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논란을 만들어낸 제품들 가운데서 비난이 더욱 많은 제품이라면 단연 최근의 아이폰6 및 아이폰6s 전용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가 있을 것입니다. 디자인적으로 비난을 받은 것이라 애플로서도 타격이 만만찮아 보입니다.
애플은 그동안 디자인에 있어서는 한 걸음 더 앞서 나간다는 평가가 많이 있었지만 이번 아이폰6s 전용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에 있어서는 이러한 디자인적 철학이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사용성과 실용성에만 집중한 결과 디자인을 다소 뒤로 밀어낸 제품을 내놓았고 그마저도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게 책정되면서 오히려 타 제조사의 배터리 케이스가 반사 이익을 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과연 다른 제조사들은, 특히나 삼성전자는 어떠할까 하고 살펴보던 중 흥미로운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역시나 자신만의 장기를 살린, 무선 배터리 케이스가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1. 갤럭시노트5 무선 배터리팩이란?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배터리의 부족으로 난감한 경험을 한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배터리는 다 되어 가는데 당장 스마트폰을 충전기에 꽂을 수가 없는 상황이 있는 것이죠.
바로 이러한 상황에 필요한 것이 배터리 케이스입니다. 별도의 선을 연결할 필요도 없고, 장착만 하면 바로 배터리가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에서 내놓은 무선 배터리팩이 바로 그러한 제품입니다.
특이사항이라면 일반 배터리 케이스와는 달리 갤럭시노트5의 자체적인 무선 충전 기술을 도입해서 별도의 연결부위 없이 무선으로 충전이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간편하게 케이스로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상단부를 보게 되면 배터리의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LED 표시등이 있습니다. 총 4단계로 표기가 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남은 배터리량을 확인한 다음에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5V의 입력/출력 전압을 가지고 있고, 142g의 무게를 가진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무려 3,400mAh의 내장 배터리를 가지고 있어서 갤럭시노트5를 문제 없이 완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배터리의 부족으로 난감한 경험을 한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배터리는 다 되어 가는데 당장 스마트폰을 충전기에 꽂을 수가 없는 상황이 있는 것이죠.
바로 이러한 상황에 필요한 것이 배터리 케이스입니다. 별도의 선을 연결할 필요도 없고, 장착만 하면 바로 배터리가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에서 내놓은 무선 배터리팩이 바로 그러한 제품입니다.
특이사항이라면 일반 배터리 케이스와는 달리 갤럭시노트5의 자체적인 무선 충전 기술을 도입해서 별도의 연결부위 없이 무선으로 충전이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간편하게 케이스로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상단부를 보게 되면 배터리의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LED 표시등이 있습니다. 총 4단계로 표기가 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남은 배터리량을 확인한 다음에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5V의 입력/출력 전압을 가지고 있고, 142g의 무게를 가진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무려 3,400mAh의 내장 배터리를 가지고 있어서 갤럭시노트5를 문제 없이 완충할 수 있습니다.
#2. 아이폰6/6s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는?
반면에 아이폰6s 전용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는 ‘플러스’ 모델을 제외한 4.7형 아이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서, 자체적으로 1,877mAh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폰을 한 번 완충하는 정도로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반면에 케이스 충전 여부를 확인하는 표시등이 케이스 내부에 있다는 넌센스로 인해서 충전 여부를 확인하기는 바로 힘들고 아이폰의 알림 센터를 통해서 별도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뒷부분이 마치 곱등이처럼 튀어 나와 있어서 디자인에 대한 비난이 상당한 편입니다. 결국 팀쿡 CEO가 직접 나서서 디자인이 결코 나쁘지 않다며 사용해볼 것을 권유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가격이 139,000원에 이른다는 점, 낮은 배터리 용량만을 가지고 있다는 점, 색상이 2가지로 한정되어 있다는 점 등으로 인해서 많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3. 배터리 케이스에 대한 남다른 생각
삼성전자가 내놓은 배터리팩은 ‘무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무선 충전을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것은 생각보다 큰 장점으로서 디자인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더구나 뒷면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곡선으로 인해서 애플이 내놓은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 대비 더욱 심플하고 깔끔한 인상을 전해줬습니다. 배터리 케이스 특유의 뭉툭한 디자인은 어쩔 수 없지만 애플이 내놓은 제품처럼 난해하지는 않은 것이죠.
단점이라면 카메라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카메라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매번 배터리팩을 탈착해야 한다는 점은 아쉬움이 될 것 같습니다. 카메라 부위가 막혀 있어서 카메라 사용이 불가능한 것이죠.
가격에서는 장점이 뚜렷했습니다. 6~8만원대의 가격으로 아이폰 전용 배터리 케이스 대비 절반 정도의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으로도 합리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고, 무선 충전이라는 기술까지 활용하는 면에서 차별화가 되는 것입니다.
#4. 애플이 정답은 아니라는 증거
그동안 마치 불문율과도 같이, 애플이 내놓으면 정답이라거나 판매가 잘 된다는 것도 이제는 옛말이 된 것 같습니다. 아이폰을 제외하자면 다른 분야에서는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워치 역시 스마트워치 가운데서는 의미 있는 판매가 되고는 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은 사실이고, 아이패드 프로 역시 기존의 아이패드를 답습하며 아쉬움을 남겨줬습니다.
봄에 선보였던 새로운 12형 맥북 역시 가볍고 휴대성이 높다는 점을 제외하자면 최대 200만원이 넘는 비싼 맥북이 되어 버렸고,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다른 제조사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화를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에 변화를 거듭해왔습니다. 한편으로는 자신만의 색이 사라진다는 단점이 있기도 했지만 변화와 경쟁은 분명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분명 의미는 클 것입니다.
애플이 선보인 아이폰 전용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는 팀쿡이 나서서 괜찮은 제품이라고까지 이야기를 해야만 했고, 제품 자체로는 어떠한 매력도 어필하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 다른 배터리 케이스 제조사들은 반사 이익을 얻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용량이 더 크고 더 아름다운 배터리 케이스로 판매량이 껑충 뛰어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갤럭시노트5만이 가진 무선 고속 충전 기술을 그대로 도입한 무선 배터리팩으로 자신만의 색을 더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IT 기업에서 절대적인 1인자도, 무조건적인 정답도 찾아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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