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만난 가방
요즘같이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는 가방도 방수가 필요하다. 사실, 우산을 챙기더라도 가방까지 완벽하게 씌워줄 여건은 안 되기 때문. 어느새 흠뻑 젖은 가방을 보면 그 속에 든 전자기기들의 상태가 우려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특히나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 속에서는 언제 쏟아질지 모를 소나기를 비롯, 비바람이 사방에서 쏟아지는 태풍까지 완벽하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가방의 재질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인 가방의 단점이라면 이러한 비와 관련된 상황을 크게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안쪽을 제외하고는 바깥쪽 포켓들이 물에 젖거나 사용 중 쉽게 닳는 일이 발생하고는 한다.
하지만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줄 프레데터 게이밍 유틸리티 백팩의 경우는 조금 달랐는데, 원단 자체가 방수가 가능할 뿐 아니라 긁힘이나 쓸림에도 닳지 않도록 잘 선택되어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프레데터 게이밍 유틸리티 백팩은?
여전히 게임을 위한 노트북은 존재하고,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들은 존재하지만, 게이밍 백팩은 생각보다 많이 없거나 딱히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프레데터 게이밍 유틸리티 백팩은 글로벌 PC 브랜드인 ACER의 기술이 탑재된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로서 가벼운 무게와 내구성 강화에 집중한 1680D 원단을 통해 오래 사용해도 찢어지거나 물에 젖는 일이 없다.
여전히 게임을 위한 노트북은 존재하고,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들은 존재하지만, 게이밍 백팩은 생각보다 많이 없거나 딱히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프레데터 게이밍 유틸리티 백팩은 글로벌 PC 브랜드인 ACER의 기술이 탑재된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로서 가벼운 무게와 내구성 강화에 집중한 1680D 원단을 통해 오래 사용해도 찢어지거나 물에 젖는 일이 없다.
특히 방수 지퍼를 통해 빈틈없는 마감을 한 점이 마음에 들었고, 밀리터리 그레이드 코팅 마감을 통해 장시간 여행하거나 극한의 상황에서도 비뿐만 아니라 진흙과 같은 이물질로부터도 보호가 가능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
또한 메인 포켓뿐만 아니라 별도의 간편한 포켓을 많이 둔 것도 마음에 들었는데, 전체적으로 파티션 하나하나의 정체성이 뚜렷하고 그 속에도 또 많은 파티션들이 잘 나눠져 있어서 물건을 넣고 뺄 경우 정리가 간편하다는 장점도 있었다.
각종 유틸리티를 연결할 수 있는 연결고리도 좌우에 3개씩 배치했고, 쿠션감이 좋은 손잡이도 있어서 손으로 들 경우에도 손에 부담이 덜했다. 길이 조절이 가능한 어깨 스트랩을 비롯, 하단에는 미끄럼을 방지하는 커버까지 있어서 전체적인 완성도가 매우 높은 편.
특히나 하단부의 포켓은 전원코드를 비롯해 부피가 큰 것들을 바로 넣고 바로 꺼낼 수 있는 구조라서 개인적으로는 카메라를 넣어두거나 자주 꺼내 쓰면서 부피가 큰 물건들을 담는데 유용하고 사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캐리어에 연결할 수 있는 연결부를 통해 여행 시에도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통기성이 더욱 강화된 후면의 매우 두툼한 쿠션은 가방을 착용할 때의 부담감을 덜어줬다.
실제로 써본 프레데터 백팩은?
실제 체감 느낌은 가방이 제법 크다는 것. 부담스럽게 크다기보다는 보통 15인치에서 17인치에 이르는 거대하고 무겁고 두꺼운 게이밍 노트북을 휴대하기에 ‘안정감’이 느껴지는 사이즈였다.
여기에 더해서 마우스를 비롯한 각종 액세서리들을 담기에 부족함이 없는 수납공간이 마음에 들었고, 상단부의 커버 역시 매우 튼튼하며 비를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디자인이 물로부터 안심하게 만들어줬다.
