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나, 너무나 잘 만든 전작으로 인해서 신제품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것도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말 그대로 너무 잘 나가는 형 때문에 동생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국이 된 셈입니다. 하지만 애플은 분명 정해진 시기에 새로운 아이폰을 내놓을 것입니다.
기존 폰의 인기로 인해 새로운 폰의 출시를 늦춘다는 것은 애플 스스로 ‘자신감’의 부재를 드러낼 뿐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경쟁 회사들의 거센 도전과, 올 연말과 내년 초까지 이어지는 최대 소비 기간을 애플이 놓칠리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애플은 어떠한 전략으로 전작의 아성을 뛰어넘을까요? 아직은 알 수 없지만, 그동안의 애플이 보여준 모습을 토대로 어느정도의 추정은 가능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애플은 어떠한 전략으로 전작의 아성을 뛰어넘을까요? 아직은 알 수 없지만, 그동안의 애플이 보여준 모습을 토대로 어느정도의 추정은 가능해 보입니다.
사진 인용 : Kārlis Dambrāns
무엇보다도 신제품의 출시로 애플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 가운데 가장 쉬운 것이라면 전작의 단종과 동시에 신제품의 등장일지 모릅니다.
마치 아이폰5 이후 아이폰5c와 아이폰5s로 두 가지 다른 길을 간 것처럼 말이죠. 이번에도 루머와 마찬가지로 4인치 모델과 함께 새로운 아이폰6s 및 아이폰6s 플러스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이전 모델을 유지하는 것 보다는 3가지 사이즈로 된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를 이끌어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이폰6의 가격 하락, 용량 제한 정책
가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는 아이폰6의 가격을 하락시켜서 신흥 시장을 비롯해 기존 시장을 잡고, 동시에 64,128기가 모델을 단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아이폰6는 16기가 모델만 남겨두는 것입니다. 이렇게 할 경우 더 높은 용량을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아이폰6s로 눈이 가도록 만드는 것이죠.
이미 아이패드를 비롯해 구형 아이폰에 적용하고 있는 용량 제한 판매 정책을 새로운 아이폰6s의 출시와 함께 선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사진 인용 : TechStage
당연하겠지만, 아이폰6s의 스펙을 한층 더 끌어올려서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킬지 모릅니다. 우선, 가장 기대가 되는 램의 상향이 있는데요.
2기가 램과 더욱 빨라진 성능, 더욱 편리해진 부가 기능 등으로 기존의 소비자들을 새로운 아이폰6s의 소비자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할지도 모릅니다.
더욱 높아진 성능과 아이폰6에는 없는 기능이 더해진다면 새로운 아이폰6s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컬러의 도입, 에디션 모델의 추가
또한 새롭게 나온 루머 가운데 한 가지는 새로운 컬러의 도입이 있습니다. 아이폰6s에 애플워치와 같은 로즈 골드 컬러가 추가된다는 것인데요.
애플워치와 세트를 맞추기 위한 추가 구매를 비롯해서 새로운 수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에디션 모델처럼 실제 금으로 된 아이폰이 한정판매 혹은 에디션처럼 등장할 수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는데요. 이를 통해서 객단가를 높이고 명품 마케팅을 할지도 모릅니다.
카메라 화소의 변화
그동안 꿈쩍도 하지 않았던 것 가운데 한 가지라면 단연 아이폰의 카메라 화소가 있을 것입니다. 이미 수년째 800만 화소를 고집하고 있는데요.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이미 4,000만 화소가 넘는 폰도 등장한 상태. 평균적으로 1300~1600만 화소가 출시되고 있는데요.
만일 애플이 화소를 올릴 경우 ‘수치’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움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사진 인용 : Kārlis Dambrāns
무엇보다도 기존의 아이폰6와 완전히 달라보이는 폰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도 있을텐데요. 2기가 램에 1200만화소 아이폰6s라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분명 ‘잘 나온’ 폰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출시때부터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했던 1기가 램은 어쩌면 아이폰6s를 위해 남겨둔 보루는 아니었을까요?
올 가을에 등장하게 될 애플의 여러 신제품 가운데 역시나 가장 기대되는 아이폰6s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해서 어떠한 마케팅 전략을 가지게 될지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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