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1일 금요일

아이폰6s와 애플워치를 멋지게 세워줄 ‘벨킨 차지 독’의 3가지 매력


애플이 내놓은 아이폰6s 전용 독은 아름다운 디자인과 아이폰6s에 맞춰진 멋진 4가지 색상이 조화를 이루기는 하지만 오직 아이폰6s만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애플워치 전용 거치대 역시 그러했습니다. 애플워치만을 별도로 거치하기 위해서 별도로 디자인된 거치대를 사용해야 했던 것이죠. 이 두가지를 모두 책상 위에 두는 것은 서로 다른 디자인의 조화롭지 못한 모습을 보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래서 아이폰6s와 애플워치를 함께 멋지게 세워줄 거치대를 찾아봤습니다. 어쩌면 아이폰을 한 손으로 탈착하도록 도와주면서 동시에 애플워치를 그저 ‘걸어둔다’는 표현으로도 충분할 만큼 멋진 거치대를 말이죠.

벨킨은 오랫동안 아이폰 전용 케이스를 비롯해 다양한 액세서리들을 만들어왔습니다.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분명 그에 걸맞는 충분한 디테일과 완성도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찾아본 아이폰6s + 애플워치 거치대는 벨킨의 제품으로 정해졌습니다. 벨킨 차지 독(Belkin Valet Charge Dock)은 애플워치뿐만 아니라 아이폰까지도 충전이 가능하며, 폭 넓은 디자인으로 인해서 심지어 아이패드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애플 정품 아이폰6s 독의 단점이라면 아이패드를 거치할 수 없다는 점과 매우 작은 디자인으로 인해서 불안했다는 점입니다. 물론 작은 사이즈와 무게로 인해서 이동이 편하기는 하지만 독의 특성상 이동은 거의 없기 때문에 단점이 크게 느껴진 것이죠.


반면에 벨킨 차지 독(Belkin Valet Charge Dock)은 달랐습니다. 매우 묵직하면서도 책상과 하나가 되려는 듯 일체감 있는 디자인은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시리즈까지도 훌륭하게 세워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더구나 애플워치의 충전을 위해서 별도의 충전기 연결 과정이 없다는 점도 편리했습니다. 기존의 다양한 애플워치 충전독의 경우는 애플워치 전용 충전기를 별도로 설치해야 했지만 이 제품은 그저 애플워치를 올려두기만 하면 됩니다.

   


그래서 하나로 된 프레임에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모두 세워주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애플워치의 스트랩에 따라서 모양을 틀잡아주는 보조 장치까지 활용하면 더욱 멋지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별도의 전원을 활용해서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아이폰6s 전용 충전독과 애플워치 충전독을 사용했다면 2개의 전원 코드가 필요했을지 몰라도 이 제품은 하나의 선으로 가능한 것이죠.



   

매우 컴팩트하면서도 맥 시리즈와 잘 어울리는 알루미늄 재질은 완성도가 높았고 빈틈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통합 케이블만으로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함께 충전하는 편리함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사이즈 역시 컴팩트합니다. 13.4 x 8.8cm의 사이즈를 통해서 꼭 적당한 정도의 크기를 지닌 것이죠. 더구나 애플워치와 아이폰을 거치하지 않더라도 디자인이 심플해서 책상 위에서 잘 어울렸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위한 모델이지만 역시나 앞서 언급되었듯 묵직한 무게로 인해서 아이패드 시리즈도 부담 없이 충전할 수 있습니다. 실제 아이패드 프로까지도 충전이 가능했습니다.


심플한 박스에 포장된 벨킨 충전 독, 박스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

슬라이드 형태로 열어보면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독이 등장합니다. 포장은 제법 안전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

알루미늄 재질로 된 충전독은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아쉬움은 충전기의 디자인이 일체감이 없고 재질의 일체감이 없다는 점입니다▼

벨킨 충전 독은 케이스를 씌워도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뒷면의 휠을 돌려서 라이트닝 단자를 위로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매우 높고, 애플워치 전용 충전기를 별도로 장착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또한 애플워치 스트랩의 종류에 따라서 멋지게 걸칠 수 잇는 별도의 장치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

디자인적 완성도가 높은 벨킨 충전 독, 아이폰을 기본으로 다양한 기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

뒤를 보더라도 매우 일체감 있는 디자인이 만족도를 높여줬습니다 ▼

애플 정품 아이폰 충전 독과 비교하자면 사이즈는 더 크지만 안정감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심플한 사용을 위해서는 애플 정품 충전독을,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은 벨킨 충전독을 추천합니다 ▼

애플워치를 거치할 경우 이렇게 공중에 부양하는 듯 깔끔하게 올려둘 수 있습니다 ▼

뒷모습 역시 애플워치를 거치하더라도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자꾸만 애플워치가 옆으로 돌아가기도 해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

애플 정품보다 다소 높은 키를 가진 벨킨 충전독, 하지만 기능이 많다는 장점을 활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애플워치 뿐만 아니라 다른 스마트워치까지 올려둘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충전은 되지 않고 거치만 가능했습니다 ▼


"벨킨 차지 독의 3가지 장점"
#1. 아이폰부터 아이패드까지 거치 가능
#2. 투인원 제품으로서 애플워치 간편 충전 
#3. 한 손으로 가능한 탈착의 편리함

단점으로는 벨킨 제품의 특성상 비싼 가격대라는 점, 그리고 내년에 라이트닝 포트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점입니다. 물론 애플의 선택에 달린 것이겠지만 자꾸만 라이트닝 포트가 USB-C 포트로 변경된다는 소식이 불안감을 전해줬습니다.

높은 가격으로 구매를 했지만 1년밖에 사용할 수 없다면 아쉬움이 클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다만, 비싼 가격만큼 내구성이 튼튼해 보여서 라이트닝 포트의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한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장점은 있었습니다.

케이스를 씌워도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애플워치에 어떠한 스트랩을 연결하더라도 멋지게 충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센스 있는 벨킨 차지 독, 애플워치와 아이폰 모두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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