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4일 월요일

갤럭시S7 엣지까지 보호하는 보호필름 선택 & 부착 방법


갤럭시S7 엣지는 엣지 부분이 곡면으로 되어 있어서 필름을 부착하는 것이 상당히 난감하고 난해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평평한 곳에만 부착하는 필름이나 강화유리, 풀커버 강화유리 등등, 다양한 보호필름이 있지만 완벽한 보호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갤럭시S7 엣지는 디자인의 특성상 2번 꺾이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끝부분을 제대로 덮어주는 필름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당장 부착이 편리한 필름부터, 더 단단한 필름, 그리고 꼼꼼하게 부착이 되는 필름 등 종류가 많다.


   

이들 제품은 서로가 장단점이 뚜렷한 제품들인데, 그 가운데 눈에 띈 것은 단연 우레탄 필름이었다. 우레탄 필름 역시 장단점은 있지만 무엇보다도 들뜸 현상이 거의 없는 필름이라는 점에서 갤럭시S7 엣지와의 일체감을 위해서 우레탄 필름을 선택하게 되었다.

오늘은, 갤럭시S7 엣지를 보호해줄 필름에는 어떤 종류들이 있고,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갤럭시S7 엣지에 꼭 알맞는 필름은 어떤 것이 있고, 구매하기 전에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를 살펴보자.



갤럭시S7 엣지 필름의 종류
갤럭시S7 엣지 필름은 가장 저렴한 제품이자 가장 일반적인 필름으로서 PET일반 필름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저렴한 액정 보호 필름이 주인공이다. 가격은 매우 저렴한 반면, 엣지 부분을 덮지 못하고 자체 경도가 낮아서 긁힘에 매우 취약하다.

또한 저렴한 제품일수록 투과율이 낮아서 화질 저하 현상이 나타나거나, 자잘한 느낌이 들어서 화질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제품이기도 한데, 저렴한 가격으로 자주 교체하는 것을 선호한다면 PET 일반 필름도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엣지가 보호되지 않는 것은 고려해야 한다.

올레포빅 필름도 있는데, 지문방지 필름의 개선 제품으로서 기존의 지문방지 필름이 심각한 화질 저하를 가져왔다면, 올레포빅은 유분을 의미하는 oleo라는 단어와 싫어한다는 뜻의 phobic을 더한 단어로서, 유분을 줄여주는 필름을 뜻한다.

실제로 일반 필름 대비 지문이 거의 묻지 않고, 잘 닦이는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 올레포빅 자체를 내세우는 필름도 있고 다른 기능에 더해서 올레포빅 코팅을 했다고 말하는 필름도 있으니 ‘올레포빅’이 적혀 있다면 우선 좋은 필름이라 볼 수 있다.

   


강화유리 필름의 경우는 풀커버 강화유리도 있고, 일반 유리필름도 있으며, 풀커버 필름도 있다. 우선 강화유리의 경우는 종류에 따라서 다르지만 경도가 최대 9H에 달하기 때문에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강한 경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실제 사용하다 보면 긁힘도 발생하기는 한다. 그래도 일반 필름보다는 훨씬 강한 편. 부착도 쉬운 편이고 제법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으로는 두께감이 있고 엣지 디자인에서는 들뜸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는 것이다.



우레탄 필름의 경우는 일반적인 PET 필름에 우레탄을 더하면서 충격에 강한 것이 특징인데, 단점으로는 표면이 강화유리 대비 고르지 못하다는 것이다. 요즘은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화질 저하는 거의 없지만 우레탄 특유의 촉감을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장점으로는 매우 부드럽기 때문에 부착시 모서리나 휘어진 곳에서도 문제없이 부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그래서 갤럭시S7 엣지에 적합한 제품이라 볼 수 있는데, 휘어진 부분도 꼼꼼하게 채우고 싶다면 우레탄 필름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갤럭시S7 엣지 우레탄 필름 vs 강화유리
현재 갤럭시S7 엣지 보호필름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우레탄필름과 강화유리다. 강화유리의 경우는 높은 경도로 인해서 오래 사용하는데 유리한 반면, 모서리 부분의 일체감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들뜨는 경우도 간혹 발생한다.

그래서 틈 사이로 먼지가 유입되어서 보기 싫거나 오히려 흠집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엣지 디자인의 특성상 강화유리와 100% 일체화가 힘든 만큼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반면 우레탄 필름은 밀착력에서는 거의 완벽한 정도로 꼭 맞게 부착이 된다.


