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로운 iOS 버전과 새로운 기기들을 대거 선보이면서 동시에 클라우드 스토리의 용량별 가격을 인하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사실 안정성과 보안성이 중요한 서비스인 만큼 유지에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게 되는데요. 그런점에서 사용자로서는 반길만한 변화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속대를 보자면 애플만의 ‘수익’ 추구가 그대로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현재 기본 제공량인 5기가 용량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기 때문입니다.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데이터의 자료와 용량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은 것입니다.
#1. 새 아이클라우드 요금제의 가격은?
새롭게 선보인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의 가격은 50GB에 0.99달러, 200GB에 2.99달러, 마지막으로 1TB에 9.99달러의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정확히 이전 요금제 기준 딱 절반으로 떨어진 가격인데요. 심리적 저항선이 낮은 0.99달러의 가격을 통해서 고객을 더욱 끌어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새롭게 선보인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의 가격은 50GB에 0.99달러, 200GB에 2.99달러, 마지막으로 1TB에 9.99달러의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정확히 이전 요금제 기준 딱 절반으로 떨어진 가격인데요. 심리적 저항선이 낮은 0.99달러의 가격을 통해서 고객을 더욱 끌어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아이클라우드 용량이 필요한 이유는?
아이클라우드는 애플의 핵심 서비스를 모두 인터넷에 올려둔 채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이나 작성한 메모를 아이패드나 아이팟 터치, 맥북과 같은 기기에서 바로 보고 수정할 수 있는 것이죠.
실시간 동기화를 통해서 언제나 같은 작업을 여러개의 기기에서 이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클라우드는 매우 유용합니다.
현재 아이클라우드가 적용되는 서비스는 기본 애플 앱 뿐만 아니라 서드파티 앱들까지 더해지면서 매우 다양해졌습니다.
그만큼 더욱 많은 용량이 필요한 것인데요. 아무리 애플 기기가 많아도 기본 아이클라우드 제공량은 5기가로 동일하기때문에 용량의 확대가 필요한 것입니다.
#3. 아이클라우드, 꼭 필요할까?
무조건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이를테면 아이폰에서만 주로 사진을 촬영하고 아이폰으로만 보는 경우처럼, 굳이 자료를 동기화할 필요가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죠.
더구나 아이폰만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2가지 이상의 iOS 기기 혹은 맥 시리즈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아이클라우드 용량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여러 기기를 능동적으로 활용하고, 여러가지 자료를 편리하게 이동하며 유연성 있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클라우드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상 애플의 iOS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클라우드는 없어서는 안될 핵심적인 서비스입니다. 여러 기기에서 아이클라우드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반쪽짜리 서비스가 되기 때문입니다.
기기가 아무리 늘어나도 기본 용량은 5기가로 일정합니다. [저장 공간 관리]를 눌러서 개별적으로 데이터를 삭제해서 용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4. 아이클라우드에 담긴 애플의 꼼수는?
무엇보다도 기기가 아무리 늘어나더라도 동일한 아이클라우드 용량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기기가 3개이든 5개이든 모두 용량이 5기가로 동일한 것이죠.
기본적으로 사진과 동영상만 공유를 하더라도 막대한 용량을 차지하게 되는데요. 여기다 서드파티 앱이 아이클라우드로 연동될 경우 용량은 더욱 부족해지게 됩니다.
기기가 늘어날수록 용량을 늘려주지도 않으면서 연동되는 앱의 수는 점차 늘어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요금제를 선택하도록 만드는 것이죠.
더구나 한 번 사용하기 시작한 요금제는 낮추기보다는 높여야 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마음 놓고 사용하다가는 용량 부족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서 월 고정 지출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비용이 1년 2년 쌓이다보면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5. 아이클라우드의 대안은 없나?
대안은 있습니다. 자신의 사용 환경에 따라서 드롭박스나 구글 드라이브 등의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오피스는 MS의 계정으로 동기화를 하고, 다양한 구글 서비스는 구글 드라이브로, 많은 메모와 사진들은 드롭박스나 다른 서비스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구글 포토를 활용할 경우 모든 기기에서 용량 무제한 백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사진 스트림을 굳이 켜둘 필요가 없기도 합니다.
더구나 자동 백업이 아이클라우드로 되어 있을 경우 과도한 용량이 소모되기도 하는데요. 백업 저장소를 아이튠즈로 설정할 경우 과도한 용량 소모를 막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클라우드는 분명 유용한 서비스이기는 하지만 정답은 아닌데요. 가끔 동기화가 늦거나 속도가 느리다는 불만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클라우드를 들어가서 각 항목별 설정을 켜고 끄거나, 용량을 추가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
#6. 아이클라우드 요금제 가입 방법은?
아이클라우드의 요금제를 가입하기 위해서는 iOS 기기 혹은 맥에서 아이클라우드를 선택하고, 저장 공간을 확인한 다음, 추가 저장 공간 구입을 선택하면 됩니다.
모든 가격은 이미 세금이 포함되어 있으며, 환불을 받기 위해서는 결제 이후 15일 이내에 애플에 문의를 해야 합니다.
특별히 설정하지 않는다면 한 번 선택한 요금제는 매월 자동 결제가 진행되며 해지하기 전까지 해당 용량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그리고 아이팟 터치와 맥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아이클라우드 서비스. 가격이 내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부담이 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인해보고, 대체 가능한 서비스가 있다면 분산시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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