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제품이라도 가격이 달라지면 사용 방식도 구매 패턴도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이를테면, 비싸서 매번 먹지 못했던 음식점도 특가 할인 쿠폰이 있다면 더 자주 찾게 되고, 지인들에게 한턱 크게 쏠 수도 있는 것처럼.
어쩌면 태블릿도 그런 제품이 될지 모른다. 그동안의 태블릿은 정체성을 찾기 어려웠고, 가격적인 장점이 크지 않아서 손이 잘 가지 않았다면, 가성비 높은 제품을 접하게 된다면 선물용으로 구입하거나 혹은 디지털 액자, 동영상 뷰어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혀 다른 만족도를 누릴 수 있기 때문.
분명 태블릿은 점점 더 커지는 스마트폰과 언젠가는 만나서 하나가 되겠지만, 아직까지 폴더블이나 롤러블 제품은 시중에 나온 것도 없고 성숙 단계에 접어들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점에서 독자적인 영역으로 남아 있다.
특히나 10인치를 넘어서는 태블릿과, 여전히 6인치 초반대에 머물고 있는 스마트폰은 태생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10만 원짜리 태블릿은 어떠한 편의성을 제공해주게 될까?
저가 태블릿의 장단점은?
요즘에는 해외 직구가 인기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영어라는 한계, 해외 구매에 대한 두려움으로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도 조금의 인내심만 가진다면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보다 훨씬 다양한 제품군 가운데서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하는 해외 직구의 맛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태블릿 역시 그렇다. 10만 원짜리 태블릿을 해외 구매로 바로 받아볼 수 있다면, 특히나 배송료가 없다면 며칠 더 기다려서라도 저렴한 태블릿을 들여오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명 10만 원짜리 태블릿이 놀라울 정도로 만족스러운 화면을 보여줄리도 없고, 파워풀한 성능을 보여줄리도 없지만 교육용으로, 혹은 영상을 감상하거나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용도라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지 모른다.
개인적으로는 디지털 액자로 활용하는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았고, 카페나 매장 및 서점 등에서도 소비자들을 위해서 활용할 수 있는 부분도 많이 있을 것 같았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크게 부담이 없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는데, 대화면 기기를 원했던 분들에게 있어서 작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조합은 여전히 매력적인 경험을 던져주기 때문이다.
저가 태블릿의 장단점은?
저가 태블릿은 이미 그 자체로 아쉬운 부분이 많다. 마감부터 시작해서 퍼포먼스가 부족하다거나 세심하게 다듬어지지 않는 부분들이 발견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외 직구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아쉬움과 함께 AS 역시 번거롭고 힘들다는 점 역시 아쉬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고가 태블릿의 액정 수리 비용보다도 더 저렴한 10만 원짜리 태블릿은 이미 그 자체로 스마트기기의 구매 패턴과 사용 방식에 대한 판을 바꿀지도 모른다. 한 번 구매해서 오래 사용하는 대신, 가볍게 구매해서 가볍게 사용하고 맘 편히 활용하는 것이다.
어린아이에게 수십만 원짜리 고가의 전자기기를 맡기는 것은 부담이 되겠지만, 10만 원짜리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찾고 있던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으로는 VOYO Q101 4G 태블릿이 있다.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2기가 램, 32기가 메모리, GPS 및 듀얼 심, 10.1인치 1200x1920 해상도 디스플레이까지 갖추고 있는 기본기가 제법 탄탄한 제품이기 때문. 물론, 이러한 스펙의 제품이 어떻게 10만 원에 판매될 수 있는지가 의문이기도 하지만, 가볍게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없는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가볍게 구매해서 가볍게 즐기는 태블릿, 이만하면 분명 스마트폰 이외의 +1 제품으로서 구매의 이유는 충분할지도 모르겠다. - MACGUYVER.
*10만 원짜리 태블릿의 해외 직구를 원한다면 (VOYO Q101 4G) 를 눌러서 해외 직구로 구입할 수 있다.
*해외 직구 가입 방법 및 구매 팁이 궁금하다면 (해외 직구 A to Z) 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