   

반면에 사용하다 보면 모서리가 쉽게 들뜨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일반적인 대처 방법으로는 모서리 부분에 끼인 먼지를 테이프로 가볍게 떼어 주면 다시 부착이 잘 되고, 몇몇 제품의 경우는 물로 씻어서 재사용이 가능하기도 하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우레탄 필름은 부착이 꼼꼼하게 되고, 충격을 약간 흡수하는 반면 사용 중 모서리가 들뜨게 될 수 있고 촉감이 유리보다는 못하다. 강화유리는 경도가 높아서 흠집에 강하지만 대신 처음 부착시부터 모서리가 들뜨는 증상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보호필름, 깨끗하게 부착하려면?
갤럭시S7 엣지 보호필름을 깨끗하게 부착하려면 우선, 샤워를 하고 난 다음 화장실에서, 손을 비누로 씻어서 유분을 없앤 다음, 보호필름을 부착하는 것이 좋다. 보호필름의 최대 적은 먼지인데, 이 먼지가 샤워로 인해서 아래로 가라앉기 때문.

그래서 샤워를 하며 화장실을 수분으로 가득 채운 다음, 수분이 좀 가라앉으면 재빨리 부착을 해주는 것이 좋다. 손은 깨끗이 씻어서 유분이 없도록 하면 혹시나 필름을 부착하다 손이 닿아도 지문이 남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필름을 부착할 때에는 미리 위치를 잘 확인해서 어느 정도의 여유를 두면 되는지를 살펴본 다음에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밀면서 부착하는 것이 좋다. 강화유리는 특성상 스마트폰 액정만 잘 닦으면 문제없이 한 번에 부착이 가능하다.

우레탄 필름의 경우는 처음에는 딱딱한 듯한 재질로 되어 있지만 부착한 다음 윗면의 보호 필름을 떼어내면 매우 부드럽고 연한 필름만 남게 나오게 되는데, 이때 공기층이 다시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서 엣지 부분까지 붙여주면 된다.







심플한 보호필름, 하지만 첫 번째 시도는 실패였다 ▼

부착력이 너무 높은 대신 먼지까지 잘 붙어서 결국 실패한 첫 번째 필름 ▼

두 번째로 선택한 우레탄 필름 ▼

상당한 장점을 홍보하고 있다 ▼

핑크색이 눈에 띄는 우레탄 필름이 2개 들어 있고, 부착하기 위한 다양한 도구 또한 있다 ▼

부착 전에 미리 대어 보고, 여백을 확실히 알아두는 것은 부착시 더욱 유용하다 ▼

부착을 잘 하게 되면 매우 깔끔한 디자인이 된다 ▼

전체적으로 모서리까지 꼼꼼하게 부착된 우레탄 필름 ▼

하지만 끝 부분에 먼지가 잘 묻고, 특히나 케이스나 사용 환경에 따라서 모서리 들뜸이 뒤늦게 나타나기도 한다 ▼

하지만 모서리가 들뜬 경우 테이프로 먼지를 떼어 주면 다시 부착이 되어서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했다 ▼

뒷면은 매트한 필름을 부착했는데, 갤럭시S7 엣지 특유의 반짝임은 줄었지만 지문이 거의 보이지 않고 미끄럼 방지도 잘 되었다 ▼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뒷면 필름 ▼

내게 맞는 보호필름은?
강화유리 보호필름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대신 일반 유리와 비슷한 촉감으로 인해서 높은 만족도를 준다. 하지만 모서리가 완전히 밀착되지 않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우레탄 필름은 밀착은 잘 되지만 사용 중 모서리가 뜰 수 있고 상대적으로 촉감이 부족하다.

일반적인 필름 대비 두 제품이 갖는 장점은 뚜렷하다. 우레탄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강화유리는 오래 사용하는데 유리하다. 틈새 없이 갤럭시S7 엣지에 꼭 알맞는 필름을 찾는다면 우레탄 필름이, 더 단단한 필름을 찾는다면 강화유리가 정답이 될 것 같다.

갤럭시S7 엣지는 디자인의 특성상, 필름 들뜸 현상이 쉽게 일어난다. 그래서 풀커버 강화유리나 우레탄필름, 필름 풀커버 등등 다양한 필름을 사용할 경우에 모두 모서리 들뜸 현상에 대해서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또한 우레탄 필름은 부착이 생각보다 힘들기 때문에 보다 깨끗하게 부착하는 방법을 활용해서 한 번에 부착을 잘 한다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검색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우레탄 필름이나 강화유리를 선택해서 갤럭시S7 엣지를 더 엣지 있게 사용해보자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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