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좀 아니다 깊은 기기가 있고, 이건 좀 괜찮다 싶은 기기가 있다.
나에게 있어 몇 번 사용하다 서랍 속으로 들어간 기기들의 수는 지금껏 사용하고 있는 기기보다 더 많다는 점에서 첫인상과 그 이후가 좀 다른 기기들이 많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다.
하지만, 처음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 기기를 꼽으라면 DJI 오즈모+ (오즈모 플러스)가 있는데 첫인상은 사실 내가 이 녀석을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우려였지만, 몇 번 사용하다 보니 오즈모만의 매력이 느껴졌고 일반적인 스마트폰으로는 쉽게 담을 수 없는 영상까지도 손쉽게 담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놀라웠다.
그럼에도 이러한 제품들은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완벽히 동영상을 위한 기기를 구입하려 한다면 캠이 존재하고, 완벽한 사진을 위한 기기라면 카메라가 존재하기 때문. 그렇다면 DJI 오즈모+ (오즈모 플러스)와 같은 기기는 어떠한 제품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쉽게 표현하자면 인터렉티브한 촬영이 가능한 기기라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대다수의 캠이나 카메라로는 쉽게 담을 수 없는 구도의 영상이나 사진도 손쉽게 담을 수 있다는 것과, 짐벌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서 일상을 작품으로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쉽고 간단하게 색다른 영상을 찍는 기기라는 것이다.
세상을 다른 각도로 보다.
DJI 오즈모+ (오즈모 플러스)는 와이파이로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실시간으로 화면을 띄워두고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조금만 익숙해지면 굳이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빠르게 촬영이 가능하다.
매우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구조 때문인데, 그립감이 높은 본체를 잡고서 조작부를 자연스럽게 움직이면 누구라도 쉽게 촬영을 시작하고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DJI 오즈모+ (오즈모 플러스)는 와이파이로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실시간으로 화면을 띄워두고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조금만 익숙해지면 굳이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빠르게 촬영이 가능하다.
매우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구조 때문인데, 그립감이 높은 본체를 잡고서 조작부를 자연스럽게 움직이면 누구라도 쉽게 촬영을 시작하고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글로 설명하기는 쉽지 않은데,
조금은 쉽게 풀어보자면 스마트폰으로 보게 되는 촬영 장면은 앞을 보고 있지만 실제 촬영은 아래나 위, 옆을 담을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걸어가면서도 뒤를 볼 수 있고 위나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동이 가능하다.
촬영자는 그저 앞을 보고 있지만 카메라가 알아서 이동하는 셈이다.
이러한 촬영이 재미있는 이유는 세상을 조금은 더 다른 각도로 볼 수 있다는 것인데, 어떠한 사물이나 풍경을 촬영하더라도 뒤에서 앞으로 이동하는 동작에 더해서 DJI 오즈모+를 활용해서 자연스럽게 전체를 담거나 특정 부분을 줌으로 확대해서 담는 등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세상을 조금은 신선하게 볼 수 있는 재미를 던져주는 것이다.
촬영의 재미, 약간의 적응은 필요
이번 포스트는 영상 리뷰이기 때문에 포스트의 글을 대신해서 영상을 볼 것을 추천하지만, 가볍게 언급하자면 DJI 오즈모+로 촬영하는 영상은 생각보다 매우 쉽고 재미가 있다.
같은 촬영을 하더라도 전혀 다른 수준의 영상이 담긴다고 할 정도로 흔들림을 억제하는 것은 기본이고, 3.5배 줌으로 마음껏 줌을 당기거나 7배 디지털 줌까지 활용할 수 있어서 일반적인 스마트폰보다 촬영의 폭이 더욱 넓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섬세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담을 때의 흔들림이 없고 아마추어와 같은 결과물 대신 보다 세밀하고 정밀한 촬영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촬영의 재미는 충분하다.
그러나 배터리 타임이 길지 않고, 구동에 따르는 소음으로 인해 음성의 경우는 외장 마이크를 활용하는 것이 필수인 제품이기도 하며, 무게 중심으로 인해 어쩌면 장시간 촬영시에는 손목이 아플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와이파이로 연결이 되었음에도 간헐적으로 화면이 끊기거나 연결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그럼에도 촬영의 재미를 던져준 DJI 오즈모+는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짐벌로서, 무엇보다 성능을 향상하면서 더욱 쓰임새가 많아지면서 어디든 가볍게 가지고 외출하며 사용하는 짐벌이 되어줄 것 같았다. - MACGUYVER.
#미니 바이올린을 #닮은 케이스도 #매력적 #촬영 결과물도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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