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2일 수요일

아이폰6s보다 먼저 등장한 ‘6s 짝퉁’ iOS8까지 그대로 구현


올 가을 가장 기대되는 스마트폰이라면 단연 아이폰6s일 것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사상 최대의 인기를 끌었던 아이폰6의 후속작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아이폰6s에 대한 루머들이 있어왔는데요. 2기가 램이 장착된다던가, 카메라 사양이 변화한다던가 하는 내용으로 말이죠.


   

그런데, 가을에 등장할 아이폰6s를 참기 힘들었나 봅니다. 중국에서는 아이폰6s가 나오기도 전에 아이폰6s 짝퉁을 만들어버렸습니다.

원본이 없는데 카피 제품이 벌써 등장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동안 아이폰6s에 대한 루머들을 모아서 그냥 만들어버렸습니다. iOS8을 닮은 커스텀 롬까지 말이죠.



이 제품을 보자면 패키징이나 악세사리, 심지어 이어폰까지 아이폰을 그대로 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의 디자인이나 색상은 소비자들이 기대하던 아이폰6s를 토대로 구성했는데요.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마치 아이폰으로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짝퉁 아이폰6s ▼

 이렇게 보니 정말 아이폰과 닮아 있습니다 ▼

 디자인으로는 아이폰6와 같은데요 ▼

 조작하는 방법, UI, 메뉴까지 동일합니다 ▼

 이어폰은 그냥 복사 붙여넣기 수준 ▼

 카메라까지 거의 같은 모습이네요 ▼

 아이폰을 만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 짝퉁 아이폰6s ▼

색상의 경우도 핑크까지 더하면서 각종 루머들을 그대로 따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만하면 애플보다 소비자들의 의견에 귀를 잘 이울이는 것도 같네요.

그렇다면 iOS8은 어떻게 구현한 것일까요? 사실 구현했다기보다는 ‘UI’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iOS8처럼 보이게 만든 것이죠.

   


안드로이드 OS를 활용해서 ‘스킨’을 씌우듯 iOS8처럼 보이고, 구현된 것처럼 보이도록 만든 것입니다. 아무튼 소비자들로서는 이 제품이 아이폰이라고 생각될만큼 만들어져 있습니다.

물론 성능이나 마감, 제품의 질을 따지자면 한없이 부족하지만 적어도 가격으로는 우위에 놓일 것 같습니다. 겨우 200달러에 그치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가격의 1/3에서 1/4밖에 되지 않는 가격인데요. 중국 소비자들이라면 이정도 가격 차이로, 차세대 아이폰6s를 빼닯은(?) 제품이라면 지갑을 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짝퉁이 먼저 등장하게 된 아이폰6s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또한 초도 생산만 9,000만대에 이른다는 소식만큼 더 좋은 폰으로 우리에게 선보이기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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