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게는 미안하지만, 이제는 '센드애니웨어'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파일 전송 앱

애플에게는 미안하지만, 아이튠즈는 여전히 200% 활용하기에는 다소 거리가 먼 기능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사실 무선 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이전에 등장하며 외국에서는 많은 인기를 끌기도 했지만 한국의 환경과는 맞지 않는다는 아쉬움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이튠즈를 대신할 아이폰-안드로이드 파일 전송, 혹은 아이폰-맥북 파일 전송, 심지어 안드로이드폰-맥북간의 파일 전송도 ‘완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앱을 활용하면 아이튠즈의 아쉬움을 더욱 덜어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앱은 기본적으로 ‘모바일’을 베이스로 구동이 되기 때문에 모바일 운영체제를 탑재한 거의 모든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설치가 가능할 뿐 아니라 데스크톱 전용 앱도 있기 때문에 맥북이나 윈도우까지도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는 앱으로서 손색이 없는 앱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거기다 인 앱 결제도 없으니 구매에 대한 부담도 없고, 원하는 기기 사이에서만 자료를 전달하는 것도 가능해서 보안까지 높일 수 있는 다재다능한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튠즈를 대신할 센드애니웨어 앱의 장점은 무엇인지, 어떠한 서비스인지를 제대로 파헤쳐보겠습니다.

센드애니웨어는 기본적으로 기기의 제약이나 용량의 한계도 없습니다. 혹시나 싶어 수십개의 앱을 선택하고 3~4GB가 넘는 파일을 전송한 결과 놀랍게도 채 몇 분도 걸리지 않은 시간만으로도 전송이 가능했는데요.

이러한 편의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지, iOS인지, 맥북인지를 가리지 않고 모두 가능했습니다.

즉, 아이패드에서 안드로이드로 파일을 전송할 수도 있고, 또한 거리의 제약도 없기 때문에 에어 드롭과 같이 근거리 통신을 활용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기기간의 전송이라기 보다는 인터넷 망을 활용해서 실시간으로 자료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또한 링크를 만들 수도 있어서 10분 이내에 파일 전송을 끝내는 빠르고 안전한 전송 방식에 더해서 링크를 통해 더 오랜 시간 동안 공유가 가능하도록 만들 수도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6자리의 숫자만으로도 파일을 전송할 수 있었고, 한 번 전송한 기기는 바로 등록이 되어서 다음에는 기기를 눌러서 다이렉트로 보내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LTE 및 3G 망을 가리지 않고 사용자가 승인할 경우 데이터 망에서도 전송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송 속도의 제한이나 용량의 제한도 없기 때문에 그야말로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는 앱이 되어준 것입니다.

무엇보다 센드애니웨어(Send Anywhere)의 이러한 놀라운 기술은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링크공유’ 기능에도 도입될 정도로 기업의 인증도 받고 있기 때문에 더욱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법은 지금까지 가장 대중화된 기기간 파일 전달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우선 ‘업로드’를 한 다음 ‘다운로드’를 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될 뿐 아니라 용량의 제한도 있었기 때문에 ‘장기 저장’의 관점에서는 좋을지 몰라도 ‘인스턴트 전송’에 있어서는 오히려 불편한 요소가 더욱 많았습니다.

   

또한 유선 연결을 통한 파일 전송의 경우에도 매번 기기를 연결해줘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고, 근거리에서만 가능하다는 점 역시 마이너스 요인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동일한 파일을 주고 받기 위해서는 다소 번거롭고 귀찮은, 그리고 오래 기다려야 하는 필요성이 있었던 것이죠.

그러나 센드애니웨어를 활용하면서부터는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우선, 애플 기기간 근거리 파일 전송 기술인 ‘에어 드롭’보다도 더욱 안정적이고 거리의 제약까지 없어서 구형 애플 기기와도 호환이 가능했고, 최신 맥북 프로나 안드로이드 기기와도 자료 전달이 가능해서 더욱 빠른 속도로 자료를 주고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이튠즈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음악 파일까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넣어둘 수 있어서 아이폰 음악 재생이나 아이폰 동영상 재생까지도 불편함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부분도 만족도를 높여줬습니다.

아이폰 파일 옮기기가 번거로운 과정이 아니라 터치 몇 번이면 끝나는 아주 쉽고 재미있는 과정이 된 것입니다.

아이폰 백업도 이제는 터치만으로도 대용량의 자료를 빠르게 원하는 기기로 이동할 수 있어서, 아이폰 백업을 위해 장시간 기다릴 필요도 없었고, 안드로이드폰-아이폰 파일 전송에 대해서도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없다는 점에서 만족도를 높여주기도 했습니다.

✎ 3GB가 넘는 대용량 파일도 빠르고 손쉽게 전송이 가능한 센드애니웨어

✎ 다양한 기기로부터 전송이 가능한 서비스

✎ 세세한 설정으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한 센드애니웨어

센드애니웨어(Send Anywhere)는 생활필수앱으로서 아이튠즈 해방이 가능한 기능들을 품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음악을 넣어서 단순히 나열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폴더를 만들어서 음악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 수도 있었고, 동영상의 경우도 파일 전송과 밝기 설정, 볼륨 조절 및 자막 인코딩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기존 아이튠즈를 활용할 경우에는 아이폰과 맥북을 유선으로 연결한 다음 파일을 옮기고 동기화하는 과정이 필수적이었고, 이때 파일의 유실이나 동기화 과정상의 번거로움으로 인해서 사용을 꺼리게 되는 경우도 많았다면, 센드애니웨어(Send Anywhere)를 활용한 다음부터는 많은 부분이 바뀌게 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추가 과금이 없다는 점, 기본적으로 완전 무료라는 점이었고, 인터페이스가 매우 간결해서 접근성이 높았다는 것이 있습니다.

또한 사진을 날짜별로 분류해서 선택을 한번에 하거나 동영상 및 연락처, 파일 등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원하는 파일만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만족도를 높여줬습니다.

기존의 에어 드롭을 활용하면서 불편했던 것 가운데 하나가 파일을 옮긴 다음에 확인할 경우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 있는데, 센드애니웨어(Send Anywhere)를 활용한 뒤부터는 원래의 파일 생성 순서대로 배열이 되어서 사용상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클라우드를 통한 저장 및 파일 전송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속도가 느릴 뿐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와이파이 환경에서만 백업이 가능한 반면, 센드애니웨어(Send Anywhere)는 사용자가 원할 경우 바로 공유를 할 수도 있어서 그 점에서도 ‘원본’ 그대로, 그리고 아이튠즈로부터 자유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다양한 파일 및 자료를 자주 전송해야 하는 기업에서나, 혹은 친구들이나 지인들끼리 자료를 주고 받고 싶은 경우, 아이폰 백업이나 아이튠즈의 사용이 불편했던 분들에게는 센드애니웨어(Send Anywhere)가 유용한 어플로서, 그리고 생활필수앱으로서 놀라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 같았습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