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는 12일부터 사전 주문이 시작되었는데요, 투자자들과 애플 관련 매체들의 부정적인 판매 전망과는 달리 매우 폭발적인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새로운 색상인 로즈 골드 모델과 더욱 큰 화면인 아이폰6s 플러스에 대한 수요가 상상을 뛰어넘는다고 하는데요. 올해에는 애플이 직접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이 수치를 넘어서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지난 아이폰5s 및 아이폰5c의 첫 24시간 사전 주문은 200만대 수준으로서 당시로서도 매우 고무적인 수치였습니다. 하지만 이 기록은 아이폰6로 인해 깨지고 말았는데요.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의 첫 24시간 사전 주문은 무려 400만대로서 2배를 뛰어넘는 기록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폰6s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멀리 전진했습니다.
© 사진 인용 : Appleinsider
애널리스트들은 무려 1,000만대가 넘는 첫 주 판매를 보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는데요. 이 수치는 전작을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역대 최대의 사전 판매 기록을 가진 아이폰6를 넘어서는 것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화면이 커지면서 아이폰 역사상 최대의 변화를 선보인 아이폰6보다도 아이폰6s의 판매량이 더욱 많다면 투자자들로서도 흥분할 수 밖에 없는 일인데요.
그러니까, 화면이 커지면서 아이폰 역사상 최대의 변화를 선보인 아이폰6보다도 아이폰6s의 판매량이 더욱 많다면 투자자들로서도 흥분할 수 밖에 없는 일인데요.
더욱 중요한 정식 판매 이후의 판매량을 보자면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는 무려 1,000만대를 넘는 첫 주말 3일간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전 아이폰5s와 아이폰5c가 기록한 첫 주말 3일간 9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서 당시에도 이슈가 되었었는데요. 전문가들은 아이폰6s가 올해에만 9,000만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폰6s는 화면의 크기 변화라는 무기 없이도 어떻게 이렇게나 많은 수요를 창출해낸 것일까요? 투자자들과 미국 언론사의 분석을 찾아봤습니다.
#1. 여전한 4인치 아이폰 유저들
첫 번째로 언급된 이유로는 무엇보다도 여전히 많이 남아 있는 아이폰5s 아래의 유저들의 이동이라는 것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아이폰5s 이하의 아이폰 유저도 상당히 많은 상황인데요.
이들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출시 이후에도 여전히 이전 세대의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남은 약정 기간도 무시할 수 없었는데요.
하지만 약정이 끝난 소비자들이 하나 둘 모여들면서 차세대 아이폰6s에 힘을 실어줬다는 평가가 많이 있습니다. 이들로서는 아이폰6s가 처음으로 만나보는 '더 커진' 화면의 아이폰이기 때문이죠.
또한 더욱 커진 화면에 더해서 완성형이라는 평가가 많은 s시리즈를 애호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는 반증이기도 한데요, 아이폰4s부터 아이폰5s, 그리고 아이폰6s로 이동하는 분들의 수요라는 분석이었습니다.
#2. 안드로이드에서 넘어오는 소비자들
또한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가운데 새로운 아이폰 유저가 되는 분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초기 수요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한 번도 아이폰을 접해보지 않은 사용자들이 새로움을 경험하기 위해서 처음으로 선택한 폰이 아이폰6s라는 것이죠.
새로운 색상과 함께 큰 화면을 제공하는 아이폰은 이전처럼 선택지가 좁은 것이 아니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기에 충분히 선택할 매력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더구나 이미 식상해진 안드로이드폰을 벗어나서 새로움을 느껴보고 싶은 수요가 이러한 선택에 참여했다는 평가도 많았습니다.
#3. 새로운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때문
그리고 언급된 것으로는 애플이 새롭게 선보인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전체는 아니겠지만, 여전히 미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에서는 매년 아이폰을 교체하는 수요는 ‘꾸준히’ 존재했었습니다.
즉, 이들의 가려움을 긁어줄 서비스가 필요했던 것이죠. 애플은 바로 이들을 위해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내놓았고 그에 편승했다는 것입니다.
1년마다 새 아이폰 교체?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파헤쳐보기
펼쳐보기 ⇲
초기 구매 부담을 줄이고 매월 요금으로 아이폰을 받아보고, 바로 새 아이폰으로 교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부담 없이 아이폰을 선택했다는 의견이었습니다.
#4. 중국의 사재기 열풍으로 인해
마지막으로는 중국의 사재기 열풍이 아이폰의 초기 구매에 부채질을 한다는 분석도 있었는데요, 국내에서도 알려졌듯 중국의 아이폰 사랑은 실로 대단하기 때문입니다.
제한된 초기 물량과, 높은 소비세까지 더해진 아이폰으로 인해서 중국 내에서의 아이폰 가격은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인데요.
이에 따라 초기 대목을 잡으려는 중국 상인들과 시민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미국 내에서의 판매가 더욱 증가했다고 보는 분석이 많은 것입니다.
이는 이전 아이폰 세대에서도 드러난 기정 사실과도 같은데요. 초기 수요에 큰 몫을 담당하는 중국 소비자들과 몇몇 1차 출시 제외국가의 큰 손들, 부자들의 수요가 더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6는 화면의 크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면, 아이폰6s는 이 큰 화면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지에 보다 더 초점이 맞춰진 것 같습니다.
더구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공세에도 버텨낸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아이폰6s의 인기는 전문가들의 예측을 넘어설 정도라고 하는데요.
과연 올 가을과 겨울,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6s 시리즈는 어떠한 진기록을 남기게 될지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