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글램핑이라는 서비스도 있긴 하지만, 글램핑이든 캠핑이든 준비물은 필요합니다.
그중 빼놓을 수 없는 한 가지 준비물은 바로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캠핑용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으려면, 위치를 이리저리 옮길 수 있게 휴대성이 무난해야 하고, 모든 구성원이 다 들을 수 있도록 출력도 좋아야 합니다. 그리고 물가에 있는 만큼 생활방수도 지원해야 하죠.
한 가지 떠오르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는데요. 바로 에이투 블루투스 스피커 AT311입니다.
이미 익숙한 분들도 계시지만, 처음 AT311을 찾아본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이 스피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캠핑용 사운드를 품다.
각설하고 이야기하자면, AT311 블루투스 스피커의 정격 출력은 20W입니다.
게다가 최대 출력은 60W인데요. 아파트에서 최대 출력으로 듣기는 조금 버거웠습니다. 음량만 따지자면 지금까지 리뷰한 가성비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중 거의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는 정도죠.
물론 소리가 깨지는 아마추어 틱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습니다. 다만 60W의 출력으로 고운 소리를 즐기고 싶다면 블루투스보다는 Aux를 활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사운드의 스타일은 단단한 중저음에 강한 음색인데요. 2.1채널로 우퍼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우퍼도 블루투스 스피커로써 제 역할에 충실하긴 하지만, 60W 출력에 비하자면 다소 약할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AT311으로는 기타 반주의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를테면 조우종의 뮤직쇼에 출현한 김필씨의 노래를 즐겨 듣는데요. 에이투 블루투스 스피커가 기타의 음색을 그대로 표현해주기 때문입니다.
캠핑을 위한 블루투스 스피커로 추천할 수 있는 이유 중 한 가지이기도 하겠네요.
500g. 35시간. 생활 방수
에이투 블루투스 스피커는 60W의 출력을 내면서도 무게는 500g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휴대하기에, 그리고 캠핑장에서 이리저리 옮겨 다니기에 전혀 부담이 없는 무게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에이투 블루투스 스피커는 5200mAh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했고, 블루투스 4.1 버전을 적용했기 때문에 사용시간도 상당히 긴 편입니다.
40% 음량 기준 무려 3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온 가족이 다 들을 수 있는 음량으로 키우더라도 하루 정도는 무난히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유사시에는 보조배터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영특함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생활 방수를 지원해서 가벼운 물기에도 안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물에 퐁당하는 것은 주의해야 하겠죠.
그리고 미끄럼 방지 판이 제 역할에 충실하기 때문에 다소 경사진 바닥이라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놓아둘 수 있습니다.
✎ 계곡에서 직접 사용해본 AT311과 에이투붐
✎ 인테리어적 요소가 가미된 디자인
아낌없이 주는 에이투 블루투스 스피커
휴가철이라는 이유 외에도 지금 에이투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입하면 좋은 이유가 있는데요. 각종 이벤트가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구매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TEMPLER 브랜드의 2,500mAh 보조배터리를 함께 증정하고, 구매 후 포토 상품평과 블로그 또는 SNS에 글을 올리고 에이투 이메일로 인증을 한 분들에게는 에이투 블루투스 이어폰도 추가 증정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드론 추첨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자체로도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에이투 블루투스 스피커이지만, 이벤트로 가성비가 더 높아졌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곱상한 외모와 달리 야외에서 그 진가를 확실히 발휘할 수 있었던 에이투 블루투스 스피커 AT311은 캠핑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분들께 좋은 선택지가 되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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