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용 : 킥스타터
심해를 탐사하거나, 높은 고지대에서 여러가지 관측을 도와주기도 하고, 일상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더구나 스마트폰은 단일 기기로서는 비싼 가격일지 몰라도, 그것으로 할 수 있는 수만가지 일들을 고려하자면 오히려 저렴한 편에 속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제, 스마트폰의 한계를 넘어서서 이것을 의학용 기기로 만들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고 이제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시력 검사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기가 개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SVOne이라고 불리는 기기인데요.
이 제품은 아이폰에 장착하는 것 만으로도 시력을 검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기기의 가격은 4,000달러인데요.
이 제품은 아이폰에 장착하는 것 만으로도 시력을 검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기기의 가격은 4,000달러인데요.
선뜻 이해가 안갈 수 있지만, 이 제품은 개인용이 아니라 병원을 위한 기기입니다. 물론 개인도 구입은 가능하겠지만 기존의 장비가 가진 가격 대비 1/10밖에 안되는 가격으로 선보인 것입니다.
즉, 기존에는 시력을 검사하기 위해서 수천만원대의 시력 검사용 기구를 사용해야만 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크기는 아이폰에 끼워서 들고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아졌는데요. 이것이 가진 의미는 저개발국이나 개발도상국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기라는 뜻입니다.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최대의 장점과 가격이 훨씬 저렴해졌다는 두 개의 장점이 더해져서 더욱 큰 의료계의 발전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돈이 없는 사람들도 |
저렴하게, 혹은 공짜로 시력을 검사하고 적절한 때에 치료를 받도록 도와줄 수 있는 기기가 생긴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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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용 : 킥스타터
이 제품은 아이폰에 달린 카메라와 연결되는데, 눈을 가져다 대면 연속적으로 촬영을 합니다. 어둠 속에서 눈에만 정확히 초점을 맞추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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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분석하는 앱과 함께 사용하면 기존의 시력을 검사하는 기구 못지 않은 결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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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으로서 이러한 기기를 만들었다는 점, 엄청난 투자를 받을 정도로 시장성이 있다는 점이 희망적인 것 같습니다. |
아이폰을 의료용 기기로 만들어주는 매우 작고 유용한 기기, 거기다가 저렴한 가격까지 더해지는 것을 보니 이제서야 진짜 스마트가 무엇인지 조금은 이해가 되는 것도 같습니다.
하루 빨리 이 제품이 상용화되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의료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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