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용 : Scott Schiller
'시계라 부를 수 없는 저질 체력'이라는 비난을 받기까지 했던 애플워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애플워치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고 말합니다.애플에게 있어서 혁신이 없어진지 오래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으며, 실제로 더이상 애플에게서 '새로움'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애플워치는 혁신적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2달을 기다려도 만나기 힘든 제품이 되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혁신 없는 애플에게 이러한 혁신적인 판매 행진을 만들어준 것일까요?
애플워치라고 전혀
다를 것이 없다.
애플워치는 여느 스마트워치가 전혀 다르지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부족한 부분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배터리가 유달리 긴 것도 아니고, 화면이 유달리 큰 것도 아닙니다.
애플워치는 여느 스마트워치와 비슷하며 그저그런 스마트워치와 비교해서 특출난 장점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애플워치는 스마트워치 가운데 가장 뜨거운 감자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모두 같은 스마트워치를 판매한다면 소비자들은 '당연히' 애플의 제품을 선택한다는 것 때문입니다.
비슷한데 왜 비싸기만 한 애플 제품을 구매하느냐고 묻는다면, 여전히 애플의 브랜드 가치를 모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중국을 기준으로 모든 명품 브랜드를 압도했으며 실질적으로 중국인들이 가장 구매하고 싶은 제품이 전자기기이고, 그 가운데서도 애플 제품임을 모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애플워치라고 전혀 다를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 점이 소비자들을 애플로 이끄는 아이러니일 것입니다. 바로, 애플이기 때문에 구매하는 것이죠.
다를 것이 없다.
애플워치는 여느 스마트워치가 전혀 다르지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부족한 부분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배터리가 유달리 긴 것도 아니고, 화면이 유달리 큰 것도 아닙니다.
애플워치는 여느 스마트워치와 비슷하며 그저그런 스마트워치와 비교해서 특출난 장점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애플워치는 스마트워치 가운데 가장 뜨거운 감자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모두 같은 스마트워치를 판매한다면 소비자들은 '당연히' 애플의 제품을 선택한다는 것 때문입니다.
비슷한데 왜 비싸기만 한 애플 제품을 구매하느냐고 묻는다면, 여전히 애플의 브랜드 가치를 모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중국을 기준으로 모든 명품 브랜드를 압도했으며 실질적으로 중국인들이 가장 구매하고 싶은 제품이 전자기기이고, 그 가운데서도 애플 제품임을 모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애플워치라고 전혀 다를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 점이 소비자들을 애플로 이끄는 아이러니일 것입니다. 바로, 애플이기 때문에 구매하는 것이죠.
사진 인용 : hine
새로운 기능이 없는 애플워치패션 악세사리로서 접근하다.
애플워치는 스마트워치로서 눈에 띄는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기능으로 승부하려다보면 여러가지 부작용이 존재하게 됩니다.
우선, 지금까지 없어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는데 새로운 기능들을 마구 집어넣는다고 해서 그것을 사용해야 하는 '당위성'이 그냥 생기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신기술로 무장할 경우, 그러한 기능을 필요로 하는 소비층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타겟팅에 있어서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애플은 애플워치를 '악세사리'와 같은 판매 전략을 취합니다. 다름아닌, 고가의 명품 브랜드 시계를 판매하듯 애플워치에 '고급화'를 씌운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소비자들은 애플워치를 더욱 갖고싶게 되는 것입니다. 명품 브랜드의 수천만원짜리 시계나, 시장 골목에서 판매하는 1만원짜리 시계나 시간을 알려주는 것은 동일합니다.
그러나 명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그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는 시계에도 가치를 부여하며, 바로 그 가치에 대한 값을 지불하는 것이죠.
사진 인용 : Paul
애플워치가 여전히 소비자들이 생각하는것처럼 '특별한 기능'만을 내세웠다면 지금과 같은 인기를 얻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애플은 애플워치를 '최고 성능의 스마트워치'가 아닌, '패션 악세사리로서의 스마트워치'로 선보인 것이죠.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은 애플에게 혁신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혁신이란 이전에 없던 것을 선보이는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누구나 판매할 수 있고 만들 수 있는 것을 전혀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것, 갖고 싶게 만드는 것이 진짜 혁신이 아닐까요.
지금껏 애플워치만큼 강렬한 끌림을 받은 스마트워치가 없었다고 말하는 소비자들처럼, 무언가를 갖고 싶게 만드는 것은 그것 자체의 혁신이 아닌,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진짜 혁신이 있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혁신이 사라졌다고 말하는 애플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진짜 혁신은 바로, 말로는 쉽게 설명하기 힘든 '끌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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