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제품이든 한 달 정도를 사용해보면 보이는 것이 있고 알게 되는 것이 있다.
이 제품이 가진 장점보다 단점이 크다거나, 혹은 의외의 장점들이 보인다는 것. 분명 괜찮은 기기라 생각했던 것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커 보이는 단점들 때문에 사용하지 않기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동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에그라면 어떠할까?
LTE 라우터는 생각보다 종류가 많고 통신사들이 앞다퉈 내놓으면서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마음에 드는 서비스를 찾기는 힘들었는데, 장점도 제법 있었지만 단점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큰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이겠지만, 휴대하며 사용하기에 휴대성을 빼놓고서 이야기를 할 수는 없다.
휴대성이 나쁘다는 것은 차라리 스마트폰에 보조배터리를 연결해서 테더링을 하게 만들기도 할 정도로 사용의 이유가 없음을 의미하는데, 그 면에서 U+ myFi는 어떠한 제품이었는지에 대해 생생한 한 달 사용기로 살펴볼 예정이다.
어디든 가지고 떠나다. 나만의 LTE 라우터
LTE 라우터의 장점은 음영 지역 없이 어디서나 LTE의 속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데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선에 더해서 유선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다이렉트 방식의 테더링이 된다는 점에서도 장점이 뚜렷하다.
그 면에서 U+ myFi는 자신만의 색이 뚜렷했는데, 매우 작고 얇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LTE 라우터의 장점은 음영 지역 없이 어디서나 LTE의 속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데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선에 더해서 유선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다이렉트 방식의 테더링이 된다는 점에서도 장점이 뚜렷하다.
그 면에서 U+ myFi는 자신만의 색이 뚜렷했는데, 매우 작고 얇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실제 무게감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었고 가방에 넣어두면 어디에 넣었는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작은 사이즈를 자랑했던 U+ myFi는 LTE 라우터로서의 기본기인 휴대성에서 합격점을 주기에 충분했고, 지금은 보조배터리와 더해지며 24시간 LTE 라우터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기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는 중인데, 놀랍게도 노트북과 바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유플러스 마이파이는 안정적인 속도를 보장해줬고 결과 작업의 끊김 없이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편리함을 누리고 있다.
즉, 보조배터리나 노트북만 있다면 어디서든 안정적인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현재 연결된 기기만 하더라도 노트북을 비롯해 아이폰7 플러스와 아이패드 프로, V20 및 갤럭시S7 엣지 등 다양한 기기들인데 저마다 음악을 재생하거나 동영상을 보고 웹서핑 및 게임을 하고 있음에도 전혀 문제없이 모든 일들을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적이고 빠른 연결을 보여줬다.
✎ 실제 측정해본 U+ myFi의 성능을 사진으로 살펴보자.
맥북부터 아이폰7 플러스까지, 다 담다.
U+ myFi는 모든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다. 지난번 포스트에서 살펴봤듯 맥북과도 완벽한 연동이 가능했던 U+ myFi는 무선 와이파이 기술을 통해 최대 8대의 기기와 연동이 가능하다.
즉, 다이렉트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디서나 와이파이 존으로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호환성이 높고 기기를 가리지 않는 와이파이 존은 데이터 전송 속도에서도 합격점을 주기에 충분했는데, 고속으로 달리는 기차 안에서도 15에서 22Mbps를 넘나드는 다운로드 속도와 10Mbps를 넘어서는 업로드 속도를 통해 다양한 작업을 거침없이 해내준 것이다.
물론, 많은 기기를 연동하고 다양한 인터넷 작업을 하게 되면 약간의 발열이 나는 것은 당연했다.
그러나 그러한 발열은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고 구동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정도였으며, 무엇보다 LED 표시등을 통해 신호의 강도 및 와이파이 신호를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매우 높은 제품이 되어줬다.
보조배터리를 만난 U+ myFi 유플러스 마이파이 LTE 라우터가 더욱 매력적이 되는 순간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노트북보다는 보조배터리와 함께하는 경우였다.
이때 U+ myFi의 가치는 200% 더 높아지게 되는데, 어디서든 와이파이 존으로써 손색이 없는 사용자 경험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외출을 할 때면 작은 보조배터리라도 하나씩은 가지고 떠나곤 했는데, 가방 속이나 주머니 속에 보조배터리와 함께 넣어두기에 전혀 부담이 되지 않았던 U+ myFi의 작은 크기는 언제나 내가 있는 곳이 와이파이 존으로서 인터넷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줬기 때문에 편의성이 매우 높았다.
물론, 스마트폰 역시 보조배터리와 연결해서 테더링을 하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대다수의 요금제는 기본 제공량에 한해서만 테더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계가 분명하고 무엇보다 스마트폰이 지속적으로 구동이 되기 때문에 발열도 매우 높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많은 방법이 된다.
반면에 U+ myFi는 그저 가방 속에 보조배터리와 물려서 넣어두기만 하면 언제든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바로바로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은 기술이 되어줬다. 그래서 지금도 외출을 할 때면 자연스럽게 보조배터리와 함께 물려서 사용하고, 노트북 작업을 할 때는 다이렉트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저마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출장이 잦다면, 혹은 외부에서 작업을 해야만 한다면, 무엇보다 해킹에 대한 우려와 염려 없이 안정적이고 빠른 인터넷 사용을 위해서라면 월 1~2만 원대로 10~20기가의 인터넷을 마음껏 사용해볼 수 있는 U+ myFi를 사용해볼 것을 추천한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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