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쓴 책을 직접 평가한다는 것이 다소 낯간지럽고 어색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된다! 맥북&아이맥 '시에라' 버전 2017년 판은 남다른 애정이 묻어나는 책이다. 처음으로 '책'이라는 것을 발간할 때에는 낯선 환경이나 실수 없이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면, 벌써 3번째 도서인 이번 버전은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점에서 더욱 애정이 갔던 것도 사실이다.
근본적으로 이러한 유형의 책은 독자의 마음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마치 처음으로 운전을 하려는 사람에게 10년도 더 넘게 운전을 해온 베테랑 운전사가 안내를 하는 것과 같다고 할까? 이미 너무나도 익숙한 운전을 완전히 처음 접하는 사람의 마음으로 다가가서 설명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눈높이와 기대감을 낮추고서 차근차근 설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맥북 도서 역시 처음에는 도전이었고, 두 번째는 변화였으며 세 번째는 완성에 가까운 것 같다. 첫 도서를 낼 때는 과연 맥북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가장 궁금해하고 무엇을 가장 먼저 알고 싶어 할까에 집중하며 그러한 빅데이터를 찾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 결과 책의 기승전결은 다른 책들과 완전히 다른 순서로 편집되고 집필되었다.
이번 세 번째 도서인 된다! 맥북&아이맥 '시에라' 버전 2017년 판 역시 완성도를 끌어올리면서도 기존의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시에라'에만 있는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면서도 동시에 된다! 맥북&아이맥 도서만의 기승전결을 유지하기 위해서 난이도를 조절해야 했고, 책의 어느 부분에서 소개할지를 유심히 고려한 것이다.
이유 있는 1위 가장 궁금한 것부터 알려주기 때문에
된다! 맥북&아이맥 '시에라' 버전 2017년 판은 기존의 요세미티 판이나 엘 캐피탄 판과 동일하게 가장 궁금한 것, 지금 당장 사용할 수 있는 것부터 알려주기 위해서 기본에 집중한 도서다. 마치 자동차 운전을 위해 처음부터 엔진 오일을 교체하는 방법이나 타이밍벨트를 교체할 타이밍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운전대를 잡는 방법이나 시동을 걸고 기어를 넣는 방법부터 알려주는 것과 같다.
그래서 된다! 맥북&아이맥은 아주 쉽게 읽을 수 있고, 바로 따라 할 수 있다. 이를테면 맥의 전원을 켜는 방법부터 마우스의 오른쪽 클릭을 활성화하고 사용하는 방법, 언어를 바꾸는 방법 (개인적으로 맥을 처음 접할 때 가장 당황했던 부분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트랙패드의 기본적인 사용 방법이나 맥 운영체제의 기본 구조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책의 도입부가 시작된다.
된다! 맥북&아이맥 '시에라' 버전 2017년 판은 기존의 요세미티 판이나 엘 캐피탄 판과 동일하게 가장 궁금한 것, 지금 당장 사용할 수 있는 것부터 알려주기 위해서 기본에 집중한 도서다. 마치 자동차 운전을 위해 처음부터 엔진 오일을 교체하는 방법이나 타이밍벨트를 교체할 타이밍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운전대를 잡는 방법이나 시동을 걸고 기어를 넣는 방법부터 알려주는 것과 같다.
그래서 된다! 맥북&아이맥은 아주 쉽게 읽을 수 있고, 바로 따라 할 수 있다. 이를테면 맥의 전원을 켜는 방법부터 마우스의 오른쪽 클릭을 활성화하고 사용하는 방법, 언어를 바꾸는 방법 (개인적으로 맥을 처음 접할 때 가장 당황했던 부분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트랙패드의 기본적인 사용 방법이나 맥 운영체제의 기본 구조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책의 도입부가 시작된다.
이러한 쉬운 접근 방법은 맥이 결코 어려운 운영체제가 아님을 보다 확실히 알려주고, 맥에 익숙해지면 오히려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음을 전달하기도 하면서 맥을 보다 편하게 사용하도록 도와준다는 독자들의 후기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의 참고서가 아닌, 꼭 필요한 것들과 궁금한 것들부터 알려주기 때문에 된다! 맥북&아이맥은 그 자체로 특별한 책이 된다.
