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는 ‘프로’를 위한 제품인 만큼 화면의 크기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실제 크기를 놓고 따져보자면 13인치 맥북의 화면만 따로 떼어서 들고 다니는 정도의 사이즈인 만큼 쉽게는 떠올리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12.9인치에 2732 x 2048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아이패드 프로의 가로 해상도가 아이패드 에어2의 2048 x 1536, 세로와 같다는 뜻입니다. 즉, 아이패드 에어2의 세로 해상도가 아이패드 프로의 가로 해상도라는 것이죠.
아이패드 미니4는 화면의 크기만 7.9인치로 작을 뿐, 해상도는 같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자면 픽셀 밀도로는 아이패드 미니4의 승입니다. 그러나 이미 아이패드 에어2의 해상도만으로도 충분히 선명하기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의 광활한 화면은 말 그대로 ‘압도’ 되는 느낌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거대한 화면을 위한 배터리는 어떠할까요? 아이패드 미니4의 경우는 5124mAh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 더 큰 9.7인치 아이패드 에어2는 7340mAh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반면에 아이패드 프로는 10307mAh로 무려 10,000이 넘는 배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패드 시리즈 가운데 최초로 4기가 램을 탑재했으며, 유일하게 A9X 칩셋으로 엄청난 처리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더 빠르고, 더 쾌적하며 더 큰 아이패드인 셈입니다.
그러나, 말로는 쉽게 감이 잡히지 않는 아이패드 프로의 광활한 사이즈를 직접 눈으로 보고 비교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아이폰까지 한눈에 비교를 하는 것입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실물 사이즈는 220.6 x 305.7 x 6.9mm입니다. 절대적인 수치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아이패드 미니4와 비교해보면 됩니다. 아이패드 미니4의 사이즈는 134.8 x 203.2 x 6.1mm로서 상당히 컴팩트합니다.
광활한 화면을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 그러나 단독 사진만으로는 얼마나 큰 크기인지 쉽게 알 수가 없습니다 ▼
아이패드 미니와 비교할 경우 이 정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실제로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제품 자체의 크기보다도 화면의 크기였습니다 ▼
아이폰과 비교해본 사진, 아이폰6s는 4.7인치 화면으로 상당히 컴팩트한 사이즈이기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하게 되면 더욱 앙증맞아 보입니다 ▼
겨우 비교가 가능한 아이패드 에어는 그 특유의 색감의 차이가 있다는 점만 제외하자면 스페이스 그레이에서 오는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
아이패드 에어가 하단에 서라운드 스피커를 장착했다면, 아이패드 프로는 모두 4곳에 스피커를 심어뒀습니다. 그것도 매우 큰 울림통을 가진 녀석으로 말이죠 ▼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의 비교, 이 정도의 느낌이 납니다. 두 가지 앱을 한 화면에 띄워도 거부감이 덜한 아이패드 프로 ▼
아이패드 에어2를 직접 비교해본 결과, 2대를 놓으면 아이패드 프로보다는 더욱 크지만, 어쨌든 비슷한 사이즈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웠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에 각각 앱을 실행하는 것보다 아이패드 프로에 두 가지 앱을 실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도 있겠네요 ▼
아이패드 프로부터 아이폰까지 모두 비교해본 모습, 이제 애플도 매우 다양한 화면 크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면 되겠네요. 일반적으로는 아이폰6s와 아이패드 에어2의 조합을 선호하고 있지만 저는 아이폰6s와 아이패드 프로의 조합으로 작은 아이폰과 가장 큰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여기에 아이폰5가 빠질 수는 없겠죠? 아이폰5까지 더하게 되면 아이패드 프로와의 차이가 더욱 크다는 것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습니다 ▼
