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Yasunobu Ikeda
전세계를 기다리게 만든 애플워치가 사람들의 손목에 착용되고 있습니다. 지금 주문하더라도 7월은 넘어야 받을 수 있다고 하는 인기 제품인데요.지극히 개인적인 애플워치는 아이폰의 보안을 풀지 않아도 아이폰 속의 내용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보안에 더욱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데요. 애플은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보안을 높였습니다.
애플워치, 손목과 하나가 되다.
애플은 애플워치를 디자인하면서 '가장 피부에 와 닿는 기기'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애플워치의 뒷면이 피부에 닿는 촉감까지 고려한 것인데요.
스트랩 역시도 불편하지는 않은지, 탈착은 간편한지 수없이 연구하고 고민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손목과 하나가 된 것은 다름아닌 '보안'이기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계는 한 번 착용하면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탈착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지는 않는데요. 그래서 애플은 손목을 기준으로 애플워치를 설계했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애플워치가 손목에서 분리되는 순간 '암호'가 걸린다는 것입니다. 결국 애플워치에는 터치ID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준하는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photo : Kārlis Dambrāns
터치ID 없이 보안을 강화하다.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밖으로 나가서 여러가지 활동을 하게 됩니다. 운동을 하기도 하고 업무를 보기도 합니다. 식사를 할 때에도 손에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데요.
그러나 손에서 전혀 떨어질 일이 없다는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 언제가 되었든 애플워치가 손목에서 내려오는 순간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밖으로 나가서 여러가지 활동을 하게 됩니다. 운동을 하기도 하고 업무를 보기도 합니다. 식사를 할 때에도 손에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데요.
그러나 손에서 전혀 떨어질 일이 없다는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 언제가 되었든 애플워치가 손목에서 내려오는 순간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애플워치는 바로 잠금에 들어갑니다. '주인의 손을 벗어났다'는 것이 그 이유인 것입니다. 착용 중에는 편리성을 위해서 암호가 전혀 걸려 있지 않지만, 손목을 벗어나면 자동으로 암호가 걸리는 것이죠.
이를 통해서 지극히 개인적인 애플워치의 분실 위험은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평소라면 애플워치의 암호를 입력하는 모습을 볼 기회도 없고 보기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주 단순하지만 심플한 이러한 기능을 비롯해 애플워치가 손목에서 벗어나는 순간 알림은 아이폰에서만 울리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애플워치의 '활성화' 여부는 손목에 착용하느냐 하지 않느냐로 판가름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애플워치를 착용중이지 않더라도 알림을 놓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는 편의성과 보안성, 두 마리 토끼를 애플은 애플워치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늘 그랬듯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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