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알려진 소식 가운데 가장 충격적인 소식이라면 단연 갤럭시S7의 조기 출시 소식일 것입니다. 말 그대로 갤럭시S6의 출시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나온 충격적인 소식인데요.
만일 이 소식이 사실이라면 삼성전자의 신제품 전략에 지각변동이 올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제품의 출시가 빨라진다는 것은 단순히 '빨리' 출시되는 것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은 전통적으로 주기를 타면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즉, 일정한 주기에 따라서 신제품이 등장하고 그것을 믿고 소비자들은 신제품을 구매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이 출시 시기가 고무줄처럼 달라진다면 소비자들도 쉽게 제품을 선택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결국 삼성전자가 연말에 갤럭시S7을 출시한다면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문이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이야기를 하자면, 갤럭시S7가 조기에 출시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분류가 될 것 같습니다.
우선, 현재 판매되는 갤럭시S6의 판매가 신통치 않기 때문에. 또한 가을에 출시될 아이폰6s를 견제하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연말 시즌에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인 것이죠.
우선, 현재 판매되는 갤럭시S6의 판매가 신통치 않기 때문에. 또한 가을에 출시될 아이폰6s를 견제하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연말 시즌에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인 것이죠.
먼저 갤럭시S6의 판매가 신통치 않다는 것은 루머나 단순한 소문에 그치는 것이 아닌 사실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스스로 더 이상 숫자로 경쟁하지 않겠다고 말하고는 있지만 그 배경에는 당초 예상을 밑도는 판매로 인해서 삼성전자 내부적으로 고민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가 됩니다.
즉, 많은 기대를 가지고 출시되었던 갤럭시S6의 판매가 신통치 않은 것이죠. 이대로는 올 가을에 출시될 아이폰6s는 커녕, 내년 3월에 출시 예정이었던 갤럭시S7까지의 공백을 메워줄 수 없다고 예상했을지도 모릅니다.
결국 삼성전자는 갤럭시S7을 조기에 출시하면서 공백을 메우고 새로운 판을 짜려는 것으로 추리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올 가을에 등장할 아이폰6s에 대한 견제를 지난해처럼 갤럭시노트 시리즈로만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갤럭시노트는 분명 효자 시리즈임에는 틀림없지만 시장의 특성상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아이폰의 경우도 아이폰6 플러스보다는 더 작은 화면의 아이폰6가 더 많이 판매되기도 했는데요.
여전히 소비자들은 |
지나치게 큰 화면의 폰 보다는 조금은 작은 화면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한국 시장에서만 유달리 인기가 많은 패블릿과는 달리 전세계 동향은 다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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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갤럭시노트로 아이폰6s를 잡는다는 전략은 제품 자체의 성능이나 가격을 떠나서 애초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입니다.
결국 삼성전자로서는 직접적인 경쟁을 위해서 갤럭시S7을 내놓아서 아이폰6s를 잡겠다는 전략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죠. |
갤럭시S7로 아이폰6s를, 갤럭시노트로 아이폰6s 플러스를 상대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는 연말 최대 소비 시즌과 중국의 춘절까지 이어지는 연초 기간을 놓치지 않겠다는 포석으로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은 블랙 프라이데이, 추수 감사절로 불리는 기간에 연중 최대의 판매가 이뤄지게 되는데요. 적자가 나던 기업들까지 흑자로 돌아설 정도로 소비가 늘어나는 기간이 연말에 집중된 것입니다.
그래서 삼성은 결국 이 시즌을 넋놓고 바라볼 수 밖에 없었는데요. 갤럭시노트와는 시기가 겹치지만, 갤럭시S 시리즈는 이 시즌이면 다음 세대에 대한 기대로 소비가 신통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야심차게 준비중인 노블 프로젝트를 통해서 탄생하게 될 갤럭시노트5에 대한 기대도 큰 상황인데요.
과연 올 연말을 지나서 내년에 웃게 될 기업은 어떤 기업이 될지 소비자로서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연말 최대 소비 시즌과 중국의 춘절까지 이어지는 연초 기간을 놓치지 않겠다는 포석으로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은 블랙 프라이데이, 추수 감사절로 불리는 기간에 연중 최대의 판매가 이뤄지게 되는데요. 적자가 나던 기업들까지 흑자로 돌아설 정도로 소비가 늘어나는 기간이 연말에 집중된 것입니다.
결국 소비자들은 |
신제품에 열광하게 되는데, 이 타이밍이 바로 애플이 신제품을 공개하고 시장에 풀리기 시작하는 타이밍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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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삼성은 결국 이 시즌을 넋놓고 바라볼 수 밖에 없었는데요. 갤럭시노트와는 시기가 겹치지만, 갤럭시S 시리즈는 이 시즌이면 다음 세대에 대한 기대로 소비가 신통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가을 겨울 대전_ |
여러가지 상황상 갤럭시S7는 연말과 연초 시즌을 잡기 위해서 이때로 신제품 발매 시기를 이동해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삼성전자가 준비하고 있는 큰 그림은 올 가을이 지나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야심차게 준비중인 노블 프로젝트를 통해서 탄생하게 될 갤럭시노트5에 대한 기대도 큰 상황인데요.
과연 올 연말을 지나서 내년에 웃게 될 기업은 어떤 기업이 될지 소비자로서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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