아쉬움이라면, 역시나 큰 사이즈와 다양한 쿠션들로 인해서 경량화를 시도했음에도 가방 자체의 무게가 1.56Kg에 달하기 때문에 게이밍 노트북과 각종 액세서리 및 유틸리티를 더할 경우라면 어느 정도의 무게감은 감수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상단부 커버가 튼튼한 점은 좋았지만 개폐할 경우에 모두 젖혀진다기보다는 90도로 열린다는 느낌이어서 노트북을 꺼내는 경우 약간 걸리는 모양새가 된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덩치가 작은 분들이나 무거운 가방을 꺼려하는 분들이라면 가방을 선택하는데 고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보였다. 가방의 사이즈는 35.3 x 20.3 x 52이기 때문에 현재 사용 중인 가방과 비교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제품의 컨셉이 게이밍 노트북이고, 여행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다기능 가방이라는 점에서는 매우 유용해 보였다. 노트북을 넣는 바닥면의 쿠션도 매우 좋아서 보호라는 컨셉에 딱 맞았기 때문.
그래서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경우에도 매우 유용하고, 적어도 몇 가지는 되는 전자기기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있어서 이만한 올인원 백팩이 있을까 싶기도 했다. 가격도 14만원대로 나쁘지 않은 점도 좋았다.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레드 포인트가 눈에 띄는 프레데터 게이밍 유틸리티 백팩은 그 자체로도 존재감이 있었고, 무엇보다 아무리 무거운 노트북이나 전자기기를 넣어도 안심이 되는 튼튼한 재질이 이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모두 설명하는 듯했다.
✎ 처음 사용시 다양한 기능들을 알려주는 붉은색의 카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정체성을 드러내는 설명들이 있으니 가볍게 보는 것도 좋겠네요.
✎ 마침 카페에 갈 일이 있어서 가방을 가지고 떠났던 카페에서 엄청난 비바람을 맞았음에도 물방울은 거의 다 흘러내려서 방수가 되었고, 남은 물도 흡수가 되지 않았습니다. 방수 성능은 이미 검증이 된 건지도 모르겠네요.
✎ 전체적인 사이즈가 큰 것처럼 보이지만, 그럼에도 적당한 사이즈와 디자인적 균형을 잘 찾은 느낌이었습니다.
✎ 특히나 방수 처리가 된 지퍼가 안정감을 높여줬고, 서로 다른 양쪽의 포켓도 심플한 사용성을 더해줬습니다.
✎ 또한 중간 포켓은 가장 활용도가 높았고, 또한 파티션이 매우 잘 나뉘어져 있어서 내용물이 섞이지 않도록 해준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 이렇게 다양한 키를 연결하고 쉽게 탈착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해 다양한 기능들이 들어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 무엇보다 하단부 포켓의 크기가 커서 전원 어댑터를 비롯, 카메라와 같은 다양한 제품들을 넣고 바로 꺼낼 수 있는 점이 접근성의 향상이라는 점에서 마음에 든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 등이 닿는 부분은 통기성이 높은 재질로 땀이 잘 차지 않았고, 가방끈은 적당한 두께감을 줘서 생각보다 푹신하면서도 부담이 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하단부는 캐리어에 연결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 메인 포켓은 이렇게 90도 정도로 오픈되는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자꾸만 고개를 숙여서 약간의 불편함을 주기도 했습니다.
✎ 메인 포켓의 가장 안쪽 자리는 노트북을 위한 공간이었는데요. 15인치 맥북 프로를 넣어도 넉넉한 공간이었고 전체적으로 내부 공간도 잘 다듬어져 있고 쿠션감도 높아서 좋았습니다.
✎ 또한 반대쪽에는 콜라병을 넣어도 충분할 정도의 파티션이 존재했습니다.
✎ 이렇게 추가적으로 제품을 넣을 수 있는 다양한 파티션도 있었습니다.
✎ 가방은 생각보다는 부담이 되지 않는 사이즈였고, 오히려 여행을 떠날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더 높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 스타일링을 살려주는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굳이 게이밍 노트북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도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 다양한 포켓에 대한 접근성도 높았고, 통기성도 높았던 프레데터 백팩
✎ 블랙 컬러를 메인으로 한 레드 포인트가 정체성을 더해줬습니다.
✎ 중간의 연결끈도 안정적인 착용에 도움을 줬는데요.
✎ 전체적인 완성도와 착용감이 좋았던 프레데터 백백이었습니다.
올여름, 비바람이 몰아쳐도 안심할 수 있고 올겨울, 극한의 날씨와 눈보라 속에서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백팩을 찾는다면, 프레데터 게이밍 유틸리티 백팩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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