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4일 화요일

아이패드를 맥북으로 만들어줄 키보드 케이스 활용하기


아이패드는 손 위의 컴퓨터 시장을 열어줬고, 많은 사람들은 이미 적어도 하나 이상의 타블렛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특성상 화면만 존재하다보니 이로인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타이핑에 있어서는 많은 제약이 따르는데요.


   

이러한 제약을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은 ‘키보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냥 키보드를 사용해서는 오히려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따로, 키보드 따로 보관하고 이동해야 해서 더욱 불편한 것이죠. 그래서 아이패드를 위한 키보드 케이스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키보드 케이스의 장점
키보드 케이스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아이패드를 보호하는 기능, 거치하는 기능, 타이핑을 위한 기능,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이동할 경우에 아이패드가 손상되는 것을 확연히 줄여주게 되고, 또한 거치대로서도 상당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의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손이 자유로워진다는 것만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도 없을텐데요. 그런점에서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는 활용도면에서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키보드의 종류
가격에 따라서, 또한 제조사에 따라서 아이패드 키보드의 종류도 정말 다양합니다. 한 두가지가 아닌데요.

키보드만 따로 있는 모델, 아이패드에 장착하는 모델, 분리도 가능한 모델, 거치가 되는 모델 등등 정말 많이 있습니다.

키보드의 종류를 잘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키보드 케이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그 가운데서 케이스와 키보드 자체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케이스로서의 ‘키보드 케이스’
키보드 케이스 가운데는 이름만 케이스인 경우도, 이름만 키보드인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둘 다 제대로 된 성능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인데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키보드의 성능과 기능이겠지만, 케이스로서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케이스 역할을 잘 하기 위해서는 ‘튼튼함’ ‘가벼움’ ‘탈착의 편리함’이 필요합니다. 우선적으로는 튼튼해야 하고, 다음으로는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아야 하며 탈착을 원할 경우 쉽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의외로 키보드 케이스의 경우 탈착이 힘들고 복잡한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아이패드의 보호에는 적합할지 몰라도 편리성 면에서는 상당히 불편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로서의 ‘키보드 케이스’
앞서 언급되었듯, 키보드의 역할을 잘 하지 못하면 키보드 케이스로서 낙제점입니다. 그래서 고려해야 할 항목이 ‘정숙성’ ‘배터리’ ‘내구성’입니다.

우선은 정숙해야 합니다. 키보드를 타이핑했을때 이상한 소리가 나거나, 거슬리는 소리가 난다면 사용하는데 계속해서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배터리도 중요한데, 의외로 배터리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문제가 없지만 1년 정도 지나면 배터리 수명이 확 줄어들기도 하는데요.

배터리가 얼마나 가는지도 체크하고, 사용 후기를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내구성도 무시할 수 없는데, 의외로 매우 약한 내구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내구성이 좋은 제품인지를 보기 위해서는 직접 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은데, 직접 타이핑을 해보고 들어보고 플라스틱이나 제품의 재질의 마감 상태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하게 사용 설명을 해주는 케이스 뒷면 ▼

상자를 열게 되면 이렇게 키보드 케이스가 들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법 깔끔한 첫인상이었는데요 ▼

이렇게 열게 되면 사용 모습과 함께 키보드가 등장합니다. 역시나 로지텍 특유의 완성도는 좋았는데요. 제법 깔끔하게 마감된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그림으로 표현해서 더욱 쉬웠습니다. 간단한 설명을 보기만 해도 사용하기 쉬웠는데요 ▼

귀퉁이에는 충전을 위한 잭이 들어 있습니다. 이 상자를 뜯기(?)가 조금 힘들었는데요. 일반 안드로이드 충전기와 잭이 같아서 굳이 오픈하지 않아도 됩니다 ▼

이렇게 제품의 모습을 보자면 아이패드를 끼워서 거치하는 부분과 키보드 부분이 나타납니다. 차분한 회색으로 된 모습인데요 ▼

아이패드를 장착하게 되면 이런 모습입니다. 화이트/골드 모델이라 흰색이 눈에 띄는데요. 만일 스페이스 그레이였다면 더욱 잘 어울렸을 것 같습니다 ▼

이렇게 옆면을 보게 되면 깔끔하게 접혀서 적당한 각도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쉬운 것은 각도가 '한 가지'라는 것입니다 ▼

이렇게 더 접으면 아이패드의 화면에 집중할 수있는데요. 원한다면 조금만 힘주어서 끝부분의 연결부분을 떼어서 아이패드를 분리할 수도 있습니다 ▼

접힌 이후의 두께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무게감이 있는 만큼 장시간 사용하려면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패드와의 일체감이 상당히 좋아서 아슬아슬하지 않고 단단히 고정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감이나 완성도가 좋았는데요 ▼

아쉬운 것이라면 키보드 부분의 마감은 생각보다 2% 부족해서 개선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

뒷면을 보게 되면 깔끔하게 가운데 폴딩 부분을 기준으로 양분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마감은 좋았습니다 ▼

이 제품은 블라스틱이 아니라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진 인조 천(?) 같은 느낌입니다. 전자기기를 부드럽게 느껴지도록 해주는데요 ▼

단점이라면 재질의 특성상 끝부분이 쉽게 일어나고 까진다는 것인데요;; 가장 큰 아쉬움이었습니다 ▼

제품은 아이패드를 장착해도 어디서 보나 깔끔한 모습을 보인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

이 부분에 보이는 버튼을 통해 페어링을 하고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

맥북과 비교하면 더욱 비슷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 살펴보겠지만 맥북 vs 아이패드 + 키보드도 흥미롭습니다 ▼

이렇게 사용성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소 앞에 위치한 아이패드, 뒤에 있는 뉴 맥북. 그러나 실제 공간 차지하는 비율은 비슷합니다 ▼

겹쳐보면 더욱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맥북이 더욱 심플해 보이기는 하지만 아이패드 + 키보드조합도 나쁘지 않습니다 ▼

아이패드를 맥북과 같이 만들어줄 키보드 케이스, 아이패드의 가능성과 활용도를 한층 더 끌어올려줄 것 같습니다 ▼

아이패드 + 키보드 케이스
아이패드에 키보드 케이스를 장착할 경우 단점이라면 무게가 최대 2배 이상이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가벼운 울트라씬 노트북과 비슷한 무게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과연 아이패드에 키보드 케이스를 씌워서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패드 자체가 가진 한계도 고려해야 합니다. 컴퓨터와는 달리 아이패드는 의외의 제약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하는 작업이 아이패드에서도 잘 되는지를 확인해보고 사용한다면 보다 자신에게 맞는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키보드 케이스가 존재하는 만큼, 가격 대 성능비를 따져보거나 여러가지 리뷰를 살펴보고 선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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