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용 : 씨넷
엘지가 야심차게 내놓은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여러가지 구설수에 올라 있습니다. 출시 이전부터 디자인이 통째로 유출되더니, 스펙 논란까지 거세게 올라오고 있는데요.엘지의 G4에는 1분기에 출시되었던 G플렉스2보다도 낮은 사양의 CPU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이것을 두고서 과연 프리미엄 제품이 맞는가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에 더해서, 최근 실시된 스마트폰 성능 평가에서 중국 스마트폰 수준의 점수를 받으면서 성능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벤치마크로 유명한 안투투 점수를 보자면 G4는 45,000점으로서 중국 화웨이 P8이 기록한 47,000점보다도 낮았습니다.
아이폰의 경우는 49,000점을 기록했으며 갤럭시S6는 55,000점으로 앞서나갔습니다. 물론 최고 점수를 보자면 G4도 50,000점까지 기록하기도 했지만 아이폰6는 55,000점, 갤럭시S6는 69,000점을 기록한 만큼 최고 점수 역시 차이가 컸습니다.
이를 두고서 엘지전자에서는 스마트폰의 성능을 단순히 수치로만 평가할 수는 없다면서, 시스템 최적화가 더욱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최적화에 대해서도 엘지전자는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만큼, 이러한 최적화 발언 역시 소비자들에게 신뢰심을 주기에는 부족해 보입니다.
엘지전자는 최신 칩셋인 스냅드래곤 810 대신, 808을 탑재하면서 출시 초기부터 스펙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요. 프리미엄 제품과 달리 최신, 최고사양의 칩셋을 배제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두고서 엘지전자에서는 스마트폰의 성능을 단순히 수치로만 평가할 수는 없다면서, 시스템 최적화가 더욱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최적화에 대해서도 엘지전자는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만큼, 이러한 최적화 발언 역시 소비자들에게 신뢰심을 주기에는 부족해 보입니다.
엘지전자는 최신 칩셋인 스냅드래곤 810 대신, 808을 탑재하면서 출시 초기부터 스펙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요. 프리미엄 제품과 달리 최신, 최고사양의 칩셋을 배제했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외신들은 발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810으로 인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엘지전자는 퀄컴과 함께 디자인을 해서 최적화가 더욱 잘 되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엘지전자는 G4를 런칭하면서 실 구동 시간을 표로 만들었는데, 거의 모든 항목에서 경쟁 제품 대비 작동 속도가 더 빨랐습니다.
하지만 실 구동 속도가 아닌 실 사용 환경에서의 속도나 속도의 저하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던 만큼, 이것만으로 최적화가 잘 되었다고 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사용하면서 느려진다는 안드로이드폰, 최적화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추가 앱과 파일들이 추가되는 사용 환경을 고려하자면 최적화가 아무리 잘 되었다 하더라도 기존 스펙을 뛰어넘기는 힘들 것입니다.
최근 삼성전자 역시도 갤럭시S6에 대한 최적화 문제를 시인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업데이트를 배포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연일 벌어지는 최적화 문제, 모든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최대 과제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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