쉬움은 아니었다.
화질은 컴퓨터로 옮겨보게 되면 기대 이상이라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는데, 쨍쨍할 뿐 아니라 왜곡되는 느낌 없이 더욱 시원하게 담기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고, 터치 역시 기대 이상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조작에 따르는 불편함도 없었다.
즉, 액션캠 추천 제품으로서 ‘가성비’와 ‘기본기’를 고루 갖추고 있는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샤오미 미니 4K 액션캠을 통해서 처음으로 액션캠의 세계 속으로 발을 내디뎌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 MACGUYVER.
셀피 스틱 ₩4600원 구매하기 ⇲
3축 짐벌 ₩140,000원 구매하기 ⇲
샤오미 표준 마운트 ₩3000원 구매하기 ⇲
45m 방수 하우징 ₩11000원 구매하기 ⇲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