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제품의 가격에 대해서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서 가격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할인율에 따라 다르지만 5~6만원대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 직구를 통해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인데요.
이름은 Silver Fan 16이면서, Bladeless 제품이기 때문이기 때문에 은색의 은은한 컬러로 길다란 원형에서 나오는 바람을 맞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나, 한국까지도 무료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제품으로서 가성비가 엄청 뛰어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날개 없는 선풍기라고 하면 비싼 제품이라는 인식이 많이 있지만, 이제는 중국을 비롯해서 많은 곳에서 가성비 높은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Silver Fan 16이 정말 날개 없는 선풍기로서 추천할 만한 제품인가 하는 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Silver Fan 16이 어떤 제품이고, 실제 사용 후기는 어떠한지와 관련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ilver Fan 16이란?
Silver Fan 16은 날개 없는 선풍기로서, 영어로는 Bladeless라고 불리는 선풍기 제품군 가운데 하나입니다. ABS 플라스틱으로 제조되었기 때문에 내충격성이 강해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내구성까지 우수할 뿐 아니라 유럽의 표준 건강 환경 코팅으로 완성되어서 오염이 되지 않고 냄새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볍게 분리할 수 있어서 청소가 쉬울 뿐 아니라 제품의 무게는 2.2kg 수준으로 가볍기 때문에 어디든 자유롭게 가지고 이동할 수도 있었습니다.
가정에서, 또한 요리를 하는 부억에서, 방이나 식당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무실에서나 아이가 있는 환경에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점이 뛰어난 제품이기도 한데요.
미국 호환이 되는 100V와 유럽 및 아시아에서 호환이 되는 220V가 있기 때문에 220V EU 버전을 선택하면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호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나 원격 제어가 가능해서 리모컨을 통한 전원 구동 및 다양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장점이 뛰어난 Silver Fan 16은 좌우 회전까지 가능해서 선풍기로서의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Silver Fan 16은?
우선, 아쉬움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당연하겠지만 해외 직구를 통한 구매로 인해서 일주일에서 10일 정도는 기다릴 필요가 있다는 것인데요. 가격을 고려하자면 구매하고 잊는 편이 더 마음이 편하겠지만, 아무튼 10일 정도의 기다림은 예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소음이 거의 없다고 생각되는 디자인과는 정반대로 생각보다 큰 소음이 발생되기도 했는데요. 하단부를 중심으로 바람을 흡입해서 위쪽으로 배출되는 구조로 인해서 좁은 틈으로 바람이 들어가다 보니 소음이 생각보다는 많이 발생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이 시원시원하고 강력하게 불지 않아서 약간은 아쉽기도 했는데요.
일반적인 선풍기가 강력한 바람을 직분사 방식(?)으로 날려줘서 제법 시원한 느낌이라면, 이 제품은 어쩌면 장점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바람이 강력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앞서 스펙에서 소개된 것처럼, 가벼워서 어디든 부담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선 리모컨으로 조절할 수도 있고, 날개 없는 선풍기이기 때문에 위험 부담도 없다는 점에서도 장점이 뛰어난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디테일하게 들어가보자면 조악한 부분도 많이 있었는데요.
가격을 고려하자면 당연해 보이기도 했던 약간의 아쉬운 디테일은 전체적으로 볼 때는 큰 아쉬움이 없었고, 특히나 좌우 스윙 뿐만 아니라 위아래 각도 역시 조절이 가능해서 선풍기로서의 기본기는 충분히 갖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Silver Fan 16 선풍기의 디테일컷
✎ 어디에나 어울렸던 Silver Fan 16의 디자인
✎ Silver Fan 16을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Silver Fan 16, 나에게 맞을까?
날개 없는 선풍기 가운데 고가 제품은 바람도 매우 강력하고 소음도 절제된 제품이 있습니다. 기술력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Silver Fan 16은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서 집중을 한 결과 소음을 크게 잡지는 못했습니다.
바람도 간접풍 정도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이런 바람이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방 입구에 놓아두고서 간접풍을 맞아볼 수도 있고, 좌우 회전 및 위아래 각도 조절까지 가능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디자인 자체도 깔끔해서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을 뿐 아니라 날개 없는 선풍기의 최대 장점인 안전성까지 고려하자면 5~6만원대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한 안전한 선풍기라는 점에서는 선택의 이유가 충분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소음이 크면 안되는 공간이라거나 또는 많은 사람이 한 대의 선풍기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 공간 전체에 바람을 날려야 하는 경우라면 다소 맞지 않는 제품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날개 없는 선풍기는 단순히 선풍기로서의 목적 보다는 안전과 인테리어 효과까지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목적에 따라서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고 선택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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