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2일 월요일

뉴 맥북 12인치의 확장성을 높여줄 신박한 USB-C 허브


뉴 맥북을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이 '답답하다'는 것일지 모릅니다. 물론, 처음부터 심플하게 사용하려고 했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충전과 동시에 데이터 전송도 안되니 확장을 위한 허브는 필수 중의 필수가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맥북에 허브에 충전기에 각종 선들까지 더해지면서 오히려 책상이 지저분해지는 것을 경험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고민을 조금은 덜어둬도 좋을 것 같은데요. 지난번에 살펴본 맥북을 위한 신박한 USB-C 허브 4종에 이어서 오늘 살펴볼 제품이 제 역할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오늘 살펴볼 제품은 맥북의 타이핑까지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신박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자연스럽게 높이를 높여줘서 타이핑감을 좋게 해주는 것입니다.

아무튼, 이 제품의 이름은 독 파이이며 허브+독이라는 것을 제품의 이름을 통해서 바로 유추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녀석이 제공하는 기능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적으로 USB-C X 2개, USB 3.0 X 2개, HDMI, SD카드 슬롯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아쉽지만 양쪽으로 연결하는 방식이 아닌 만큼 탈부착에 있어서 고장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즉, 맥북 양쪽에 있는 USB-C 단자와 이어폰 단자에 모두 꽂아서 고정되는 방식이 아닌, USB-C 코드에만 꽂혀서 고정되기 때문에 고장에 주의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나름대로 신경을 써서 만들었겠지만 그래도 한쪽만 연결되는 모양이 다소 아슬아슬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 제품은 색상도 여러가지였는데요, 골드와 블랙은 이해가 되지만 핑크는 왜 나왔는지 의문스럽기도 했습니다.








어중간한 플라스틱으로 된
핑크라면 오히려 저렴해보이고 사용하면서 색상이 까지면서 더욱 볼품없어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3가지 중에서는 골드가 가장 무난해 보이고, 스페이스 그레이 맥북을 위해서는 블랙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실버 색상의 맥북과는 어떠한 색상이 어울릴지 장담하기 힘들어 보였는데요. 아무튼 색상이 다양하다는 것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킥스타터 펀딩_
이 제품은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진행중입니다. 역시나 중요한 것은 가격이겠죠? 가격은 75달러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무난한 수준이고 결코 비싸지 않은데요. 애플 공홈의 충격적인 허브의 가격과 비교하자면 확장성까지 겸비했으니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참조 : 킥스타터

다만, 사진만 봐도 느껴지는 플라스틱의 저렴한 마감이 실 제품에서는 어떻게 다가올지가 우려스럽기는 한데요.

실 제품이 공개될 10월에는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나오기를 바랍니다. 맥북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이미 '마감'에 대한 눈이 높아져있기 때문이죠.

아름다운 맥북에 저렴한 플라스틱을 주렁주렁 달아놓고도 만족할 애플 유저는 몇 되지 않아 보입니다.

배송이 10월부터 시작되는 만큼, 빠르게 완성도를 높여서 더 갖고싶은 제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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