이유 있는 1위 꼭 필요한 내용만 담았기 때문에
한번 생각해보자. 자동차를 타기 위해서 자동차의 구조와 설계 방식, 수리 방법까지 알아야 한다면? 아마 자동차를 타는 사람이 지금의 절반보다도 더 줄어들었을지도 모른다. 우리 중 대부분은 스마트폰이 어떻게 탄생되는지도 모르지만 각자의 필요에 맞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이유는 역시나 자신이 원하는 부분만 알아도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거품을 빼고 어디나 가볍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정도의 크기로, 그러면서도 꼭 필요한 내용은 빠짐없이 담은 책이 바로 된다! 맥북&아이맥이다. 이를테면 맥 전용 오피스라 부를 수 있는 키노트나 페이지스, 넘버스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실질적인 예시를 책을 통해 알려주고, 더욱 궁금한 점은 동영상 강의로 볼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다.
이유 있는 1위 실시간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인쇄된 신문은 언제나 인터넷 뉴스보다 느리다. 밤 9시에 발생한 지진을 어느 신문이 인터넷보다 빠르게 알려줄 수 있을까? 아침 9시에 발생한 쓰나미를 어느 신문이 뒤늦게 인쇄하고 배포할 수 있을까? 언제나 인쇄된 신문은 인터넷보다 느릴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인쇄된 책도 그렇지 않을까? 이번 도서 역시 그러했다.
책의 집필을 완료하고 이미 인쇄가 시작된 이후에 애플이 앱을 업그레이드하며 완전히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바꿔놓았고, 새로운 터치바가 장착된 뉴 맥북 프로를 출시했다. 그리고 당연히도 새로운 '시에라' 운영체제 역시 소소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능을 더하거나 빼게 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변화를 책에 어떻게 담아낼 수 있을까?
그래서 된다! 맥북&아이맥은 실시간 업데이트를 선택했다. 책이 인쇄되기 이전까지의 가장 최신 자료와 확실한 정보들을 토대로 책을 집필하되, 추가되는 팁이나 바뀐 정보들 및 새로운 기기에 대한 이슈를 '맥가이버'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아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미 키노트를 위한 25개의 강의가 맥가이버 포스트에 더해졌고, 뉴 맥북 프로에 대한 리뷰로 추가되었다.
인쇄된 책은 언제나 인터넷보다 느리지만, 된다! 맥북&아이맥은 맥가이버 집필진이 항상 최신 자료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정보들을 업데이트해주기 때문에 언제나 최신 정보들을 더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된다! 맥북&아이맥이 지금까지 1위를 놓치지 않은 것이고, 책을 통해서는 맥의 기본을, 웹사이트를 통해서는 맥의 추가 기능을 살펴볼 수 있었던 것이다.
된다! 맥북&아이맥 이유 있는 1위를 위해
앞으로도 된다! 맥북&아이맥 도서는 이유 있는 1위이자, 당당한 1위 도서가 되기 위해서 기본을 잃지 않으면서 새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간한 된다! 맥북&아이맥 '시에라' 버전 2017년 판 역시 예약판매만으로도 맥OS 분야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늘 믿고서 된다! 맥북&아이맥 도서를 선택해주시는 독자들에게 늘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하나의 도서가 시리즈를 거듭하며 한 분야에서 거듭거듭 1위를 지키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계속해서 다른 도서가 등장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은 나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다양한 도서가 등장하는 것은 오히려 반길만한 일이다. 그만큼 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다는 것이고, 동시에 맥북 도서를 찾는 독자들도 늘어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책임감도 커지는 것 같다. 된다! 맥북&아이맥 '시에라' 버전 2017년 판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추가될 다양한 내용들을 충실히 반영하고, 맥가이버 웹사이트와 포스트, 페이스북과 트위터 및 카카오스토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독자와 구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받아들이며 더욱 발전하는 도서를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이 드는 것이다.
된다! 맥북&아이맥 '시에라' 버전 2017년 판은 오프라인 도서로 끝나는 책이 아니다. 맥의 모든 기본과 기능적인 부분은 책을 통해서, 또한 추가되고 변화되며 바뀌는 것들은 웹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정보를 얻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실시간 업데이트'가 되는 책이다. 직접 쓴 책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동안의 맥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의 마음을 이해한 책이라는 점에서 된다! 맥북&아이맥 '시에라' 버전 2017년 판을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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