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질 헤드폰이라고 하면 어떠한 편견이 있었다. 그러니까, 크고 무거울수록 음질이 좋을 것 같다는 것.
하지만 정말 그럴까? 그렇다면, 무조건 귀에 쏙 들어가는 고가의 하이파이 이어폰보다도 헤드폰이 언제나 음질이 더 좋아야 하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헤드폰의 음질은 크기와 비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떠한 헤드폰을 선택해야 하는 것일까? 개인적으로는 좋은 음질을 ‘해상도’로 표현하고 싶은데, 실제 공간감을 비롯해 입체적인 사운드와 깔끔한 고음, 탄탄한 저음까지 모두 갖춘 헤드폰이 좋은 헤드폰이 아닐까 싶다.
물론, 글로 음을 설명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은 아니기에 그대로 전달하기는 힘들겠지만, 사운드매직 P21S의 사운드는 매우 ‘청명’했다.
다이나믹 드라이버 유닛을 적용한 사운드매직 P21S는 32옴으로 더욱 선명한 음을, 뚜렷한 해상도를 지니고 있는데 이 가격대 제품이라고 느끼기 힘들 정도로 탄탄한 베이스를 들려줬을 뿐 아니라, 대다수의 가성비 헤드폰이 가지고 있는 작고 답답한 사운드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장점은 분명한 제품이었다.
더 다이나믹하고 더 청명한 사운드를 들려준 것이다.
가성비 헤드폰 추천 제품으로 사운드매직 P21S를 추천하는 대상은 무엇보다, 연인이다. 이미 연인들 사이에서는 서로 커플 헤드폰, 헤드셋으로 착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사운드매직 P21S는 음질도 음질이지만, 그 특유의 디자인이나 깔끔한 색감으로도 호평을 얻고 있기 때문.
그렇다면, 더 다이나믹한 사운드매직 P21S의 사운드와 디자인은 어떠한지를 자세히 알아보자.
✎먼저, 동영상으로 사운드매직 P21S를 자세히 살펴보자.
사운드매직 P21S의 기본기, 놀라운 3만원대 헤드폰
사운드매직 P21S는 앞서 살펴봤듯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했는데, 40mm에 이르는 드라이버로 생생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20Hz에서 22KHz에 이르는 폭넓은 주파수 영역 역시 해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음에는 틀림이 없어 보였다.
가성비 헤드폰으로서 놓쳐서는 안될 금도금 3.5mm 플러그까지 갖추고 있으니 이쯤 되면 이 제품의 정체가 더욱 궁금해진다
사운드매직 P21S는 앞서 살펴봤듯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했는데, 40mm에 이르는 드라이버로 생생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20Hz에서 22KHz에 이르는 폭넓은 주파수 영역 역시 해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음에는 틀림이 없어 보였다.
가성비 헤드폰으로서 놓쳐서는 안될 금도금 3.5mm 플러그까지 갖추고 있으니 이쯤 되면 이 제품의 정체가 더욱 궁금해진다
32옴과 103dB 역시 이 헤드폰의 진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며, 케이블의 길이는 1.2m로 적당한 편.
무엇보다 가성비 헤드폰임에도 컴퓨터 전용 어댑터를 비롯해 휴대용 소프트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가격이 3만 원대로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제법 괜찮은 구성품을 지닌 것이다.
그리고 블랙 레드 컬러와 화이트 컬러 모두 디자인에서 긍정적인 평가도 가능했다.
원버튼 리모트로도 재생을 비롯해 다음 곡 재생과 일시 정지, 통화 연결과 통화 종료가 가능한 편의성과 ㄱ자 케이블을 통해 단선을 예방할 뿐 아니라, A 타입과 B 타입으로 설정이 가능한 독특한 방식으로 다양한 기기와의 호환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기기와 아이폰 모두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나름 신선하고 독창적이라고 느껴졌다.
직접 들어본 사운드매직 P21S의 사운드는?
사운드매직 P21S의 사운드를 쉽게 평가하자면 시원하다. 속이 답답하지 않고 뻥 뚫린 느낌이라고 할까?
작은 크기와, 무엇보다도 110g에 불과한 초경량 무게에도 불구하고 사운드는 매우 묵직하고 힘이 넘쳐난다.
베이스는 귀를 울려대고, 마치 헤드폰 속에 작은 우퍼를 넣어둔 것처럼 강렬하게 울리는 사운드는 어느새 음악에 집중하게 만들어줬다.
그러나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디자인의 특성상, 또한 재질의 특성상 차음이 잘 되지 않는다. 외부의 소음은 1차적으로 잘 막아주지만, 헤드폰으로 재생하는 음악이 외부로 잘 빠져나가는 것이다.
그러니,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하는 음악을 들어야 한다면 볼륨을 조금은 낮춰야 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니 신경이 쓰일 정도는 아니고 알아두면 좋은 정도.
전체적인 무게는 110g이라는 숫자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매우매우 가볍다. 정말, 가볍다. 그러니까 ‘헤드폰 에어’라고 불릴 수 있을 정도라고 할까?
묵직한 사운드를 들려주지만 체감 무게가 거의 없고, 압박감이 거의 없다 보니 온이어 헤드폰의 고질적인 아쉬움이자 단점인 귀 눌림이 거의 없다. 이 헤드폰이면 드라마 몇 편쯤은 몰아서 봐도 문제가 없을 정도.
몇몇 음악을 재생해봤는데, 발라드 음악은 간절한 가수의 목소리 떨림이 그대로 전해졌고, 신나는 비트의 음악은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고 할 정도로 강렬한 음악이 그대로 전해졌다.
EQ 없이 재생한 음악은 균형감각이 출중했으며, EQ 설정을 통해 베이스를 강화하고 가수의 목소리를 선명하게 조절하자 그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하는 사운드는 더욱 만족도를 높여줬다. EQ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리의 반응성이 좋았다.
가성비 헤드폰 추천, 사운드매직 P21S
연인끼리 커플룩을 연출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심플한 컬러와 디자인을 가진, 그러면서도 머리 눌림이 작은 매우매우 가벼운 디자인의 사운드매직 P21S는 그 자체로 매우 높은 가성비 제품이 되어줬다.
가성비 헤드셋을 찾았다면, 헤드폰 순위가 궁금했다면, 이 제품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물론, 한 가지만 덧붙이자면, 칼국수 케이블의 장단점일 수도 있겠지만 줄은 약간 관리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커널형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다 보면 겪게 되는 귀울림 증상이나 귓속 통증도 상당 부분 완화할 수 있는 헤드폰의 사용은 청력 보호를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다른 가성비 헤드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음질’이라는 부분을 완벽하게 채워준 사운드매직 P21S는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청음을 하게 해줬다.
거기다 부담 없는 무게까지 지니고 있으니 이쯤되면 전천후 헤드폰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
#여자친구 선물 #가성비 헤드폰 #연인 추천 선물 #칼국수 케이블 #귀눌림 방지 헤드폰 #역시 사운드매직
에디터의 평가 : ★★★★
음질을 놓고 평가하자면 적어도 20만 원대 제품까지는 커버가 가능할 정도로 매우 선명한 사운드와 베이스가 탄탄한 음질을 들려줬다. EQ도 잘 먹어서 다양한 음악적 특색을 살릴 수도 있었고, 귀눌림이 적다는 점에서도 장점은 뚜렷한 헤드폰으로 추천할만 제품이었다.
연인 사이에서 커플룩을 연출하기에도 좋은 색감은 사운드매직 P21S를 선택할 또 다른 이유가 된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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