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맥북의 출시 이후, 기존의 맥과는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입력 단자'가 단 하나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이어폰 단자가 남아있기는 했지만, 사실상 무의미했는데요. 기존의 USB 잭을 비롯해서 카드 슬롯, 심지어 애플이 밀고 있는 썬더볼트 단자까지 제외되었기 때문입니다.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동시에 할 수 없는 단 하나의 USB 포트만 남아 있다보니, 확장성을 위해서는 추가 구매가 기본이 되어버리기도 했습니다.
애플이 원하든 원치 않든, 기존의 USB는 여전히 가장 널이 사용되는 인터페이스임에도 애플은 과감하게 기존의 잭을 제거해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뉴 맥북이 단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한 장점도 있는데요. 뉴 맥북을 직접 사용하면서 알게 된 장점들을 정리해봤습니다.
가벼움에서 오는 편리함_
무엇보다도 뉴 맥북은 가벼움에서 오는 편리함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어차피 노트북이라는 것도 책상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는 하지만 '이동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무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점에서 맥북 가운데 가장 가벼운 뉴 맥북은 정말이지 '가벼움'으로 끝을 보는 것 같습니다. 알루미늄의 단단함과 동시에 가벼움까지 지니고 있는 것이죠.
실제로 가방에 넣고 이것저것 다른 짐을 더해도 그리 무거워지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이동성을 향상시켰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뉴 맥북은 가벼움에서 오는 편리함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어차피 노트북이라는 것도 책상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는 하지만 '이동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무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점에서 맥북 가운데 가장 가벼운 뉴 맥북은 정말이지 '가벼움'으로 끝을 보는 것 같습니다. 알루미늄의 단단함과 동시에 가벼움까지 지니고 있는 것이죠.
실제로 가방에 넣고 이것저것 다른 짐을 더해도 그리 무거워지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이동성을 향상시켰기 때문입니다.
레티나에서 오는 선명함_
또한 만족감을 가지게 되는 것은 맥북 에어에서는 보여줄 수 없는 선명함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맥북 에어 11인치보다는 넓고, 13인치보다는 휴대성이 좋으면서도 또렷한 화면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맥북 에어에 레티나가 장착될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전혀 다른 포지션으로 등장한 맥북 레티나 모델은 휴대성과 함께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눈이 편안하고, 모든 것이 또렷하게 보이기 때문에 작업의 효율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크기에서 만나보는 레티나는 분명한 장점이었습니다.
무소음에서 오는 조용함_
또한 뉴 맥북은 팬이 하나도 없습니다. 즉, 절대적인 무소음이라는 것입니다. 거기다 키 타이핑 소리까지 '투닥투닥'에서 '타닥타닥' 수준으로 줄어들었는데요.
이러한 차이는 맥북을 도서관과 같이 조용한 곳에서 사용할 때에도 편리함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물론 발열이 늘어난 것은 단점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렇지만 책상에 두고 사용하면서 타이핑을 할 때에는 발열을 거의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무소음으로 인한 장점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대용량에서 오는 간편함_
맥북 에어는 128기가 모델이 기본이라 사용하다보면 금새 용량의 부족을 느끼게 되고는 했는데, 이번 맥북의 경우는 달랐습니다.
기본 모델부터가 256기가를 장착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지간한 작업을 하더라도 용량의 부족을 크게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맥북에 적용된 SSD는 이전 모델보다도 훨씬 개선된 속도를 자랑하는데요, 그래서인지 파일을 옮기거나 작업을 할 때의 속도가 정말 빨라서 좋았습니다.
사운드에서 오는 만족감_
흔히 얇은 노트북의 경우는 소리가 정말 좋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뉴 맥북은 달랐는데요. 소리가 정말 또렷하고 '묵직'했습니다.
이미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스피커가 좋다고 평가가 난 만큼, 맥북도 마찬가지일 수 있는데요. 기존의 맥북 대비 훨씬 얇아졌지만 소리는 양보하지 않은 듯 했습니다.
맥북 에어는 스피커가 숨어 있다면 맥북은 스피커가 키보드 바로 위로 올라와 있습니다. 즉, 소리에 신경을 더 썼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더욱 소리가 또렷하게 들렸습니다.
새로운 맥북_ |
새로운 맥북은 분명 '완전히 좋은' 기기는 아닐지 모릅니다. 성능이 다소 부족하고, 연결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간편하게 사용하기 위한 용도로는 최적이었는데요. 뉴 맥북을 통해서 간편하게 문서 작업을 하거나, 웹서핑과 동영상 시청을 하는 것은 정말 좋은 경험을 선사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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