아이패드 프로의 화면을 딱 절반으로 자르면 아이패드 에어 정도의 느낌이, 아이패드 에어를 자르면 아이패드 미니가 등장하는 기분입니다. 세로로만 놓고 보면 화면의 차이가 크지 않아 보이지만 베젤을 제외하면 차이는 제법 커집니다 ▼
아이패드 프로의 광활한 화면, 그러나 무게는 아이패드 1세대보다 가볍다고 하니 큰 크기에서 오는 놀라움보다는 무게가 가볍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휴대성에서는 밀려날 수밖에 없겠네요 ▼
아이패드 프로에 아이패드 에어의 화면을 겹치게 되면 이렇게 됩니다. 그리 큰 차이가 아닌 것 같지만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에어가 상당한 차이가 있듯, 아이패드 프로의 사이즈는 실제로는 더욱 거대해 보입니다 ▼
아이패드 프로의 절반, 아이패드 에어의 절반 느낌을 가지는 각각의 아이패드, 이제는 삼총사라고 불려야 할 것 같습니다 ▼
여기에 아이폰6s 플러스까지 더하게 되면 차이는 더욱 커집니다. 어떠한 제품을 선택할지는 각각의 제품으로 무엇을 할지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아이폰6s 플러스보다는 아이폰6s와 아이패드 에어 이상의 조합을 추천합니다. 화면 크기의 차이가 큰 만큼, 각각의 제품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아이폰의 화면 크기도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실물로 만져보게 되면 더욱 만족하게 되는 아이폰6s, 패블릿으로서 올인원 제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폰6s 플러스 ▼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미니를 놓고 비교하자면 이렇게 간극이 벌어집니다. 아이패드 위에 아이폰을 올려둔 느낌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
아이패드 프로와 미니, 아이폰까지 올려둔 모습. 확실히 아이폰6s와 아이패드 프로가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으로 휴대성을 높이고, 아이패드 프로로 능률을 높이는 것이죠 ▼
그러나 아이패드 프로의 거대한 사이즈로 인해서 아이폰6s 플러스도 나쁜 선택은 아닐 것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조합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겠네요 ▼
현재 필자가 사용중인 조합,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폰6s의 조합은 절묘하게 편의성과 활용성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
지금까지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아이폰 시리즈를 1:1로 놓고 비교해봤는데요. 사진으로만 보더라도 매우 광활한 아이패드 프로는 기존의 아이패드에서는 느껴보기 힘든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애플 펜슬과 함께하는 아이패드 프로는 매우 훌륭한 학습 도구이면서, 크리에이티브를 위한 도구로 변신하게 됩니다. 별도의 배터리가 없는 특별한 키보드 커버와 만나게 되면 단숨에 문서 작성을 위한 도구로 변신하기도 하는 아이패드 프로.
프로라는 이름에 보다 더 걸맞기 위해서는 적어도 2세대는 더 변화를 거쳐야 할 필요가 있겠지만, 적어도 기존의 아이패드와의 차별화에는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만나보게 된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리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
그러나, 말로는 쉽게 감이 잡히지 않는 아이패드 프로의 광활한 사이즈를 직접 눈으로 보고 비교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아이폰까지 한눈에 비교를 하는 것입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실물 사이즈는 220.6 x 305.7 x 6.9mm입니다. 절대적인 수치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아이패드 미니4와 비교해보면 됩니다. 아이패드 미니4의 사이즈는 134.8 x 203.2 x 6.1mm로서 상당히 컴팩트합니다.
