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충전의 시대다.
스마트기기뿐만 아니라 노트북까지도 충전 시간과 사용 시간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이제는 단순히 가볍고 예쁘다는 것을 넘어서서 얼마나 더 빨리 충전이 되느냐 하는 것과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으로 사용자 경험은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물론, 얼마나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각 기기 제조사들이 해야 할 역할이다. 효율을 끌어올리면서 동시에 퍼포먼스를 놓치지 않는 것을 주요 과제로 기술을 개선하기 위해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나, 충전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스마트기기 제조사들은 저마다 자신의 기기 ‘하나’만을 중심으로 한 사용자 경험을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많은’ 기기들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노트북부터 태블릿,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스피커나 이어폰, 무선 충전기, 카메라 및 공기청정기와 같은 더욱 작고 간결해진 기기들을 생각하자면 멀티포트로도 부족할 지경이다. 거기다, 혼자서 사는 집이 아니라면, 혹은 여행이라도 가려 한다면, 이야기는 더욱 복잡해진다.
하나의 콘센트만으로는 모든 기기를 충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해법은 없을까?
큼지막한 맥북 충전기부터, 다양한 스마트기기들이 가진 USB 타입의 충전잭들을 마음껏 연결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면 조금은 여유를 되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바로, 오늘 살펴보려는 제품인 앵커 파워포트+5 USB-C가 그 주인공이다. 무려, USB-C까지 품은 멀티 충전기다.
✎ 먼저, 동영상을 통해 앵커 파워포트+5 USB-C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충전 시간은 반으로, 맥북까지 충전하다.
앵커 파워포트+5 USB-C는 독특한 기술을 품고 있는데, 단순히 USB 잭을 연결하면 전류를 흘러보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기에 맞춰서 최적화된 전압과 전류를 통해 충전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물론, 기기가 허용하는 기준치 이내이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에 대한 우려도 할 필요가 없다.
앵커 파워포트+5 USB-C는 독특한 기술을 품고 있는데, 단순히 USB 잭을 연결하면 전류를 흘러보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기에 맞춰서 최적화된 전압과 전류를 통해 충전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물론, 기기가 허용하는 기준치 이내이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에 대한 우려도 할 필요가 없다.
이를테면, 아이폰의 경우는 일반적인 충전기로 충전할 경우 4~5시간의 충전 시간이 필요하지만, 앵커 파워포트+5 USB-C가 있다면 2시간 40분 정도면 완충을 끝낼 수 있다.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는 더욱 빨라진다. 10시간에 이르는 충전 시간을 4시간 30분 정도로 줄여주기 때문에 훨씬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아이패드를 충전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기들의 충전 시간을 안정적으로 줄여주는 앵커 파워포트+5 USB-C는 단순히 빠른 충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최대 60W와 20V의 전류 및 전압을 지닌 스펙을 활용해서 USB-C 타입의 뉴 맥북까지도 거뜬하게 충전할 수 있다.
즉, 뉴 맥북과 스마트폰 2개, 태블릿 하나와 스마트워치까지도 동시에 충전이 가능한 단 하나의 멀티 충전기라 부를 수 있는 제품이다.
이것은 파워 딜리버리 기능으로 가능해졌는데 전류를 보다 효율적으로 전송하면서 기기의 전압과 전류에 맞는 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뉴 맥북까지도 문제없이 충전할 수 있는 것이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경우도 기기가 QC 3.0을 지원할 경우 퀵차지 기술로 매우 빠른 충전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되고 있다.
18개월 무상 AS로 든든하게 충전하다.
ANKER는 2009년부터 구글에서부터 함께했던 동료들이 설립한 브랜드로서, 모바일 배터리 충전 산업에서 리더가 될 정도로 성장했고, 이후 간결하면서도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만들기 위한 도전을 지속해온 브랜드라고 한다.
그만큼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무려 18개월에 이르는 무상 AS를 통해 고장이 나기 쉬운 멀티포트 충전기의 품질까지도 문제가 없음을 증명하고 있다.
전 세계에 판매되는 ANKER의 제품들은 불량률이 0.5% 미만일 정도로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번에 소개한 앵커 파워포트+5 USB-C 제품의 경우도 과전류 방지를 비롯해 다양한 기술이 도입되었고, 아이패드 고속충전과 맥북 충전을 비롯해 200g대의 가벼운 무게로 여행지에서도 부담 없이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직접 사용해본 앵커 파워포트+5 USB-C는?
우선, 디자인적으로 보자면 흠잡을 곳이 없었다. 마감이 매우 훌륭했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기능적인 설명이 필요치 않을 정도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일 뿐만 아니라, USB-C 타입 단자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미래 지향적인 제품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포트 사이의 간격 또한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아서 간섭이 있다거나 불편하게 제품이 커지지 않으면서도 제 기능을 충실히 해줄 것 같은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기능적으로는 적당한 길이의 전원잭을 통해 연결이 되었던 앵커 파워포트+5 USB-C의 충전 속도가 상당히 빨랐는데, 가장 크게 와 닿은 것은 12.9형 아이패드 프로를 충전하면서 사용하는 경우였다.
노트북과 연결하거나 일반적인 충전기와 연결할 경우에는 오히려 전력의 손실이 있었지만, 앵커 파워포트+5 USB-C와 함께 사용한 결과 매우 빠르고 안정적으로 충전이 되어서 충전하면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는 것을 바로 확인이 가능했다.
완성도의 측면에서 보자면 잭을 연결하고 해제하는 과정에서 적당한 정도의 안정감이 있어서 너무 헐겁거나 뻑뻑하지 않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줄 수 있었고, 별도의 젠더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바로 USB-C 타입 충전잭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뉴 맥북까지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용적인 제품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무게 또한 200g대로 매우 가볍다는 점 역시 이 제품의 장점이라 부를 수 있었다.
에디터의 평가 ★★★★☆
블랙과 화이트 컬러 2가지 선택지가 있는 앵커 파워포트+5 USB-C 멀티 충전기는 그 자체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았고, 전선을 정리하는데도 큰 역할을 해내줬다.
직관적인 사용 방식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설계, 18개월에 이르는 긴 AS 기간까지 고려하자면 스마트기기를 더욱 안정적으로 충전하기에 적합한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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