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Tab]은 두 가지 이상의 앱을 동시에 사용할 때 화면 전환을 빠르게 할 수 있는 단축키다.
윈도우10 이전 운영체제로 보자면 생산성에서 가장 유용한 단축키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윈도우10으로 오면서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알트탭은 여전히 유용하긴 하지만, 가상 데스크탑이라는 기능이 생기면서 그 비중이 다소 줄어들었다.
기본적으로 알트탭은 한 가상 데스크탑 내의 앱만 오갈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아래의 간단한 설정을 활용하면 알트탭의 범위가 현재의 가상 데스크탑에서 모든 가상 데스크탑으로 확장된다고 한다.
이 설정을 사용하면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모든 데스크탑의 앱들을 알트탭으로 오갈 수 있다.
알트탭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 자체만으로도 긍정적이지만, 데스크탑 사이를 오갈 수단이 한 가지 더 생겼다는 점도 반길 만한 일인 것 같다.
참고로 가상 데스크탑 화면을 전환할 수 있는 단축키는 [Windows] + [Tab]이고 이 기능은 작업 표시줄의 가상 데스크탑 아이콘을 클릭하는 것으로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Ctrl] + [Windows] + [방향키]를 사용하면 현재의 데스크탑 좌우로 화면을 전환할 수 있으니 가상 데스크탑을 활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몰랐다면 이번 기회에 챙겨두자.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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