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는 스마트기기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요소일까? 아니, 콘텐츠에 있어서 사운드는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할까?
흔히 보지 못하는 것과 듣지 못하는 것 가운데 하나를 택해야만 한다면 듣지 못하는 것을 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듣지 못한다는 것 또한 생각보다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 같다.
실제 공포 영화를 감상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화면만 보여준 팀과 소리만 들려준 팀 가운데 오직 소리만 들려준 팀이 더욱 큰 공포를 느꼈다고 한다.
이유는 감정을 느끼는 부분에 있어서 청각의 역할이 더욱 크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듣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다면, 오늘 소개할 에이투의 AT221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은 어떠한 제품이라 부를 수 있을까? 이 제품은 쉽게 말해서 차음성이 뛰어나고, 중저음이 엄청나게 탄탄하며, 재생 시간이 무려 7시간에 이른다는 차별화 포인트가 있다.
물론, 이 모든 것을 다 담고도 13g에 불과한 무게라는 점 또한 잊어서는 안된다.
착용감이 뛰어나고 동시에 매우 가볍기 때문에 이어폰을 꽂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게 만드는 에이투의 AT221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은 숱한 제품들 가운데서도 차별화가 되는 몇 안되는 제품 가운데 하나다.
가볍게 주머니에 넣고서 어디서든 음악을 즐길 수 있는, 7시간의 재생 시간을 가진 기본기가 탄탄한 블루투스 이어폰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7.
블루투스 이어폰 가운데 대다수의 제품들은 마감이 좋지 않다.
그러나 마감이 중요하다는 것은 귀에 꽂아보는 순간 바로 느껴지게 되는데, 저가 제품들은 하나같이 부족하고 아쉬운 마감으로 착용감이 나쁘고 먼지가 너무 쉽게 묻어나며 잘 떨어지지도 않는다.
거기다 바디까지도 아쉬운 마감으로 내구성이 금방 떨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런 점에서 에이투의 AT221 블루투스 이어폰은 완전히 다른 경험을 전달해줬다.
꼼꼼하고 부드러운 마감으로
귀에 착용해도 전혀 부담이 없었고, 또한 이어폰 줄이 거슬리지 않게 적당히 부드러운 느낌을 전달했을 뿐 아니라 줄꼬임이 거의 없어서 전천후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제품이 되어줬다.
또한 특이한 점이라면 이어폰 본체 자체는 매우 작으면서도 귀여웠고, 대신 이어폰 중간에 좌우로 나뉜 파티션으로 무게 배분을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귀가 작은 사람이라도 부담 없이 꽂고 사용할 수도 있었고, 버튼부를 비롯한 마이크가 아래로 내려와서 입 주변에 위치했다는 점으로 인해서 핸즈프리로서도 손색이 없는 디자인을 갖췄기 때문에 매우 높은 사운드 전달력을 가진 제품이 될 수 있었다.
160시간에 이르는 매우 긴 대기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자석으로 된 좌우 이어폰을 가볍게 연결시키면 음악이 자동으로 일시 정지가 되고, 통화가 종료된다는 점에서 제법 센스가 느껴지는 제품이 되어줬던 AT221.
충전 시간 역시 2시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7~8시간 동안 음악을 감상하면서 동시에 짧은 시간 내에 충전이 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제품으로서,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부를 수 있을 것 같았다.
단단하게 감싸주는 중저음 사운드
AT221의 사운드를 쉽게 표현하자면 ‘중저음’ 특화 이어폰이다.
매우 단단하면서도 공간감을 확실하게 형성하는 이러한 중저음 중심의 사운드는 더욱 많은 음악들, 특히나 발라드와 같은 음악에서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귀를 강하게 찌르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게 감싸주는 사운드로 음악을 즐겨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용해본 AT221의 사운드는 중저음의 특성이 강했고, 그러면서도 가수의 목소리가 묻히지 않아서 해상력이 출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분명, 유선 이어폰과 비교하자면 2% 정도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이러한 부분은 기본기가 탄탄한 AT221에서 아쉬움이 된다기 보다는 EQ 설정으로 얼마든지 커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았다.
7시간 동안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전천후 블루투스 이어폰으로서, 아이폰을 비롯해 갤럭시와 V 시리즈까지도 얼마든지 연결하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AT221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높은 차음성을 통해 외부 소음을 완벽히 차단한 채 음악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거리를 걸어가면서는 음악 감상을 잠시 쉬어주는 것이 안전하겠지만 음악에 집중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조건을 갖춘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였다.
에디터의 평가 ★★★★☆
에이투의 AT221 블루투스 이어폰은 매우 얇고 작고 가볍다는 점에서, 또한 충전이 매우 빠르고 7시간에 이르는 재생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편한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디자인 역시 합격점을 줄 수 있었고 마감 역시 훌륭해서 더욱 자주 사용하게 되는 블루투스 이어폰이라 부를 수 있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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