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나 윈도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겠지만,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지 모른다.
코타나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시리처럼 음성을 인식하고 특정 기능을 수행한다고 볼 수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인 빙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컴퓨터 내의 파일을 찾거나 일정을 관리하거나 심지어 농담도 주고받을 수 있다.
코타나는 먼저 윈도우 모바일 버전에 먼저 사용되었지만 윈도우10에서는 컴퓨터에서도 코타나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한국어 버전에는 코타나가 있어야 할 자리에 검색바가 자리 잡고 있다. 검색바도 유용하긴 하지만 코타나가 없다는 것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그래도 다른 언어로는 사용해볼 수 있는데, 비록 영알못이라도 맛보기 삼아 영어로 코타나를 사용하는 방법을 한번 알아보자.
참고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권장하는 기능은 아니기 때문에 맛만 보는 것을 추천한다. 과정이 길어 중간에 생략된 스크린샷도 있으니 설명을 읽고 잘 따라오도록 하자.
아쉽게도 언제 한국어로 코타나를 지원할지 알 수 없다.
그리고 다른 언어로 코타나를 이용하기 위해서도 이 방법이 아니라 해당 국가용 운영체제를 정식으로 설치해야만 한다. 방금 사용한 방법은 마이크로소프트 측에서 라이선스 상에 문제가 될 것을 우려해 추천하지 않는 만큼,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방식이기 때문.
그럼에도 한 번쯤은 꼭 사용해 보고 싶었던 코타나는 직접 사용해보니 생각보다도 재미있는, 더 알아보고 싶은 도구였다.
기회가 된다면 이 코타나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도 알아보도록 하자.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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