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3일 수요일

스마트밴드+MP3+방수까지? 블루투스 이어폰의 끝 ‘노블 M700’


갤럭시노트8이 공개되고 V30까지 공개될 즈음, 그리고 차세대 아이폰이 공개될 즈음 정말 멋진 무선 이어폰이 등장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의 끝을 만들기 위한 제조사의 노력이 엿보이는 제품이기도 했는데요.

우선, 이 제품은 스마트밴드와 같은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조절하고 거리를 확인하며 걸음 수도 체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칼로리 소모까지 체크가 가능한데요.





   

거기다 로컬 모드까지 있어서 자체적으로 내장된 8GB의 용량의 메모리에 음악 파일을 넣어둔 다음 바로 재생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스마트기기 없이도 언제든 음악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이어폰이기에 이러한 기능들을 모두 갖춘 것일까요? 오늘은 스마트밴드부터 MP3, 방수 이어폰까지 모두 품은 블루투스 이어폰의 끝장판, 노블 M700에 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에 대한 다양한 분들의 생생 후기까지 함께 말이죠.





노블 M700이란?
앞서 살펴본 것처럼, 스포츠 모드와 로컬 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단독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운동을 기록하고 알림을 받을 수도 있는 노블 M700은 전용 앱을 통해서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고, 이퀄라이저까지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자유도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경우는 음악 소스를 재생하는 기능은 있지만 자체적인 이퀄라이저 기능이 없어서 아쉬웠다면, 이 제품은 앱을 통해서 바로바로 이퀄라이저를 바꾸고 개인 커스텀까지 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한 것이죠.




그리고 꿈의 소재인 그래핀을 통해 완성된 무빙 코일 진동판은 2개의 진동판이 동축으로 설계되어서 모든 음을 살려줄 뿐 아니라 일반적인 진동판 대비 2배의 에너지로 음악을 듣는 맛을 살려주기도 했습니다.

IPX7 방수가 지원되며, FLAC 및 APE까지 지원해서 고음질 음원에 대한 폭넓은 지원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던 노블 M700은 TWIST 케이블로 단선을 예방할 뿐 아니라 손맛까지 훌륭하게 다듬었습니다.




   


보이스 레코딩을 지원해서 기기에서 녹음 버튼을 두 번 연속 누르는 것만으로 바로 녹음할 수 있어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모든 기술을 더했으면서도 가격은 89,000원으로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가능한 말 그대로 가성비가 뛰어난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노블 M700, 첫인상은?
A : 사실, 이러한 디자인은 초창기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흔히 보던 것이어서 새로움은 없었지만 스펙을 듣고 보니 또 다르게 다가와서 놀랍기도 했던 것 같아요.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a를 고민한 흔적이 엿보였거든요.




B : 디자인이 깔끔하고 단정하기는 했지만 크게 감흥은 없었다면, 손으로 들어보고 또 귀로 들어본 노블 M700은 전혀 다른 느낌을 전달해줬는데요. 우선, 매우 가볍기도 했지만 반대로 소리는 매우 묵직했기 때문이죠.

C :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유선형이면서도 단정하게 정리가 되어 있기도 했고, 버튼이 4개나 되지만 존재감이 큰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어울릴만한 제품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노블 M700, 사운드는?
A :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면 사운드가 가장 중요할텐데요. 그 점에서 노블 M700의 사운드는 헤드폰의 사운드와 스피커의 폭넓은 공간감을 모두 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 중저음이 강한 이어폰을 선호하지만 그런 이어폰을 찾기가 어려웠다면 노블 M700은 완벽히 원하는 것을 콕 집어줘서 마음에 들기도 했는데요. 거기다 이퀄라이저까지 있다니,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B : 개인적으로는 깔끔하고 선예도가 높은 음을 선호하는 편이어서 중저음이 강한 이어폰의 음색에서 큰 감흥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분명한 사실은 기본기가 장난이 아니라는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이 정도의 울림에서도 고음이 뭉쳐지지 않고 분리된 느낌을 준다는 것은 그 자체로 기본기가 뛰어남을 의미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듣다 보면 자꾸만 빠져드는 음색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C : 혹시나 싶어서 이어폰으로 영화를 감상해봤는데요. 드디어 제가 찾던 이어폰을 발견한 것 같습니다. 사실, 공간감을 살리고 현장감을 동시에 살리는 이어폰은 흔치 않은데 이 제품은 모든 것을 갖춘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죠.

이제 밤늦게 스피커로 영화를 보느라 눈치를 볼 필요도 없고 소리를 줄여서 아쉬움 속에서 영화를 볼 필요도 없을 것 같네요.




노블 M700, 구매 포인트는?
A : 이 제품은 기존의 무선 이어폰에서 아쉬움을 느꼈던 분들에게 꼭 적합한 제품이 아닐까 싶은데요. 가격이 89,000원. 그러니까 9만원이라는 거죠? 저라면 이 제품을 구매 목록 최상단에 올려두고 고민해볼 것 같아요.

고민되는 부분이라면 초소형 이어폰 디자인이 아닌 목걸이형 디자인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이런 디자인이 번거롭기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음질은 기대 이상이라고 하니 선택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B : 단순히 스마트폰의 음악을 재생해주는 기기를 넘어섰다는 점에 관심이 갔는데요. 자체적으로 8GB에 이르는 저장 공간을 갖췄다는 점도 놀라웠고, IPX7 등급의 방수를 지원하는 점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거기다 운동 측정 기능까지 갖췄다는 점을 토대로 보자면 노블 M700은 기존의 스마트밴드와 방수 이어폰을 모두 더한 개성이 넘치는 만능 이어폰으로 접근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C : 전용 앱을 살펴보니까 정말 기능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대충 만든 앱이 아니기도 했고, 마음에 드는 직관적인 디자인이라는 점에서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그에 더해서, 착용감이 너무 좋아서 어제도 오후 내내 이어폰을 귀에 꽂고 있었던 것 같아요. 스마트폰이 다양한 기술을 흡수하면서 성장한 것처럼, 노블 M700도 이어폰의 한계를 넘어서는 제품으로서 만족도를 높여줄지도 모르겠네요.


✎ 꿈의 소재인 그래핀을 통해 완성된 무빙 코일 진동판으로 음악의 듣는 맛을 살려주었습니다.

✎ FLAC 및 APE까지 지원해서 고음질 음원에 대한 폭넓은 지원도 가능했던 노블 M700






그래핀으로 끝내다. 노블 M700
노블 M700은 꿈의 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으로 완성되었습니다.

그래핀이란 평면 구조로 된 탄소 물질로서, 매우 매우 얇으면서도 휘거나 구부려도 쉽게 끊어지지는 않는 최첨단 소재인데요.



 
강철과 비교하자면 무려 200배나 더 강하지만, 구리와 비교하자면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기 때문에 꿈의 나노물질로 불리기도 합니다.

특히나 2010년에 노벨물리학 상 수상 분야로서 그래핀은 그 자체만으로도 놀라움을 주는 소재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이러한 그래핀으로 완성된 무빙 코일 진동판에서 들려주는 사운드는 그 자체로 차별화가 되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음악의 힘이 더욱 달라졌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핀으로 시작해서 그래핀으로 끝나는, 거기에 더해서 운동과 단독 사용까지도 더한 방수 이어폰으로서 원한다면 원터치로 보이스 레코딩까지 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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