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1일 토요일

[긴급 공수] 막연히 다가올 봄을 기다리며 ASKMY 전동스쿠터 X01에 오르다.


꽃피는 봄이 오면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커질 것만 같고, 꽃길만 걷고 싶은 마음에 노래를 들으며 다시금 ‘벚꽃 엔딩’을 음원 차트 1위로 밀어 올리는데 큰 공헌을 하고 싶은, 그야말로 하고 싶고 즐기고 싶은 것이 많은 계절이 바로 봄이다.

그러나, 지금은 폭설이 쏟아지는 겨울이다.
이불 밖은 위험하다 못해 재난의 현장이고, 대중교통 또한 위험하기는 매한가지다. 특히나 눈이나 비가 매섭게 내리는 날이면 대중교통은 그야말로 전쟁터가 따로 없다.



너나 할 것 없이 자동차를 포기한 채 대중교통으로 몰려드니, 도로는 한산해지지만 동시에 버스와 지하철 안은 미어터지는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리면 다른 대안도 있다.



   

막연히 다가올 봄을 기다리는 대신, 남들보다 조금은 더 빨리 앞서나갈 수 있는 ASKMY 전동스쿠터 X01이 있기 때문.

물론, 완전무장은 필수고 배터리 충전은 기본이다. 혹시나 장갑이 없다면, 집에서 제 아무리 멀리 나왔더라도 다시금 들어가서 챙겨 나올 것을 추천할 정도로, 아직은 코끝이 시리고 손끝이 아리는 계절이다.



그럼에도 ASKMY 전동스쿠터 X01이 대안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능동적으로 직접 운전하며 빠르게 달릴 수 있기 때문이고, 아침부터 자전거 패달을 밟느라 체력 소모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이유로,
전동스쿠터에 있어서 ‘얼리버드’가 되어보기로 했다. 아직은 난해하고, 앞으로도 난해할 것 같지만. 이것 또한 추억이고 재미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



X형 디자인, ASKMY 전동스쿠터 X01
ASKMY 전동스쿠터 X01은 X형 디자인으로 접히고 펼쳐진다.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디자인이지만 의외로 보기 드문 이러한 방식은 전동스쿠터의 무게를 늘리는 악조건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내구성을 높이고 더 오래 사용하는데 꼭 필요한 필수 조건이 되기도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무게를 고르게 분산시켜주기 때문에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일 뿐 아니라 무게 분산에도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다. 대다수의 전동스쿠터와 전동킥보드가 가진 단 하나의 서스펜션으로는 도로 위의 수많은 위험 요소들로부터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가 없다.

그래서 ASKMY 전동스쿠터 X01은 듀얼 서스펜션을 탑재하고 있는데, 앞뒤로 장착된 2개의 서스펜션이 충격을 2배 더 흡수해주기 때문에 훨씬 더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진다.


   


또한 놀라운 점은, 스마트키가 존재한다는 것이고, 그 또한 여분의 스마트키를 하나 더 줄 뿐 아니라 일반적인 키 역시 2개를 별도로 증정하기 때문에 키가 무려 4개나 된다.

이제 가족 구성원이 4명이라 하더라도 하나의 키를 나눠서 사용할 필요가 없다. 각자 하나씩 가지고서 원하는 날 원하는 시간에 가지고 나가면 그만인 것이다. 무엇보다, 스마트키는 도난 방지 알림까지 활용할 수 있으니 이만하면 미니 자동차로 불러도 될 정도다.



마지막으로 디스크 브레이크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 ASKMY 전동스쿠터 X01은 디스크 브레이크가 전후방 모두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이고 빠르게 제동을 할 수 있다.

실제로도 매우 빠르면서도 안심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제동이 되는 것을 경험했었는데, 이러한 제동장치는 다른 전동스쿠터에서는 만나볼 수 없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되기도 했다.










30km도 거뜬, 국내 AS까지
ASKMY 전동스쿠터 X01은 30~50km 정도 주행이 가능한데, 솔직히 말하자면 30km 이내라고 보는 편이 합리적일 것 같다. 괜히 50km라고 믿었다가 20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출퇴근을 하려는 야심찬 계획이 실패할지도 모르기 때문.



ASKMY 전동스쿠터 X01은 30km 정도 주행이 가능하고 상황에 따라서 변동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넉넉하게 10km 정도의 거리를 이동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라 부를 수 있다. 왕복을 해야 하니 2배로 계산해야 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차별화가 되는 것은 ‘무려’ 국내 AS가 된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해외 직수입 및 병행 수입 판매 제품들은 고장이 나면 버려야 하는 ‘일회용’ 제품에 그친다. 그러나 ASKMY 전동스쿠터 X01은 실제 충북 청주에 AS 센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택배를 통한 빠르고 안전한 AS 수리가 가능하다.

부분 수리부터 전체 수리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한 제품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19kg의 무게를 지니고 있는 제법 묵직한 ASKMY 전동스쿠터 X01은 여성이 들고서 차량에 싣고 내리는 것은 다소 힘들고, 계단에서도 들고서 오르락 내리락 하기는 힘들 것 같았다.

그래서 계단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면서, 차량에 실을 필요도 없는 경우라면 여성들도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남성들의 경우라면 차량과 병행에서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배터리를 충전하는데는 4~5시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매일 탑승하기 위해서는 밤마다 꼭 충전할 필요가 있다. 의외로 전력 소모량은 크지 않아서 오히려 교통비를 줄일 수 있었던 ASKMY 전동스쿠터 X01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겨울에는 즐기는 용도로, 봄에는 가볍게 출퇴근에 활용하는 용도로 적합할 것 같았다.



에디터의 평가 ★★★★
태생적으로 팔에 힘이 없는 나로서는 이 녀석을 들고 이동한다는 것은 쉽게 상상이 가지 않는다. 다만, 차에 실을 필요 없이 가볍게 탑승하고서 출퇴근을 하거나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선택지가 되어줬다. 매우 안정적인 구조와 편리한 주행 및 거치 방식은 기대 이상의 재미와 편리함을 가져다줬다.


특히나 졸업을 앞둔 지인들이나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기에도 좋은 전동스쿠터는 그 자체로 훌륭한 새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만 같았다. - MACGUYVER.

#폭설이 내린 #어느 겨울에 써보는 #조금은 이상한 #리뷰


https://goo.gl/TGYEf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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