광활한 화면을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 그러나 단독 사진만으로는 얼마나 큰 크기인지 쉽게 알 수가 없습니다 ▼
아이패드 미니와 비교할 경우 이 정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실제로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제품 자체의 크기보다도 화면의 크기였습니다 ▼
아이폰과 비교해본 사진, 아이폰6s는 4.7인치 화면으로 상당히 컴팩트한 사이즈이기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하게 되면 더욱 앙증맞아 보입니다 ▼
겨우 비교가 가능한 아이패드 에어는 그 특유의 색감의 차이가 있다는 점만 제외하자면 스페이스 그레이에서 오는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
아이패드 에어가 하단에 서라운드 스피커를 장착했다면, 아이패드 프로는 모두 4곳에 스피커를 심어뒀습니다. 그것도 매우 큰 울림통을 가진 녀석으로 말이죠 ▼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의 비교, 이 정도의 느낌이 납니다. 두 가지 앱을 한 화면에 띄워도 거부감이 덜한 아이패드 프로 ▼
아이패드 에어2를 직접 비교해본 결과, 2대를 놓으면 아이패드 프로보다는 더욱 크지만, 어쨌든 비슷한 사이즈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웠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에 각각 앱을 실행하는 것보다 아이패드 프로에 두 가지 앱을 실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도 있겠네요 ▼
아이패드 프로부터 아이폰까지 모두 비교해본 모습, 이제 애플도 매우 다양한 화면 크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면 되겠네요. 일반적으로는 아이폰6s와 아이패드 에어2의 조합을 선호하고 있지만 저는 아이폰6s와 아이패드 프로의 조합으로 작은 아이폰과 가장 큰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여기에 아이폰5가 빠질 수는 없겠죠? 아이폰5까지 더하게 되면 아이패드 프로와의 차이가 더욱 크다는 것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습니다 ▼
아이패드 프로의 화면을 딱 절반으로 자르면 아이패드 에어 정도의 느낌이, 아이패드 에어를 자르면 아이패드 미니가 등장하는 기분입니다. 세로로만 놓고 보면 화면의 차이가 크지 않아 보이지만 베젤을 제외하면 차이는 제법 커집니다 ▼
아이패드 프로의 광활한 화면, 그러나 무게는 아이패드 1세대보다 가볍다고 하니 큰 크기에서 오는 놀라움보다는 무게가 가볍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휴대성에서는 밀려날 수밖에 없겠네요 ▼
아이패드 프로에 아이패드 에어의 화면을 겹치게 되면 이렇게 됩니다. 그리 큰 차이가 아닌 것 같지만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에어가 상당한 차이가 있듯, 아이패드 프로의 사이즈는 실제로는 더욱 거대해 보입니다 ▼
아이패드 프로의 절반, 아이패드 에어의 절반 느낌을 가지는 각각의 아이패드, 이제는 삼총사라고 불려야 할 것 같습니다 ▼
여기에 아이폰6s 플러스까지 더하게 되면 차이는 더욱 커집니다. 어떠한 제품을 선택할지는 각각의 제품으로 무엇을 할지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아이폰6s 플러스보다는 아이폰6s와 아이패드 에어 이상의 조합을 추천합니다. 화면 크기의 차이가 큰 만큼, 각각의 제품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아이폰의 화면 크기도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실물로 만져보게 되면 더욱 만족하게 되는 아이폰6s, 패블릿으로서 올인원 제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폰6s 플러스 ▼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미니를 놓고 비교하자면 이렇게 간극이 벌어집니다. 아이패드 위에 아이폰을 올려둔 느낌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
아이패드 프로와 미니, 아이폰까지 올려둔 모습. 확실히 아이폰6s와 아이패드 프로가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으로 휴대성을 높이고, 아이패드 프로로 능률을 높이는 것이죠 ▼
그러나 아이패드 프로의 거대한 사이즈로 인해서 아이폰6s 플러스도 나쁜 선택은 아닐 것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조합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겠네요 ▼
현재 필자가 사용중인 조합,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폰6s의 조합은 절묘하게 편의성과 활용성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
지금까지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아이폰 시리즈를 1:1로 놓고 비교해봤는데요. 사진으로만 보더라도 매우 광활한 아이패드 프로는 기존의 아이패드에서는 느껴보기 힘든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애플 펜슬과 함께하는 아이패드 프로는 매우 훌륭한 학습 도구이면서, 크리에이티브를 위한 도구로 변신하게 됩니다. 별도의 배터리가 없는 특별한 키보드 커버와 만나게 되면 단숨에 문서 작성을 위한 도구로 변신하기도 하는 아이패드 프로.
프로라는 이름에 보다 더 걸맞기 위해서는 적어도 2세대는 더 변화를 거쳐야 할 필요가 있겠지만, 적어도 기존의 아이패드와의 차별화에는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만나보게 된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리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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