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하면 두껍고 무거우며 비싸다는 인식이 많았고, 또 실제로 그렇기도 했다. 그런데 에이서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니트로 5라는 이름의 게이밍 노트북은 ‘게임’을 위한 기본기를 놓치지 않았으면서도 고성능을 제대로 구현하며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우선 니트로 5는 60만원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문턱을 크게 낮췄을 뿐 아니라 성능을 타협하지 않으면서 기대치를 높였는데, 7세대의 카비레이크 i5 프로세서와 함께 15.6인치 FHD 해상도의 시원한 디스플레이, DDR4 램을 통한 빠른 성능과 GTX 1050 그래픽카드까지 더하며 아쉬움을 덜어낸 것이다.
특히나 니트로 5의 경우는 게이밍을 위해 필수적이라 부를 수 있는 쿨링 성능을 강화했는데, 에이서의 쿨 부스트 기능을 탑재하며 듀얼 쿨링 팬을 비롯해 냉각 시스템을 다듬어서 더욱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외에도 트루 하모니 시스템을 통해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까지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은 이미 그 자체로도 차별화가 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기도 했다.
최신 USB 3.1을 비롯해 하위 호환성이 높은 USB 3.0 포트 탑재, HDMI 포트를 통한 멀티미디어 활용까지 꼼꼼하게 챙기면서도 699,000원의 가격을 통해 지마켓이나 옥션, 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에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담 때문에 선택을 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희소식이 아닐까 싶었다.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라는 이름을 가진 게이밍 노트북도 새롭게 선보인 에이서는 엔트리급 게이밍 노트북임에도 100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높은 가성비를 통해 선택지를 늘려주고 있다.
이를테면,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에는 에이서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듀얼 울트라씬 AeroBlade 3D 메탈팬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쿨링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고 한다.
공기의 흐름을 무려 35%까지 증가시키기 때문에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것이다. 또한, 인텔의 7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및 GTX 1060 그래픽카드와 8기가 램, 256GB SSD 등 탄탄한 성능으로 완성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은 옵션에 따라 129만 9,000원, 혹은 149만 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엔트리급 노트북으로서 갖춰야 할 스펙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아쉬움 없이 선택이 가능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은 분명 고사양의 게이밍 노트북이 필요했던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자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서 데이 이벤트 런칭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이어지는 에이서 데이는 아시아 전역에서 개최되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간 동안 에이서 데이 이벤트 전용 사이트를 통해 동영상을 감상하고, 퀴즈도 풀고, 게임을 하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준비해뒀다고 한다.
또한 단순히 즐기는 것만으로 쌓이는 포인트를 통해 게이밍 노트북이나 울트라슬림 노트북 등의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에이서는 매년 8월 3일을 에이서 데이로 정하면서 매년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 태평양의 나라들을 중심으로 진행이 된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에이서 데이 이벤트 사이트(바로가기)에 접속하고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을 한 다음, 동영상 감상 및 게임을 한 후 퀴즈를 풀면서 받게 되는 포인트를 통해 추첨권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 니트로 5의 디자인 오버뷰
✎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의 디자인
더욱 다양해진 선택지, 선택은?
에이서는 이번에 새로운 2가지 게이밍 노트북을 선보이면서 60만원대와 120만원대의 선택지를 주고 있다. 또한, 뛰어난 가성비 뿐만 아니라 놀라운 완성도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데, 이번 신제품 런칭을 통해서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에이서 제품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물론, 게이밍 노트북은 제품의 특성상 모든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받는 제품은 아니다. 태생적으로 크고 무겁기 때문에 자주 휴대하며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분들에게는 아쉬운 부분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게이밍 노트북은 ‘게임’을 위해서 하이엔드 사양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업무용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퍼포먼스가 뛰어날 뿐 아니라 게이밍 노트북의 특성상 놀라운 내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기에도 좋은 선택이 된다.
에이서를 비롯해 다양한 제조사들이 게이밍 노트북에 뛰어드는 것은 다시금 붐이 일어나고 있는 PC 게임 시장 때문인지도 모른다. 에이서 데이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벤트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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